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음식뿐만 아니라 모든게 마찬가지입니다. 앤디워홀의 말처럼 일단 유명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유명해지려면 일단 총체적인 국력이 커야 합니다. 국가이미지 랭킹도 보면 경제력이 있는 나라들이 상위권을 거의다 차지하고 있죠.
개인적으론 과거부터 한식을 알리고 자시고 솔직히 그런거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생각했던 1인입니다. 국력이 세지면 알아서들 관심을 가진다는건 우리의 양쪽 옆나라들을 통해서 이미 봐왔기 때문에. 특별히 영국처럼 맛없기로 유명하더라도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굳이 자신들의 식문화에 집착하지 않아도 유명하면 알아서들 그런 부분까지도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역사문제도 마찬가지입니다. 해외에서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건 그들 역사가 세계사적으로 과거부터 크게 의미를 가졌다기보다 그들이 현대들어서 국력이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들의 현대사가 다른 아시아국가들에 비해 독특한 면이 있기도 했고 그 독특한 면도 결국은 국력이었죠. 이건 간단한거에요. 우리가 유럽역사를 공부하더라도 영국,프랑스,독일같은 나라에 초점을 맞추지 저기 동유럽 국가들에 대해선 별로 많은 분량을 할애하지는 않죠. 우리가 영프독 역사를 다른 주변유럽국가보다 더 많이 아는건 결국 그들의 국력때문입니다.
역사바로잡기라는 측면에서 홍보나 알림의 과정도 중요하기는 합니다만 총체적인 인지도 앞에서는 장사가 없습니다. 그 홍보나 알림의 과정도 결국은 인지도가 높은 나라들을 알게되는 과정에서 부차적으로 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