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능력자만 뽑을 것 같죠? 사고 안치고 성실한 사람 뽑습니다. 경력같은 거 안봄. 능력 안되도 상관없음. 시킨 일만 잘하면 그냥 아주 이쁘고, 못하고 실수해도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하고 칭찬만 함. 하지만 이런 성실한 친구도 열에 하나 정도라는 거. 옛날하고 지금하고 이 비율은 항상 같음.
요즘 애들이란 말은 언제나 존재해 왔어요 모두가 들었던 말이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전세대가 후세대를 그렇게 학습시켰다는 생각입니다.
적어도 그런 환경을 만들었거나..
제일 큰 문제는 정치환경이라고 생각해요. 좌우가 대립하는 건 둘떄치고 적입니다 적. 함께 미래를 도모할 이웃이 아니에요. 그래서 한국에 토론이나 이해같은 개념이 안자라는 거죠
거기서 파생된 토론문화가 어떤 주제든 간에 공격적으로 대하게끔 번진거 같아요
인터넷에 들어와도 애들이 배우는 거라곤 여기 이런 모습들 뿐이었을 텐데
뭘 보고 자랐을지는 한국인이라면 다 알거에요
알바도 써보고 주변매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서 말해보자면..
일단 책임감이라는 부분에서 나이드신 분들보다 적은경우가 많아요
보통 일하다가 힘들다고 생각되면 일단 사장이나 점장한테가서 더 못하겠다고 말을 해야하는게 순선데
그냥 말없이 안나오는 경우가 너무너무너무 많고..
20대들 끼리 지내다보면 아무래도 서로 친해지는데
야 나 낼부터 안나온다. 어 너두? 야 나두..
이런 패턴도 흔합니다.
단체로 그렇게 말없이 빠져버리면 당장 그날 매장이 제대로 안돌아가는건 물론이고.. 사람 뽑히는것도 그렇게 휙휙 뽑히는게 아니다보니 꽤 오랫동안 타격을 받는데 그런거 보상받을길은 없고,
알바들은 페널티는 전혀 없고 여태까지 했던 만큼 급여만 받고 끝이죠
매장쪽에 좀 불리한 법체계라고 생각합니다 ㄱ-
아오 씨 지금 내 상황이네요
부사수로 29살 짜리가 들어왔는데
업계 경력도 없고 그냥 쌩 초짜인데
일 가르처 주려고 한마디 하면 말대꾸 해대고
되지도 않는 구조 가지고 가능하다 엄청 우기다
지가 잘못 인거 확인 되니까 그냥 아가리 처 물고 있고
또 변명은 어찌 많은지 우리 회사가
사람 뽑으면 진짜 개 막장 아니고서 자르는 일이 없는데
정말 이놈 안 관두면 내가 관두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