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저쯤되면 황당해서 웃기네

손님이 왕이라는 헛된 말을 누가 먼저 한국에서 유행시켰는지 좀 조지고 싶음

손님은 왕이란 말이 처음 나온건 유럽의 어느 호텔이였다고 합니다.
주 고객이 귀족인 호텔이였는데.

어느날 아침 조회에서 오늘 손님은 왕이다.. 란말이 나왔죠.
손님을 왕으로 대접하라는게 아니라 그날 손님이 진짜 왕이였던 거죠.

입금되야 왕이지

중고거래면 둘다 손님 아닌가?

'손님은 항상 옳다' 라는 고객 서비스를 중시하는 슬로건이 독일에서는 '손님은 왕이다', 일본에서는 '손님은 신이다'로 나타나고 그런 비지니스 정책과 서비스 교육이 국내로 넘어오면서 실상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한것이고 돈을 내는 누구에게든 친절하게 대하는 그런 모습들이 시간이 지나며 굳어지니 자칫 굽신굽신 하는 모양새로 보였는지 '사는 자가 갑'이라는 착각 속에 '갑질'이 나타나기 시작한거죠.
실상 파는 자나 사는 자가 동등한 입장이고 거래가 되면 서로 고마워 해야하는 것인데.

진상 고객이시네요.. 블랙리스트 추가 ~

왕 위에 황제..

손님은 왕이다 라는 거자체가 업주가 직원들 서비스 교육하기 위해 쓰는 얘긴데
그건 고객이 운운할 얘기자체가 아니죠
반대로 그럼 업주가 손님은 노예다 라고 교육하는 업장이면 그렇게 행동할건가?
손님은 이 명제랑 아무 상관이 없어요

손님이 왕이다의 문제도 문제지만, 1:1 거래에선 애초에 구매자가 손님도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