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들이 한 부대에 있었다고 ?

군대가 신기한 게 바깥에서는 다들 똑똑한 사람들도 안에서는 다 같이 멍청해짐

고문관 이등병 하나 영점 사격 잡아주겠다고 자기 가랭이 사이에 표적판 들고 쏘라했던 중대장(정말 쐈고 정말 영점이 잡힘),
가뜩이나 힘든 유격훈련에 가서 정신이 헤이해졌다고 점심시간마다 점심먹고 30분간 목봉체조시켰던 중대장(18새끼 증말 ㅜㅜ),
현실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대대사격장 인근 산에서 실탄 나눠주고 실제 실탄 사격하면서 고지탈환 훈련한 중대장 (난 아직도 이게 어떻게 상부에서 허가가 났는지 이해가 안감, 심지어 저 뒤에선 60미리 똥포 훈련탄까지 쏴대서 돌격하는 부대 30미터 앞에 떨어진적도..)
대대 체육대회하는데 산돼지 한마리를 주고 간 연대장, 취사병들 도끼로 때려잡다가 한방에 안죽어서 길길이 날뛰던 돼지새끼, 그걸 잡겠다고 도끼, 낫 들고  마치 전쟁터 같던 그날 개울가 ...

ㅋㅋㅋ 설마 같은데 나온거 아녀 ???

진흙탕에 철조망 통과 하는데
미친 중대장 쉐뀌가
공포탄도 아니고 실탄 60을 갈기게 해서
진짜배기 월남전 체험 했었는디

본인 화랑담배 피우던 시절에 일반하사 출신임
3하교 교육받을때 분대공격 진지탈환 훈련하는데
M16 실탄 2탄창 30발 소유하고 단발 연발 자동사격 연습하고
배웟던 각개전투 전부 실행하면서 350m 능선을 공격앞으로.. 실전처럼 함
3m 정도 위로는 M60 핑핑 날아다님
교육관 텐트에서 망원경으로 훈련상황 지켜보기땜시 탄환빼돌릴 여유도 없어 탄피회수 안함
근데
중대급이 아니라 사단급이라도 일반병들이 야산에서 실탄사격으로 고지탈환시킨다는건 믿기어려움
ATT, RCT,..CPX라도 불가능하지여
더군다나 똥포가 훈련탄까지 발사하는건 어이가 없네여
이 전부가 군사도발 쿠데타임
중대 60m던 대대 81m던 전반기 후반기 나눠서 포병교육대가서 훈련함

아카데미 k2 쩐다.

난 k2 모자라서 간부가 쓰던 k1받았는데 ㅋㅋ

가벼워서 좋고~ k2보다 오히려 잘맞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