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도 한국 소속사 던데. 활동 왜 안하나 했더니. 드라마 그리드에 특별출연도 했구나.
활동이 많지는 않은데. 좋은작품 만나서 활동 많이 하기를.

넷플릭스 보면 코메디 드라마에서 베트남 사람으로 나옵니다..

멋있다..

나도 영어이름 만들 기회 많았지만 안만듬.
그러고보니 손흥민도 그렇고 다들 그냥쓰네

스포츠 선수가 영어 이름을 따로 쓰는 경우도 있나요?

그러니깐요
일반인들은 발음힘들다며 영어이름 많이들 가지고있는데..
가수빼고 스포츠, 배우등 우리가 아는 대부분이 그냥 자기이름 쓰네요

멋있네요

멋진 마인드 또 배우고 갑니다.

님들아
멋지다 멋진 마인드...뭐 격하게 공감하는데요
요즘 말로 평가하면,
이색기 글로벌화가 덜 된 색기네....
외국애들이 불편해 하니까 나이 세는 방식도 바꾸면서 글로벌하는데, 이름 따위도 글로벌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 같은 내용에 다른 사안이라고 태도와 입장이 달라지는건 좀 정체성 없고 자아도 없고 노예 같잖아..................웃자고 한 얘기니까 너무 심하게 물지맙시다ㅋㅋ

사실 영어 이름 만드는 거 좀 구식 한물간 유행이긴 하지요.
90년대 초반때부터 유행 했었나? 그때 홍콩인지 대만인지 거기는 그러더라 이게 다 비즈니스 마인드다 하면서 뉴스에도 나올 정도로...

문제는 기껏 만든 영어 이름이 오히려 외국애들 입장에서는 더 구분 못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고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더군요.

오히려 한국 이름이 더 명확하게 구분된다고 외국애들과 비즈니스 하면서 들었음. 우리나라는 성씨로 구분이 안되기때문에 서양처럼 이름보다는 성씨로 구분이 되는 사회에서 사용하는 이름을 사용하면 더 구분이 안되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

즉 구분 안되는 서양 이름에 구분 안되는 우리나라 성씨를 붙이게 되는 이상한 상황이 된다고 하네요.

성- 이름. 이 순서를 반드시 지켜야함.
서양 애들도 동양에선 순서 대로 쓴다는 거 다 알고 있음.
년,월,일 순서도 .

요즘 많이들 그렇고, 저도 그렇고
외국인과 대화하거나 메일을 주고받을 때는 항상 성부터 말하고 이름을 말하고 있습니다.
모를 것 같은 사람에게 내가 성을 먼저 말했다고 말하면, 대부분은 다 알고있다고 대답하더라구요.
LEE라는 비교적 흔한 성씨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전 미국에서 일하는데 이름부터 말해요. 성이나 이름이나 애칭이나 구별 잘되는걸로 편하게 써요. 전 이름이 영단어에 존재하는 이름이라 그냥 편하게 미국이름은 안지었습니다.

어느정도 배운놈만 입니다.

저도 이 얘길 만나는 사람마다 하고 있습니다.
이름은 고유명사다 자꾸 이름-성 이렇게 바꿔버리면 고유명사를 포기하는거다.

저도 궂이 순서 안바꾸고.. 영어식 이름 따로 안만들고.. 그냥 처음부터 그렇게 썼는데..
별로 불편한거 모르겠더군요..
어차피 영어식으로 따로 만들어도.. 지금처럼 쓰던대로 쓰더라도 따로 설명해야할때는 똑같은 노력이 들어감..

ㅈㄴ 멋지다

이게 쉽지 않다는걸 알기에 더멋지게 보이네

미국에 잠깐 살거나 유학갔다온 애들이 우스꽝스런 영어이름 짓는건 좀 웃기긴함. 그럼 좀 나아보이냐?

속지마 예수도 지저스라고 하는 애들이야

비교가...ㅋ
우리말 기준으로 받침이 있고 없고가 차이가 큼.
이기홍 정도면 그래도 쉬운 편이지만...
최철승 곽정협 막 이런 이름은 발음 고쳐주다 포기해야됨..ㅋㅋ
코미꼬 채널 보면 이름이 김병선인데
소개할때 엠씨마다 발음이 전부 제각각임
교정해줘도 김븅순임...ㅋㅋㅋㅋ

나는 말콤X 보고나서 영어이름 절대 안썼어요
영어학원이나 외국친구들 사귈때에도 영어별칭 이야기 나올때면
갑분싸 십정색하면서 내 이름은 내 이름 그대로 부르는 것이 옳다고 했음

근대 웃긴건 그렇게 말하면 외국애들은 무슨 맥락인지 단번에 알아듣고
니말이 맞다. 그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어. 서구인들은 너무 자기 기준이 당연한줄 알지... 이러면서 동의하는데
오히려 동행중인 한국애들이 싸늘해짐

가볍게 생각하면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문제였기에 내가 너무 딱딱하게 구는 것도 맞고
내가 그렇게 정색하고 지적하면, 먼저 영어이름을 아무생각없지 정하고 말했던 지들은 바보꼴 되니까
기분나빴을 수 있음 충분히 이해함

하지만 그렇게 함으로서라도 그 한국애들이 내가 말한 내용에 대해서 한번 고심할 수 있다면
그게 더 낫다고 생각했었죠. 지금도 별반 생각이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더 나아가 한국에 온 외국인들에게 먼저 영어를 써주지도 않아요
천천히 한국말로 한참 말한 다음, 손짓발짓 번역기 다해도 도저히 의사소통이 안되겠다 싶으면 영어로 대화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