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국내에서 일하고있는 중국인들 일부 회유해서 그들을 지나족으로 명명하고 중국대륙이 우리거라고 주장하면 어떨까요. 아주 그럴듯할거 같은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긴하지만, 언젠가 남북통일되고 중국이 쪼개져서 혼란스럽게 되면 이런 전략으로 만주 땅덩어리 집어삼키면 될듯. 요즘 판타지소설을 너무 많이 봤나봐요 ㅎㅎ
남들이 만들어 놓은 걸 고대로 베끼기만 하면 되니, 빠르고, 편하며, 쉽게 성과를 먹을 수 있죠.
보통 사람들은 양심에 찔려서라도 못할 짓이지만, 철저하게 도덕과 윤리 같은 부분을 메스로 제거하고 바라보면 저 만큼 효율적인 방식도 없습니다.
즉, 짜장놈들처럼 쓰레기 패시브를 가진 놈들만 써먹을 수 있는 종족특화 스킬인 거..
중국도 이런 전략이 주변국의 반발을 불러온다는걸 모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걸 무릅쓰는 이유는 그만큼 중국대중들을 단속하는데서 얻는 이익이 주변국의 반발에서 얻는 손해보다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걸 기획한 윗대가리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단순히 주변문화를 훔쳐오는것으로 얻는 이익은 실질적으로 아무것도 없어요.
이 전략의 목표는 주변국의 문화를 훔쳐와서 중국문화로 만들겠다가 아닙니다. 원래 중국문화인데 주변국이 훔쳐간것이다라는 인식을 만들어서 감정적 반발을 일으키는 것이 제1의 목적입니다. 내가 한국이나 일본의 대중문화를 즐기는건 자기네것을 훔쳐서 만든 문화를 즐기는거라는 인식을 만들어서 맹목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고 아예 쳐다보지않도록 만드는거에요. 전통적인 통로차단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는걸 본인들이 잘알고 있기 때문에. 북한처럼 교화소보내고 사형때리고 할수도 없는 나라고. 이것도 일종의 정풍운동 중 하나입니다. 단지 대중들의 감정선을 건든다는 점에서 단수가 높은 방식입니다.
일본에서 한국고유것을 마치 자기껏인양 포장해서 대중문화에서 활용하면 우리가 그것에 대해서 대해서 느끼는 감정적 반응과 같습니다. 일본에서도 한국대중문화가 자기네들것을 베꼈다고 폄하하는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애초 문화적인 뿌리가 자기들 문화의 아류로 보게 만드는거에요. 또한 원래는 우리가 얻어야 할 이익인데 한국과 일본이 뺏어가고 있다라고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중국은 한국이나 일본이 서로간에 배척하는 방식에서 아이디어를 얻은것입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인데 저런 막무가내식 내것만들기는 중국내에서는 몰라도 중국밖에선 통할수가 없습니다. 저건 실제 뺏어오겠다는 대외용이 아니라 중국인민들아 열받지? 대내용입니다.
얼마나 자국문화에 자긍심이 없으면 저럴까
지금 중국은 청나라의 뒤를 이어서 일까 스스로도 뭔가 애매모호함
중국역사라고 해도 역사의 절반은 이민족이 지배했음
징키스칸도 자신들의 역사라고 우긴다면 얼마나 초라한건가
우리가 이토히로부미를 한국역사의 위인으로 여긴다면 얼마나 수치스런 일인가
마냥 비아냥 거리기에는 중국애들의 비열함이 보여서 좀 우려스럽네요
이건 조선족은 중국인 조선족 문화는 중국문화 나아가서 한국문화는 중국문화
이러구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 내세우며
나중에 한국 먹겠다는 최소 북한 먹겠다는 동북공정의 일환이라 생각되네요
나름의 영토확장전쟁을 위한 명분까지도 염두에 두는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