반만 맞는 이야기..
현대인이란, 여가활동을 위한 것을 제외하면
탈것을 이용하지 않고는 이동도 제대로 못하는 존재가 되어 버렸다.. 와 같은 맥락.
지금의 휴대폰이란 버스터미널과도 같이 다양한 목적지를 향하는 통로일뿐..
사람들이 터미널로 모여든다고 터미널이 목적일리는 없는것.
휴대폰으로 뉴스를 읽고 은행일을 보고 예매를 하고 편지를 쓰고 ..하고 ..하고
그래서 휴대폰이 문제라고..?
뭐 지금도 굳이 저 의사뿐만 이나라 일반 사람들도 다 스마트폰이 해롭다는건 알지. 특히 아이들에게.
그래서 많은 가정이 일정 나이까지는 스마트폰 금지시키기도 하고.
근데 아무리 해롭다고 해도 가진애가 안가진애들보다 훨씬 많은 상황에서 과연 금지하는게 그 아이에게
더 도움이될까 생각하면 절대 그렇지 않을것 같음.
자연스럽게 무리들로부터 소외될 가능성도 있고
또 무리에서 수동적이 될수밖에 없고
내가 나서서 말하기보다 남의 말을 듣고 리액션하는 형태의 인간관계가 몇년동안 지속될텐데
그걸 크면서 극복하는건 쉽지 않을것 같음.
솔직 개소리에 웃긴 소리.
핸폰 인터넷 없던 80년대에도 일과 끝나고 저녁시간대는 전부 전화기 붙들고 살때 였음. 전화 오래하면 엄빠한테 열나게 혼나던...
그때도 어른들 목소리는 똑같이 전화중독 대민부적응 사회인낙오 뭐 이런거 였음 ㅋㅋㅋㅋ
결국 시간 지나고 어른되고 철들면 다 괜찮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