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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16 11:16
[유머] 캣맘들에게 일침하는 수의사
 글쓴이 : 혀니
조회 : 4,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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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아DX 22-08-16 13:52
   
동네에서 소소하게 길고양이 먹이만 챙겨주던 캣맘들이 언제부턴가 사회의 빌런이 됐음.
길고양이들이 먹지도 않고 재미로 새들을 사냥하니 그거 또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켜서 정부에서 돈 들여서 길고양이들에게 목도리 착용시켰더니, 고양이들이 불편해 보인다며, 보는 족족 다 벗겨 버리는 캣맘들도 있고, 정작 자기 집 앞에는 먹이통 절대로 놔두지 않으면서 남의 집 앞에다 길고양이 먹이 통을 놔두고는 건드리면 신고하다는 말 같지도 않는 경고를 하는 캣맘들도 있고, 진짜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길고양이를 입양해서 집에서 보살펴주려고 하면 지금까지 자기들이 돌봐줬으니 책임비 달라고 하고, 정기적으로 고양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집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겠다는 각서를 써 달라는 황당한 요구까지 하는 캣맘들도 등장함. 캣맘이라는 사람들은 정말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인것 같지는 않음.
다같은생수 22-08-16 15:01
   
무식해서 그럼
새끼사자 22-08-16 15:59
   
우리집 마당에 고양이 사료 한 포대 놓고 하루에 한번 정도 한 그릇 내 놓고 있긴 한데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얘들 진짜 수명 짧은 것 같음
한창 보이던 놈이 한 두해 지나면 안보임. 세대 교체 엄청 빠름.
     
xkflf 22-08-16 16:10
   
그래야 되요. 고양이도 새끼를 많이까는 짐승이라 수명이 길면 진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새끼사자 22-08-16 16:00
   
우리집 마당에 고양이 사료 한 포대 놓고 하루에 한번 정도 한 그릇 내 놓고 있긴 한데
거의 20년이 다 되어 가는데 얘들 진짜 수명 짧은 것 같음
한창 보이던 놈이 한 두해 지나면 안보임. 세대 교체 엄청 빠름.
밥주세요 22-08-16 16:10
   
우리 동네 동물병원에 고양이 두고 가는 사람 때문에 수의사가 빡쳐서 신고한다고 써 붙여 놨더라고요
우허허허 22-08-16 19:16
   
니들이 키울거 아니면 먹이주고 구조하고 그러지 마라 진짜

고양이 우는 소리가 애기 우는소리처럼 들릴 때가 종종 있는데
예전에 살던데서 미친 캣맘때문에 고양이들 밤마다 모여서
애기 울음소리로 울어제끼고, 악다구니 쓰면서 싸우고
아주 미쳐버린다.
마당 22-08-16 20:32
   
꼭 남의집 앞에 또는 근처에 지속적으로 고양이 사료 놔주는 캣맘들 많이 있어요.
좋은일 생색은 지들이 다 내고,
이후 벌어지는 소음, 환경문제, 생태계 파괴 등등의 문제는 이웃과 사회의 몫으로 끌고 들어가고...
발정기 야간 고양이 울부 짖음과 근처에 고양이가 대소변 장소 삼을만한 모래 땅이라도 있어 매일매일 고양이 분뇨 냄새로 비 동물친화주의자들이 겪는 고통은 그 개인들의 뭔가 결격인 양 무시하는 자세를 보이고 있는 경우가 많죠.
이름없는자 22-08-17 04:27
   
길고양이는 사는 인생 자체가 고난인데 안태어나게 하는게 최대의 자비이고 
그다음이 어릴 때 고통없이 일찍 죽도록 내버려 두는게 두번 째 자비임.
애당초 고양이는 숲에 사는 동물이지 도시에 인간과 살 동물이 아님.
Seoz 22-08-17 13:17
   
캣맘들이 항상 문제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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