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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17 12:47
[유머] 체벌이 안되니까 법대로 처리한 선생님
 글쓴이 : 혀니
조회 : 4,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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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커좀비 22-10-17 13:01
   
체벌? 육체적인 체벌을 하지말라는 얘기지.. 체벌을 하지 말라고 하진 않았던거 같은데...
사회봉사명령이건 화장실 청소건... 아니면... 정학.. 퇴학... 벌칙은 많이 있음...
그걸 안하고 뭔 법적 처분이여...
학교가 정말 이상해짐...
     
냐하하핳하 22-10-17 13:18
   
학교가 교내흡연으로 적발된 고등학생을 보건소에 신고해 과태료를 내게 하면서 흡연적발 건수가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행 초기 비교육적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5년여 만에 학생 금연에 효과가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게 됐다.
29일 강서고 등 부산 강서구 6개 고등학교에 따르면 올해 교내 흡연으로 적발된 학생이 한 명도 없다. 이들 6개 학교는 2013년부터 교내흡연 학생들을 부산 강서구보건소에 신고하고 있다.

오죽했으면...
     
이젠 22-10-17 13:19
   
체벌을 신체에 가하는 처벌을 얘기함. 체벌을 하지 말라고 했음.
     
오서희 22-10-17 14:29
   
지금 시대에 화장실 청소?
바로 교육청 민원 신고 들어갑니다.
체벌 금지가 육체적인 체벌만 금지가 아닙니다.
공포분위기 조성도 체벌 또는 학교폭력으로 걸릴 수 있어요.

교사가 수업하다가 아이들이 시끄럽게 해서 분위기 잡는다고 칠판 탕탕 치는 것도
학부모가 나쁜 마음만 먹으면 공포 분위기 조성으로 신고 가능한 세상이에요.

체벌 안되는데 저렇게 대응한 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젠 22-10-17 17:29
   
내용은 맞는데 체벌 용어 자체가 육체적 고통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그 외의 징벌은 체벌은 아닌 거죠. 체벌 외에도 공포분위기 조성등의 징벌 방법까지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하는 게 적당할 듯 합니다. 체벌은 물론 아예 안되는 거고요.
               
윰윰 22-10-18 15:35
   
ㅋㅋㅋㅋㅋ
몸체자이니 육체만 해당된다고 외치는 분~~~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코에 걸면 코걸이가 되고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세상이예요
손목에 차면 애플워치가 되지만 발목에 차면 전자발찌가 되죵~~~
정신적 체벌도 있어요...웃기죠???
요즘 학부모들은 안되는 말까지 만들어내요~~~
     
가샘이 22-10-18 20:01
   
체벌과 처벌의 차이를 모르시나봐요 ㄷㄷ;;
Wombat 22-10-17 14:21
   
잘했음.. 그럼 담배펴 라고 무시할까?
십만원이 아니라 백만원이면 학교오기전에 집안에서 먼져  흡연단속 할듯
개구바리 22-10-17 14:49
   
독일에서 앰블런스 지나갈때 모세의 기적처럼 차들이 좌우로 쫘아악~~ 갈라지는 영상보고
한국에서 막 찬양해댔죠? 역시 선진국 의식수준이다르다 뭐라뭐라...
근데 독일교포가 설명하길 안그럴경우 벌금이 엄청나서 다들 칼같이 지키게 됐다던가?
한국 분리수거가 성공한 이유도 벌금 백만원 덕분이었죠?

뭐 금융치료만큼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듯하네요.
     
왕두더지 22-10-18 07:56
   
분리수거 성공이 벌금 백만원 덕분이라구요??
저 진심 분리수거에 벌금 있는거 처음들었음. 존재 자체를 몰랐음...
     
EIOEI 22-10-18 17:05
   
분리수거 위반이 벌금 백만원이라 분리수거가 정착됐다고요? 그건 개구바리 같은 소리구요.
어쩐지 22-10-17 14:51
   
오 좋은 방법 학교에선 체벌이 안대니 집에가서 뒤지게 쳐맞게하는 방법이 있었네
꼬우꼬우 22-10-17 15:02
   
담배필때 침 뱉는것도 처벌 좀...
구르미그린 22-10-17 15:38
   
중학생 흡연은 본인만 손해고, 수십년전부터 소위 문제아가 아닌 공부 잘 하는 학생도 숨어서 폈는데

진짜로 교사가 막아야 할 학생 간의 폭력, 범죄를 교사가 적극 개입해 막고 처벌했다는 얘기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적이 없습니다.

교사가 학생 간의 범죄, 폭력을 막지 못하는 현실에서
체벌 없애고
15세 정도부터 성인으로 인정, 성인과 똑같이 법 적용하고, 법대로 하는 편이 낫습니다.
hjuki 22-10-17 17:04
   
금연 장소에서 담배를 피웠나 보네요.
흡연 장소에서 피웠으면 과태료도 못물렸겠네...
애초에 미성년자가 담배 피우는 게 불법도 아니고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판매한 사람만 처벌 받기 때문에 청소년 보호법부터 뜯어 고쳐야 한다고 봅니다.
쁘놈제국 22-10-17 19:05
   
참선생이네요 ㄷㄷ
토왜참살 22-10-17 20:46
   
어차피 선생님이 아니고 선생인시대

어차피 학생이 아니고 학생놈들인 시대

뭐하러 피곤하게 직장생활해 그냥 신고하고 편하게 선생해야지
고블린 22-10-18 09:56
   
참선생. 그 지혜의 깊이가 혜량 할 수 없어 그저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레떼느님 22-10-18 11:35
   
ㄹㅇ 저게 정답이네
EIOEI 22-10-18 17:11
   
경범죄 처벌의 특례 대상에서 18세 미만을 폐지하던가 10세 미만으로 바꾸던가 해서
담배꽁초 투기, 일진들의 교내 불안감조성 등도 범칙금 납부하게 해야 함
줄리엣 22-10-18 18:10
   
교복입고 담배피우는 학생은 보건소랑 경찰서에 신고 하면 되는건가?
     
EIOEI 22-10-19 17:49
   
경범죄 처벌의 특례 대상이라 경찰서에 신고해도 범칙금 안 됨. 그래서 국민건강증진법 위반으로 보건소를 통해 과태료 부과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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