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색하고 진지빨고 얘기하겠음. 아들이 이김. 부모는 부양의무가 있어어 미성년 아들이 먹고, 쓰고, 입고, 자고 하는데 돈을 댈 의무가 있음. 하숙비 못 받음. 그리고 재난 지원금은 가구 머릿수에 비례하니 자기 몫이 맞음. 꼬우면 성년 될 때까지 기다려서 하숙비 받아야 함.
맞는 말인데, 그러니까 달라고 하는 건 다소 당돌한진 몰라도 틀린소린 아니란 얘기임. 물론 안주고 부모가 대신 사용해도 그만이고. 그러나 하숙비 운운은 법적부양의무에 반하는 헛소리라는 것.
아들 : 당돌함. 내게 쓰라고 요구할 권리는 있지만, 직접 받을 권리까지는 없음. 달라고 하는게 잘못된 소리는 아님
아빠 : 직접 안줄 수는 있지만, 친권자로서 아들을 위해 써야함. 물론 저 지원금에서 20만원을 가를 필요까진 없음. 단, 하숙비 운운 부양에 들어가는 돈은 의무적이므로 그걸 얘기하는 건 잘못된 소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