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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9-01 12:15
[유머] 경상도 사람들이 읽으면 무조건 웃는 글
 글쓴이 : 혀니
조회 : 5,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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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22-09-01 12:40
   
ㅋㅋㅋㅋㅋ
hell로 22-09-01 12:59
   
환청이 들려요..
쌈무사나 22-09-01 13:49
   
인정
외개인 22-09-01 14:04
   
경상도 분들이 서울말 쓰면 닭살 돋는다고 하는데, 그럼 교과서 읽을 때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경상도화 시켜서 읽는지? 표준어로 읽으면서 닭살 돋아 하는지?
     
토막 22-09-01 14:31
   
경상도 사람이 서울말 쓰면이 아니라 반쯤 섞인 상태일때 아주 듣기가 싫죠.
서울사람이 경상도 조금 살면서 섞여도 듣기 안좋습니다.
          
유장만 22-09-01 19:37
   
18
     
끄으랏차 22-09-02 04:54
   
이런 얘기 볼떄마다 생각나는건데
도대체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서울사람뿐 아니라 타지방 사람들이 특정지역 사투리의 특징을 따라하면서
이러네 저러네 하고 웃음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건 보통 다들 별 반감이 없어요
오죽하면 개그맨들이 사투리의 특징을 웃음포인트로 삼는 개그를 할 정도니까요

사투리에 대한 감상은 희화화 되어도 별 반감을 못 느끼면서
왜 그렇게 서울말에 대한 감상은 반발하는지 이해를 못하겠네요
그냥 똑같이 생각하면 안되요?
보면 지방 깎아내리는 얘기를 뭐라하면 나쁜 의도가 아니라
그냥 사실이라서 그렇게 얘기한거라면서 쿨한척은 다하면서
서울에 대해 마찬가지 얘기를 하면 발끈하는걸 보면 좀 웃기네요

그리고 크게 착각하시는 부분이 있는데
표준어에는 억양이 없습니다.
서울사람말을 어떤 사람이 사근사근하다, 닭살돋는다 느끼는건
그 지방 사람들과의 억양차이가 크게 작용하는 부분입니다.
          
이젠 22-09-02 11:18
   
웃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화내니까. 그것도 유독 경상도만
     
니뮤 22-09-02 18:49
   
서울말이 표준어인줄 아시나보네요 .. ㅋㅋ 아닙니다요.. ㅋㅋㅋ 교과서 읽어보면 각 지방 사투리나 서울사람이나 다 각자 개성에 따라 다르죠. 서울사람이 교과서 읽으면 아나운서 처럼 읽는 줄 아시나요?ㅋ
          
hell로 22-09-02 19:41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
     
외개인 22-09-03 08:18
   
예를들어 지문에 ‘왜 이러니’ 라고 써 있으면
평소 쓰지 않는 말 일텐데 그렇다고 와그라노 라고 읽지는 않을거 같고
그냥 왜 이러니를 억양 넣어서 읽는지 그럼 괜찮은지? 혹은 그래도 평소 쓰지 않는 말이라 읽고 닭 살 돋는지?
도핑 22-09-01 15:05
   
충남사람인데 아무리 상상을 해봐도 불가능ㅋㅋㅋㅋ
새끼사자 22-09-01 17:39
   
어릴 때 재수 학원 다니면서 친하게 지내던 녀석들이 하나는 지독하게 사투리 심한 경상도 하고 또 하나는 정통 전라남도 놈이었는데 반년 넘게 몰려다니다 보니 서로 사투리가 섞이고 서울 토박이인 나도 짬뽕이 되어 버렸던 기억이 나네요.
시골가생 22-09-01 21:13
   
경상도 사람이라서 충분히 이해가 가네 ㅋㅋ
더놀라라 22-09-01 23:59
   
저 그림 보기도 전에 저렇게 읽고 있던 내모습에 웃음이ㅋㅋ
초승달 22-09-02 00:53
   
ㅋㅋㅋㅋㅋㅋ
그날을위해 22-09-02 03:53
   
모르겠어 ~.~;;
ㅣㅏㅏ 22-09-02 12:01
   
이 것 올라가는 거도 대구.부산.마산이 다르려나. 각자 억양도 그렇고 미묘하게 다르다고 하던데.
까리 22-09-02 20:59
   
경북 경남도 사투리 억양이 다름
초율 22-09-03 11:37
   
마눌님도..좀 고음인데..
처제랑 만나면..
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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