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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3 08:53
[안습] “가난해도 부자 친구와 어울려야 계층 상승”
 글쓴이 : 가생이다
조회 : 5,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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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안한(?) 연구인 듯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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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다 22-08-03 08:54
   
해피두개더 22-08-03 09:28
   
딱히 틀린 얘기는 아닌듯
보는 시야가 달라짐
마틴53 22-08-03 09:52
   
이건 맞음...어울리는 친구들이 수준이 높으면...자기도 그만큼 되기위해 노력을 하는것 같음...게다가 가끔 보통 사람들은 모를 소스를 듣기도하고...
아쿠야 22-08-03 10:18
   
어릴땐 친구를 사귈때 그냥 마음맞으면 잘놀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경제적 여유가 되는 친구들을 자주 만나게됨..
고장난화약 22-08-03 10:30
   
어느 정도 일리는 있다만 부자 친구와 가난한 친구가 어울리기 쉽나?
참이슬8잔 22-08-03 11:29
   
그러게 급맞춰 놀라면 가난한 애는 가랑이 찢어지고 부자인 애는 가난한애 눈치봐야 될걸?
그린비2 22-08-03 11:47
   
부자친구와 어울릴 여건이 안되면 책과 어울리면 됩니다.  책을 천권 이상 읽으면 부자될 확률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는 연구도 많음. 이런 종류의 연구는 아주 많아서 잘생기면 부자된다. 좌뇌 발달이 부자의 핵심. 긍정마인드 장착이 부자의 핵심. 걷기만 잘해도 부자된다. 등등 웃기는 연구가 많아요.
울루룰루 22-08-03 12:11
   
이 말 그대로라면 부자 친구는 가난한 친구랑 가까워지면 점점 가난해 지겠네요?ㅎㅎ
     
magnifique 22-08-04 11:10
   
아니져 여기서 대상은 가난한 친구인데 가난한 친구가 부유한 친구에게 눈치와 기준을 맞춘다는 전제가 당연히 깔려있는겁니다
참 속물이긴한데 그게 당연한 세상이니까요
첨단 22-08-03 12:15
   
틀린말은 아니지만,
너무 긍정적인 한쪽만 보여주네.
반대로 안좋은 결과가 나올 수도 있는 문제를 무슨 무자르듯이 딱 잘라서 좋다고 단정을 짓네.
공영방송국 맞냐.
     
magnifique 22-08-04 11:11
   
어디까지나 계층이란 면에서 얘기한거임 무슨 인성이 어떻고 따지는게 아니라
          
첨단 22-08-04 22:53
   
그러니까 저런 만남이 계층이동에 영향을 좋게만 준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는 말임.
그냥 상위계층 하고 어울리면 무조건 내가 계층이 높아짐?
아니잖음?
그냥 영향을 준다는거고,
말 그대로 그 영향이 실효과가 나올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말이고,
그건 개인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낸다는 말과도 같은거임.
이런류는 딱 잘라서 몇%효과라고 말도 못하는 추론에 근거하는 이론밖에 안되는거고 그 얘기를 한건데 뭔 인성이 나오고 혼자 쉐도복싱하심?
진실게임 22-08-03 12:30
   
앞뒤가 뒤바뀐 거지.
부자집 아들이 고소득자가 되는 게 쉽다는 얘기하고 똑같은 거잖아.
친구를 일부러 가려사귀는 문제가 아니라, 주변에 부자 친구가 있는 환경에 있냐는 거지.

빌게이츠가 애초에 짱짱한 부모를 둔 부자집 자식이니까 주변에 다 부자친구고
차고에서 창업할 수도 있고 여유있게 성공할 수 있었던 거지,
친구들도 다 빈민촌에 생계 끝에 몰려있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남...
더놀라라 22-08-03 12:46
   
나도 재벌친구 사귀고 싶은데
어디가면 만날수있어요?
고냥앙 22-08-03 13:38
   
요세는 부로 차별하는 시대아닌가...
부자부모들은 가난한 친구 못만나게 교육시킬듯
디비디비딥 22-08-03 14:09
   
이재용 아들은 외톨이가 되는데..
Seoz 22-08-03 14:14
   
수준이 틀리면 솔직히 어울리기가 쉽지않지
초율 22-08-03 14:27
   
서울대 가는이유..
나이스가이 22-08-03 17:21
   
친구따라 강남간다라는 말 인생에서 절대 흘려 들으면 안됨
고로 친구도 잘사겨야 인생이 바뀜
글로발시대 22-08-03 19:46
   
가난하면 부자친구랑 접점이 생기기가 어렵지 않을까?
끄으랏차 22-08-04 00:25
   
이건 근데 너무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좀 직접적인 케이스긴 한데
재벌가 자식과 군생활을 같이 한 지인이 있어요
제법 친하게 지내서 결국 나중에 사회 나가서 힘들때
꼭 자기한테 연락해라 는 얘기를 들은적도 있다는데

이 자체는 꼭 재벌이 아니라도 할 수 있는 얘기예요.
마음은 결국 똑같아요
힘들면 연락해 내가 밥은 한 그릇 사줄 수 있다 술 한잔 사줄 수 있다
내가 어느 정도 호의는 너한테 충분히 줄 수 있다 정도 마음은 다 똑같다고요.
근데 그 재벌가 자식이랑 연락한 지인은 결국 그 회사 다녀요.
그니까 마음자체는 똑같은건데요
베풀어 주는 크기가 다른건겁니다.
상당히 직접적인 경우이긴 한데 뭐랄까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비슷한 경우로 예전에 브루나이 국왕이 일본에 놀러갔다가
호텔 벨보이가 친절한게 맘에 들었다고 팁을 억단위를 준적이 있어요.
예 그냥 친절한 직원한테 팁 주는 마음은 같은거죠
그냥 베풀 수 있는 크기가 다른거뿐이죠
진통제7 22-08-04 01:56
   
어차피 확률임. 확률 높아지는건 사실. 돈 없어도 강남 가서 사는게 뎌러모로 도움됨.
일경 22-08-04 05:19
   
그냥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있다.
어렸을 때 무지 가난해서 흔히 정부 지원 주택이나 보조금 받는 친구가 많았다.

크면서 집에 돈이 많은 친구도 사귀게 됐다.

양쪽을 다 겪어보고 스스로 삶을 살아보고 느낀 건.

부자집 자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가진다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부모의 부를 통해 기회를 얻는 게 아니라 개인의 도전으로 기회를 얻는 경우도 더 많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가난한 집에서 그리고 그런 사람들 속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사람들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보통 금전에 대해 보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지고 산다.
쉽게 생각해서 돈을 어떻게 하면 더 벌까 보다는 돈을 아끼고 저축하는데 만족한다.
지금의 삶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저축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지금보다 나은 경제적 삶을 살고 싶다면 좋은 선택은 아니다.
이 세상에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적어도 작은 돈이라도 투자나 도전을 해야 한다.
그러나 경제적 어려움을 자주 겪던 사람은 이것을 사치로 느낀다.

아주 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가난한 집 출신은 중년 이전인 청년 시기에 로또나 복권을 사는 경우가 매우 적다.
금융 투자를 하는 경우도 적다.

문제는 로또 1등이라는 행운도 1000원짜리 로또 복권을 사야 온다는 것이다.
이런 행위 자체를 안 하는 사람들에게는 로또 1등 당첨의 행운은 0%이다.

주위 집이 좀 살던 사람들은 이번 비트코인때 돈을 번 사람이 많다.
그들은 비트 코인으로 투기를 하지 않았다.
단지, 비트코인의 존재를 알았을 때(뉴스나 대중에게 알려지기 이전)
친구가 권했고 그냥 5만원치 사고 잊어버렸다. 그러나 가난한 출신 사람은 그 5만원이 아까워 살 생각도 안 했다.
그 결과 수년 뒤 갑자기 비트코인이 떡상하고 5만원을 샀던 친구는 4000만원을 벌었다.
그는 추가로 비트코인을 사진 않았다.

부자집 친구들이 일상에서 무언가 행운이 올 수 있는 어떤 선택을 할 때 그들은 가난한 사람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의 작은 돈을 쓰는 경우를 많이 봤다. 그들에게 그 돈은 큰 의미가 없었다. 하지만, 이렇게 뿌린 돈들이 몇 개의 행운이 되어 그들에게 돌아오는 경우를 많이 봤다.

가난한 집 출신들은 정말 안타깝게도 아깝다는 이유로 낭비라는 이유로 그런 곳에 돈을 쓰지 않았다. 무슨 100만원 1000만원이 아니다. 고작 몇 천원 몇 만원을 쓰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어떤 행운도 찾아 오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20년이 지난 지금도 어렸을 때 살던 가난한 동네를 벗어나지 못 한다.
     
다른생각 22-08-04 14:53
   
공감가는 의견입니다..
기간틱 22-08-04 08:53
   
속담이나 겪언 등 실제 생활에서 나에게 적용 가능한 일들이 부지기수로 일어납니다.
정통으로 맞는 경우도 있고 모순된 상황도 있습니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랭이 찢어진다고 했습니다.
좋은 기회야 있을 순 있겠지요 반대로 악영향도 있습니다.
니가 우리들과 같이 다닌다고? 라는 무의식 중 말과 행동이 보이지 않게 무의식중에 보이거나 나옵니다.
꼭 무리 중에 하나는 있어요. 다들 수표 들고 다니는데 나는 만 원이 아쉽습니다. 애들은 알아요.
친구들은 차은우 급 2-3 명과 오징어 친구 하나가 꼽싸리 끼여 있다면 절대로 같은 인간 급이 아닙니다.
아주 가끔 전혀 다른 종이 친구처럼 다정하게 지낸다고 아직 세상은 살만하구나 하는 위안 정도지 실은  야생의 세계란 것을 절대로 잊으시면 최근 우크라이나 꼴 납니다. 
서로 좋게 지내면 얼마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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