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자식이 꼭 챙겨준단 보장도 없고
부모도 그나이쯤이면 부유한게 아니면 자신의 노후만으로도 힘들때고
돈 적게받아도 만족하고 살면
스트레스도 덜받고 일도 편하다니 몸 상할일도 없고
오히려 저나이되서 직장인들보다 몸도 더 건강해서 병원다닐일도 적을듯
직장인들 일에 파묻혀서 평생 일만하며 사는것보다야
훨 나아보임
남의 삶을 살지 않고 저렇게 자기 만족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스트레스도 덜 받고 나중에 후회하느냐 안하느냐는 자신이 몫이고 어떻게 살던 죽기직전에는 모든 사람이 후회할거라 생각되네요 인생엔 연습이 없고 누구나 한번 사는 인생이니 남의 틀에 맞춰 사는 것이 더 좋다면 모를까 그냥 자신이 하고싶은데로 사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누가 뭐라하던
버는 족족 다 써봤자 나중에 기초수급자로 분류돼서 나라에서 먹여살려 줄테니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지..
그저 부유하지도 못하면서 어중간해서 나중에 혜택도 못받고 복지를 위해 세금만 늘어갈 어중간한 사람들이 불쌍할 듯. 앞으로 이 수많은 노령 인구를 짊어질 폭탄돌리기의 끝 세대들은 더욱 더 불쌍하고..
야생이었다면 낙오자는 다 도태되어 사라졌을텐데, 인간 사회에서는 복지라는 미명 하에 낙오자도 다 품고 가니..
복지란 진짜 어려운 사람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사람 마음을 바닥까지 해이하게 만드는 무언가도 있으니 양날의 검인 듯.
물론 복지 이전에 극도의 경쟁을 못이기고 글쓴이처럼 향상심을 꺾이게 만든 사회가 첫번째 원인이겠지만..
노인빈곤율이든, 극도의 경쟁 사회가 빚어낸 저출산이든 우리 사회가 어디서부터 꼬여버린 것 같은데, 풀어내지 못하고 더욱 가속화되는 게 안타까움
이 폭탄돌리기의 끝은 어디일지.. 어느 세대에서 터질지.. 저출산이 심해질수록 빨리 터질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