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는 근대사회를 처음 이룩했다는 그 자부심 때문인지 몰라도,
모든 것에 자신들이 세워둔 선진국가라면 이정도가 적당해! 라는 가이드라인이 있고 그 한도 내에서 움직임.
아이에게 투자하는 비용, 시간
배우자에게 쓰는 시간, 결혼식에 쓰는 비용 등등 모든게 딱 범위가 있고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듯.
그러다보니, 모두가 비슷한 수준의 사치를 누리고, 모두가 비슷한 수준의 서비스를 누림.
돈이 많아도 적어도 딱 그 수준에서 살아들 감.
즉,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선진국가 중에서는 압도적으로 적음.
같은 맥락으로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가부장제와 유교문화에서 탈피하면서 비슷한 문제라 볼 수 있을 듯.
90년대 중반 박한상 사건만 봐도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존속살해로 몇달간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는데
요즘은 존속 사건이 한달에 몇건씩 일어날 정도로 비일비재 해 졌죠...
가치관의 변화와 함께 가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내 한몸 잘살고 편하게로 바뀐지 오래된 듯..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