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애들이 보통 PC, 페미니즘, 비건에도 빠져있음. 자기 스스로 다른 사람들보다 깨어있다 생각하고 타인을 계몽해야 한다고 여긴다니까. 어차피 배송기사들 구르마 다 쓰고 엘리베이터도 타. 그냥 더운 여름날 대량주문만 안하면 그걸로 충분함. 자기 혼자 그러면 모르겠는데 타인에게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 인간들 보면 왜이리 꼴보기 싫은지 모르겠어
생수 정말 힘들지.
배송과정을 보면 여러 사람들이 끊임없이 옮겨야 가능한 건데
생수는 그 과정들 마다 매우 힘든 물품 중 하나지
나도 장사를 해 보기 전에는 식당 가서 손님의 권리이고 음식값에 포함되어 있으니 물이고 화장지고 반찬이고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런데 장사를 해본 뒤로는 화장지도 적당히 쓰고 음식도 소중히 먹는다.
왜냐면 그게 음식값에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게 아니고 누군가 낭비한 걸 누군가는 아껴주기 때문에 손해가 줄어드는 것이다.
나 장사할 때 너무 바빠서 더러우면 아줌마들이 사 먹으며 청소해 주고 그랬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함이 옳다 생각한다.
추가하자면
일하던 중에 어떤 애가 쓰레기를 버리더라
그래서 날 줘라 내가 대신 버려주겠다고 하니
이렇게 해야 청소부들이 일을 해서 돈을 번다고 말을 하더군.
그런데 약간의 배려에 배알이 꼴리는 놈들은 도대체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