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6군번으로 약 반년 전에 전역한 사람인데, 저 때도 노래방은 좀 힘들더라도 병장이나 군번 잘 풀린 상병급 병사들이 청소시간에 당직사관 눈 피해서 슬슬 도망다니면서 담배 하나 피고 가끔 기분 좋을 때 좋아하는 후임이나 막내들 데리고 같이 도망다니는 정도는 했던 것 같아요. 그건 뭐 예나 지금이나 비슷하지 않나요?? 물론 일이병 때부터 군생활 개판으로 해서 이미지 안 좋은 애들은 당장 월말 설문에 이름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되겠지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