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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28 11:16
[유머] 결혼 포기하니까 행복한 30대 아파트 경비원
 글쓴이 : 혀니
조회 : 7,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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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 22-06-28 11:19
   
저런 사람들이 일정비율로 아래에서 깔아줘야 내인생이 편해짐.
     
마조 22-06-28 20:29
   
헐~ 저 사람이 결혼 안하구 경비일 하는게 어케 님 인생이 편해지는거까지 연결이 되나요?
간략하게라도 설명 좀 해줘바요.
     
니뮤 22-06-29 12:36
   
깔아준다뇨... 그런 논리면 님도 누군가의 아래에 깔려주시는거군요.
     
소문만복래 22-06-29 17:43
   
저런 분들이 많으면 적당한 소비와 일자리 나눔이 이뤄져 사회의 기반을 이룰 수 있긴 한데,

소득이 낮다 하여 님 아래는 아니에요.

설령 돈이 모든 가치의 잣대라 할지라도,
님 역시 까고 말해 연봉 억도 안되실거 아니에요.
그런 주제에 누굴 아래로 깔고 보는건 좀...
방탕중년단 22-06-28 11:26
   
저러다가 나이 50넘어가면서 몸이 슬슬 아파지기 시작하면....
아... 내 인생이 개미와 배짱이의 얘기였구나 할거임.
진현군 22-06-28 11:33
   
자기자신이 정말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듯..
sldle 22-06-28 11:44
   
긍정적인 마인드도 좋고,  굳이 결혼안해도 솔직히 행복하게 살수는있음.  근데 문제는 뭐냐면,

120만원으로  돈을 저축해야하는데, 저축이 가능할까

젊을때는 몸이 아프지않아서 돈들어갈게 별로없지만,  중년의 나이로 접어들고,  노년이 되면

여기저기 아픈게 많아지고,
그래서 미리 젊을때 각종 보험을 들어서,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하는데

120만원으로 저축은 커녕, 보험이라도 몇개들수나있나.

나중에 늙어서 단순히 빌라하나가지고 있다고 될게 아니고, 

더이상 힘들어질때 남은 노년의 세월은  오직 벌순없고 쓰고만살아야하는데
특히 병원비나, 큰 수술을    국가가해줄수있는게 아님.

하다못해  신장망가지면  일주일에 며칠씩 신장투석해야하는데 그돈이 장난이 아님.

매달 120만원 전부 적금꼬라박아도 될까말까인데
스텐드 22-06-28 11:58
   
뭐 자신이 행복하면 된거죠....인생의 정답은 없으니까.
마시마로5 22-06-28 12:32
   
4대보험있으니 자가주택있고 대출만 없어면 살만하죠. 혼자 살때 카드 많이 써도 백이 안나오던데.
독불장군 22-06-28 12:58
   
저 정도 근무시간이면 투잡이 가능하고, 기술일 배워서 일하면 좋을듯..
옾눞Iㆆ운IV 22-06-28 13:04
   
적게 일하고 적게 받는 생활에 만족하며 꾸준히 오래 일하는게 최고의  행복
히이디디디 22-06-28 14:08
   
주위 젊은 여자들은 월급받아 해외여행 엄청다니고
돈안모으다가 돈모은 남자 만나 결혼하면 되던데..
모르지 똑같이 돈모은 여자 만나 결혼할수도.
첨단 22-06-28 14:18
   
인생은 정답이 없음.
그저 욕심이 있을뿐이고 욕심은 언제나 불만족이라는 개념이 기본으로 깔림.

자신이 스스로 만족하고 있다면 그것도 그 나름의 괜찮은 삶임.

현실에 안주하느니 발전적이지 못하느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삶은 원래 그 개인이 주체임.
타인이 왈가왈부 할 상황은 남에게 또는 자신에게 피해가 왔을때 뿐임.
옆집남자 22-06-28 14:57
   
본인이 괜찮다면 괜찮은 것.
개구바리 22-06-28 15:53
   
본인이 좋다면 그걸로 된거긴 한데 걍 노후 지옥으로 가겠다 각오한거나 마찬가지로 보이는...
인생분기점이 50살 일껀데 그이후부턴 자기 인생살아온 그거 그대로 돌아오거든요...

결혼을 해야되는 이유중 하나가 자기몸보다 내몸 내건강 더 신경쓰고 챙겨주는 사람은 부모빼면 처자식이기 때문..
요즘세상 그런여자 없다 하는님도 있지만 최소한 저는 나 병들고 늙으면 우리와잎님이  나 끝까지 챙길꺼라는 확신이 있어서리..
소천 22-06-28 18:00
   
처자식이 꼭 챙겨준단 보장도 없고
부모도 그나이쯤이면 부유한게 아니면 자신의 노후만으로도 힘들때고
돈 적게받아도 만족하고 살면
스트레스도 덜받고 일도 편하다니 몸 상할일도 없고
오히려 저나이되서 직장인들보다 몸도 더 건강해서 병원다닐일도 적을듯
직장인들 일에 파묻혀서 평생 일만하며 사는것보다야
훨 나아보임
ho호 22-06-28 18:56
   
솔직히 결혼하고 애낳고 살기 싫은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돈은 없고 집도 없고.. 그러니 당연히 여자도 없고.. 어쩔수없이 포기하면 편하다라고 정신승리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니까..
starb612 22-06-28 22:27
   
평생 같은 마인드로 살 수 있다면이야.
스베타 22-06-28 22:56
   
저기 위에 75세 까지 정년 보장 이라고 나오는거 안보이나?    뭔 노후 걱정?  도데체 몇살까지 살려고... 한 10년은 퇴직금에 연금 가지고 못살까봐 그러나?
저도껴줘요 22-06-28 23:14
   
저렇게 살다가 나이 들어 모아둔 돈 없고 부모에게 받은 거 없으면 기초수급자 판정받고
나라에서 나오는 돈으로 하루에 막걸리 하나씩 마셔가면서 추억을 회상하며 살아가겠죠.
오늘도 나는 무탈했노라~

결국 이런 한량의 노후는 우리들이 책임져야 하는 사회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복지제도가 좋아지면 발생하는 문제점의 한가지죠.
노세노세 22-06-28 23:32
   
부모랑 같이 사나보네...그럼 가능하지만...아니면 월세 살면서 저러기는 불가능...
혼자 살면서 월세 부식비로만 120만원으로도 빠듯한데...각종 공과금에 자동차까지 탈려면 어림도 없을 건데;;
퀄리티 22-06-29 02:16
   
저축 안하고 해외여행 다니면 나중에 후회할텐데
더놀라라 22-06-29 02:39
   
본인이 만족한다니 지지합니다
근데 한달 25만원씩 모아봐야 300인데 해외여행을 년에두번갈수 있나요?
그리고 왜 꼭 해외여행을 가야하는 이유라도?
모은돈이 한푼도 없고 여행으로 다 사용할 예정이면 60이후 여기저기 아파서 병원비라도 든다면요?
75세 이후는요?
ZZangkun 22-06-29 07:58
   
남의 삶을 살지 않고 저렇게 자기 만족하면서 사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네요 스트레스도 덜 받고 나중에 후회하느냐 안하느냐는 자신이 몫이고 어떻게 살던 죽기직전에는 모든 사람이 후회할거라 생각되네요 인생엔 연습이 없고 누구나 한번 사는 인생이니 남의 틀에 맞춰 사는 것이 더 좋다면 모를까 그냥 자신이 하고싶은데로 사는게 제일 좋을거 같아요 누가 뭐라하던
유장만 22-06-29 08:01
   
범죄 저지른거도 아니고 본인이 만족하면서 산다는데 말들이 많네요 ㅋㅋㅋㅋ
     
서냥 22-06-29 10:32
   
ㄹㅇ 행복이란건 사람마다 다른법인데 자기 가치관으로 뭔 오지랖들인지 원...;
꽃밭에김군 22-06-29 08:53
   
응원합니다.
마이씬 22-06-29 12:02
   
부모님 재산이 몇백억된다면?
월출 22-06-29 12:32
   
버는 족족 다 써봤자 나중에 기초수급자로 분류돼서 나라에서 먹여살려 줄테니 본인이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지..
그저 부유하지도 못하면서 어중간해서 나중에 혜택도 못받고 복지를 위해 세금만 늘어갈 어중간한 사람들이 불쌍할 듯. 앞으로 이 수많은 노령 인구를 짊어질 폭탄돌리기의 끝 세대들은 더욱 더 불쌍하고..

야생이었다면 낙오자는 다 도태되어 사라졌을텐데, 인간 사회에서는 복지라는 미명 하에 낙오자도 다 품고 가니..
복지란 진짜 어려운 사람한테는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사람 마음을 바닥까지 해이하게 만드는 무언가도 있으니 양날의 검인 듯.
물론 복지 이전에 극도의 경쟁을 못이기고 글쓴이처럼 향상심을 꺾이게 만든 사회가 첫번째 원인이겠지만..

노인빈곤율이든, 극도의 경쟁 사회가 빚어낸 저출산이든 우리 사회가 어디서부터 꼬여버린 것 같은데, 풀어내지 못하고 더욱 가속화되는 게 안타까움

이 폭탄돌리기의 끝은 어디일지.. 어느 세대에서 터질지.. 저출산이 심해질수록 빨리 터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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