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고 쓴 글이겠지만 ㅋㅋ

그래도 3만원에 맨몸 기초부터 알려주려는 체육관을 그만 둔 것은 아깝네.
저런 관장님의 열정도 즐기면 재밌을텐데 ㅋㅋ

창문열고 함성 지르는건 좀 오버네. 군대에서 훈련할때나 하지 도시안에서;;;

나라도 환불하겠네. 80년대여?

나도 예전에 처음 헬스장 끊었을때 10만에 3달이였는데 가르쳐 주지도 않고 운동기구 어케 하는지만
알려주고 저렇게 가르쳐주지도 않는데 좋은데를 관뒀네 ㅋ

님은 짐 사용료고 본문은 PT비용이잖아요 ㅎㅎㅎ

10만에 3달이면 헬스장 이용료인데... 그거는 그냥 헬스장 이용만 하는거고 가르쳐주는 건 없어요

그냥 이용료만 내시고 다니는데 어케 하는지 알려준거면 님이야 말로 좋은곳 가셨네요

보통은 그냥 냅두는데

Pt 3만원이라는건 1회에 3만원이고 싼거임 그리고 pt받지 않는한 대개는 운동기구 쓰는법이나 알려주고 혼자해야됨

pt 자격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이 자격에 실력보다 자격증 인증에 돈이 더 많이 들어 간다고 합니다.

사실 운동 조금 하면 운동 원리나 동작 같은 것들은 가르칠 수 있죠. 특히나 요즘 처럼 마니아나 정보가 발달한 사회에서는 말이죠.

하지만 이 분야도 '생존'과 관련된 부분이나 은근히 자격이나 경력을 많이 따져서 수가가 책정된다고 합니다.

아마 '3만원 짜리 pt'는 자격증은 없으나 실력은 있다는 강사분의 자신감과 어쩔 수 없는 자격지심에서 온 결과물이 아닌가 싶네요.

때문에 뭔가 자격을 노력으로, 혹은 진정성으로 표현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3만 원 짜리 PT면 세상에 없는 것인데 운동의 동기 부여 차원에서라도 선택을 했으니 저 같으면 한 달은 참고 했을 것 같은데 사연을 올린 사람은 애초에 의지가 박약한 사람 같네요.

나는 할 수있다 저걸 할수 있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몸 좋아졌을 거임ㅋㅋ

돈내고 유격 받으면 나도 짐빼겠다.

운동을 할수없음을 부관장은 직감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