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자식이나 마찬가지인데 이해할만하지.
소방관 입장도 이해는 가고.
지금 틱톡등 외국 sns에 불난집에서 자기 고양이 좀 구해달라고 울부짖는 남자 영상이 핫한데
다행히도 소방관들이 들어가서 고양이 구조해나왔고 그 남자는 고양이 안고 막 우는데 찡함.
원본 영상이 여기임.
https://www.youtube.com/watch?v=lzFwDRspXqA 여기 댓글을 보면 인류애를 느끼게 됨.
고양이는 치료받고 무사히 퇴원했다고 함.
미국 소방관들이 왜 영웅 대접을 받는지 이런 영상을 보면 알게 됨.
자식이나 마찬가지로 여길 뿐 동일하지 않습니다.
과연 그 사람들 자기 아이랑 반려동물중 한 쪽만 구할 상황이면 누굴 구할까요?!
그리고 자기 반려동물은 소중하고 소방관의 목숨은 상관없다는 식의 태도를 누가 이해해줍니까?!
위 사례를 그 해외 sns에 올렸을 때도 인류애가 넘칠지 궁금하네요.
여기서 문제는 고양이를 아이라 지칭하는 것이 사회적 저항이 없다는 것임
위 내용 중 저 아줌마가 작정하고 고양이라 말하지 않고 끝까지 내 아이라고만 했다면 저 소방관은 위험을 무릅썼을 것이고
절반의 확률로 소방관이 죽었을 가능성이 있음
그래서 동물에게 사람을 지칭하는 말로 불러서는 안 되고 고양이 구하는 것으로 사람의 감정에 호소해서는 안됨.
그런데 그것처럼 쉬운 일이 없기 때문에 상당히 많은 영상이 올라오지
만약 누군가의 강아지를 구하려 출동했다가 내 아이가 후순위로 밀려서 죽었다면 누구에게 하소연할 수 있을 것인가.
동물에게 아이라 하거나 자신을 엄마나 아빠라 지칭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
위급시 평소 습관대로 부르게 되며 그 지칭대로 고양이나 개를 진짜 자신의 아이로 여길 수 있다.
개나 고양이에게 아이나 애기나 자신을 엄마 아빠라 지칭하는 자들은 인간취급 해줄 필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