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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4-25 12:38
[밀리터리] 이해가 안 가는 군대 보급품
 글쓴이 : 혀니
조회 : 4,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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옾눞Iㆆ운IV 22-04-25 12:50
   
어떤 집단에게 연금 같은 이익을 주는건데...
그 집단을 어떻게 해볼수가 없어서 개선이 안되고 있죠.
전에 구형 수통 교체한다고 했다고 떠들던 국방위 민주당 정치인이 있었는데,
그 사람도 저 침낭 문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은근슬쩍 침낭 교체 이야기는 더이상 안하더군요.
고작 한게 납품 카르탈이 없는 수통하나 교체해놓고...
그것도 새로운 모델로 교체한게 아니라 서서히 교체중이던 플라스틱 수통으로 일괄 교체시켰다고
그걸 자기 치적이라고 홍보하고 다녔죠.
마트에만 가봐도 군용 플라스틱 수통보다 저렴하고 좋은게 널렸는데...
그냥가자 22-04-25 13:48
   
우모(오리털, 거위털) 침낭이 평상시엔 보온력이 우수하지만 물에 젖으면 보온력 유지가 안되고 세탁 시 기능이 떨어지는 내구성 문제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군대 환경과 맞지 않아요.

물론 솜침낭의 가격이 이해가 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디비디비딥 22-04-25 13:54
   
요즘은 우모보단 무겁지만 젖어도 보온가능한 인공충전재 사용하죠.

애초에 젖으면 문제되는건 솜칭낭이 더 큰문제인데..버섯도 자라고..
          
이젠 22-04-25 14:29
   
맞아요. 군대라는게 원래 최신 기술의 테스트 + 양산형 기술의 향연이어야 하는데, 민간 보급형 기술보다 뒤처지지 시작하는건 문제가 있습니다.
다같은생수 22-04-25 15:16
   
진짜 백패킹 5~6년째 하는중인데
보급품들 이해 안가는게 너무 많음..
유튭에서 외국인들 군용으로 쓰는 장비도 가끔 나오는데, 그런거 보면 한국은 진짜 아쉬울따름.
제가 반고꺼 침낭도 3개 있는데, 완전 좋다고는 못하는데.. 확실히 가성비 갑이긴함.
나가자 22-04-25 15:23
   
윗 분들도 쓰셨지만 세탁 안되는 문제도 있고... 저런 경량 재질은 나뭇가지에만 스쳐도 쭉 찟어지는데 수선도 힘든 문제도 있죠..패딩들 입어보시면 내구성 정말 창렬하잖아요.
단 저 솜 침남이 십몇만원 한다는건 중간에 빼먹는게 많다는게 팩트일거 같습니다. 비싸도 마진까지 쳐서 3만원이면 누구라도 납품하려고 할 거 같은데.
도핑 22-04-25 15:55
   
바꾸기는 늦었음 현약은 무서운 속도로 줄어들고 있고 보급할거면 다 보급해야 할테니 그리고 군대리엄 붙어서 하나에 7만원씩하던것도 30은 되야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강냉이수염… 22-04-25 16:07
   
다 바꿀 필요 없어요
총기나 막사등 일괄적으로 안 바꾸잖아요.
훈련 행군 많이 하는 전투예비 사단이나 수색 같은곳 먼저 바꿔도 됩니다.
아나킨장군 22-04-25 16:24
   
방산비리~
스리슬쩍 22-04-25 19:28
   
방산비리
NiceDay 22-04-25 20:52
   
우선 군용으로 만족하는 지침이나 법규부터 바꿔야함. 튼튼하고 뭐하고 뭐하고~~ 여기에 맞는 시제품 거의 없음. 그러면 개발해야하고 개발비 들어가고 따라서 납품가 올라가는거임. 시대가 시대인데 공산품도 막 많이 나오는데 지침은 예전꺼야~ 그냥 군용 도입할때 지침과 윗대가리 마인드부터 고쳐야함. 우크라 전쟁보고 더 이쪽으로 생각이 더 기울어짐. 군용으로 부적합하지만 일반드론도 어떻게 쓰는냐에 따라 확달라짐.
ㅣㅏㅏ 22-04-26 08:22
   
걍 군납비리임. 군인공제회하고 제향군인회를 제대로 털어야.
수염차 22-04-26 08:35
   
전형적인 군납비리 .....
시스템이 아무리 좋아도
그걸 실행하는 사람이 개색히면
백약이 무효........
우리 한국의 부정부패 수준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곳이 군대임....
방탕중년단 22-04-26 10:11
   
군인공제회, 재향군인회 놈들을 없애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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