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구)유머 게시판[1] [2]
HOME > 커뮤니티 > 유머 게시판
 
작성일 : 22-08-17 13:08
[기타] 노가다 2년차 1억 모았다
 글쓴이 : 혀니
조회 : 3,647  

9db981fc076bd8ae9d14eecd75eafab4_1660707619_9003.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마틴53 22-08-17 13:47
   
대견스럽네...축하한다...
첨단 22-08-17 14:00
   
사는것이 희안한게,
내가 힘들다 힘들다 그러면 정말 힘든일만 생김.

내가 마음을 다잡는 순간 인생이 변하게 됨.
뭐 드라마틱하게 급변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마음이 인생을 변하게 하는 시작이 되는거지.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흐믓해지는거고.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는건 맞는듯.
왕두더지 22-08-17 15:08
   
형틀목수 노임이 못주머니 찼다 하면 15-18 망치좀 놀린다 싶으면 20~25만
관리자보다 기능직이 돈 더범....
나이스가이 22-08-17 16:08
   
저런맘 먹으면 일자리는 많은데 2030 은 힘든일 안할려고 하는게 문제
먹고사는건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음 가짐에 달렸음
탈곡마귀 22-08-17 16:12
   
힘들면서 돈 많이 주는 곳 꽤 많이 있지요.
2030들 중 많은 숫자가 단지 힘든 걸 하기 싫을 뿐.
다른생각 22-08-17 18:30
   
예전에 학비벌려고 공사판 현장에서 일했는데 확실히 돈은 잘 벌었음..
나도 2년만에 1억 넘게 모으고 그만뒀는데 첨 잡일부터 시작한게 아니라 여기저기 알아보구 기능직 보조부터 시작함..
십장이 조를짜서 현장도는 그런거..
써보지 않던 근육들 쓰느라 육체적으로 고단해서 석달동안 정말 일하고 끼니때우는 시간제하면 잠만잠.. 
그렇게 버티니깐 요령이 늘어서인지.. 3개월 지날즈음부터 일이 쉬워지기 시작함.. 만성 근육통도 줄어듬..
마치 군대시절 아침마다 2키로씩 구보뛰는게 죽을것 같더니 반년 계속하니 뛰면서 노래 부르고 별짓다하며 달려도 숨도 안차던 그런것처럼.. 
1년을 버티니 기능적으로 더 이상 초보가 아니었고 똑같은 일당을 받기 시작함.. 일 머리도 있는지 솜씨가 깔끔하다고 칭찬받는 경우가 늘음..
그간 돈때문에 억지로 버텼지만 1년여가 지나니 비젼이 보이기 시작함..
3년째 접어든해 고민이 시작됐음..
주변 권유도 있었고. 앞으로 경력 더 쌓으며 자격증 취득하면 연 수입 1억 넘기는게 무리가 아니었음..
계절이나 날씨 변덕 상관없고 IMF수준으로 망하지 않는이상 경기변동도 크게 타지않아 일감이 계속 들어오는 직종이었음.
다만 육체적으로 고단한게 진입 장벽이라.. 해보겠다고 들어온 초보중 열에 아홉 이상은 한달을 못버텼다나..
나보다 12살 위였던 십장(조장)형 연수입이 2억 가까웠음..
하다만 공부 미련에 그만두고 복학했지만 방학때마다 가끔 알바뛰면서 용돈 충당함..
이때 경험하고 이사람 저사람 보면서 깨달은게 몸이 힘든건 지나고나면 별게아닌것이 되고 이거다 싶은거 존버하면 일가를 이룬다였음..
힘들다 멀다 이것저것 따지기 시작하면 할수있는게 별로없고 시간지나서보면 남는것도 별거없음..
 
 
Total 104,577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공지] 비극적인 사건이나 사고,범법 자료 게시 금지 (20) 가생이 07-12 279960
공지 [공지] 19금을 연상케 하는 모든 자료 절대 등록불가 가생이 08-01 249016
공지 [공지] 유머/엽기 게시판 주의사항(2019.07.18) (17) 가생이 01-13 256449
80885 [유머] 사냥 반전 (2) 아나보 08-20 2399
80884 [기타] "엘리베이터 기다리는데 뒤에서 돌려차기" 부산 귀갓길 행인… (6) 아나보 08-20 3322
80883 [동물귀욤] 냐옹이 점프력 (3) 아나보 08-20 2295
80882 [유머] 납치당했다던 중국 버튜버 근황 (3) 아나보 08-20 3785
80881 [동물귀욤] 내집에서 나와 (1) 아나보 08-20 2063
80880 [유머] 현남친이랑 전남친 결혼식에 간 한남더힐 입주민 (7) 아나보 08-20 3534
80879 [유머] 연출력 甲 (3) 아나보 08-20 2699
80878 [유머] 실전 압축 근육의 정석.jpg (8) 존재의온도 08-19 8235
80877 [유머] 신화가 누드집을 한번 더 내야하는 이유.jpg (5) 존재의온도 08-19 5459
80876 [유머] 전설의 연예계 싸움꾼.jpg (18) 존재의온도 08-19 7448
80875 [유머] 내년 2023년 남성 패션 트렌드 (11) 혀니 08-19 7580
80874 [유머] 트램펄린녀 (15) 혀니 08-19 8224
80873 [기타]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것 (7) 혀니 08-19 8269
80872 [유머] 미스춘향 청바지핏 근황 (12) 혀니 08-19 8438
80871 [유머] 벌써부터 소문난 19학번 그녀석 (6) 혀니 08-19 6678
80870 [유머] 후방]뒤태 미녀 ㄷㄷ (6) 혀니 08-19 7940
80869 [유머] 천원땜에 싸운 여자 (13) 혀니 08-19 6021
80868 [유머] 인강 강사 선생님 혀니 08-19 3902
80867 [유머] 간지럼 참아볼게 간지럽혀봐 ^^ (1) 혀니 08-19 3449
80866 [유머] 찜통 더위로 인해 인파 붐빈 해운대 (2) 혀니 08-19 4240
80865 [유머] ㅇㅎ) 백세인생 (1) 혀니 08-19 5078
80864 [유머] 헬스트레이너 쉽게 내남친 만드는법 혀니 08-19 3945
80863 [유머] 사발면계 최강자 싸움 (22) 혀니 08-19 4712
 <  1031  1032  1033  1034  1035  1036  1037  1038  1039  10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