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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16 11:36
[유머] 비혼주의녀의 축의금
 글쓴이 : 혀니
조회 : 4,0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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옾눞Iㆆ운IV 22-06-16 12:15
   
축의금을 꼭 받아내야겠다고 생각하는게 더 잘못된 정신머리
파란콩 22-06-16 12:27
   
밥 안 먹고 간다면이야 뭐...
진현군 22-06-16 13:01
   
말그대로 축하해주러 오는거면 축의금 안내도 와서 기름값 차비랑 시간들여가며 온건데 고마워서라도 밥은 먹여서 보내겟네요..
한이다 22-06-16 13:17
   
나도 비혼이라고 쓰고 못하는 것이라고 읽지만..

아주가까운 친구 같은경우는 가서 축의금도 냄. 어차피 못받겠지만..

그외에는 참여 안함.
첨단 22-06-16 14:33
   
축의금 이라는것이 사실 축하의 의미로 성의를 표하는 방식의 하나일 뿐임.
어떤 사람은 돈으로 어떤 사람은 물건으로 또 다른것도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선물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또 자신의 사정이 안되면 안할 수도 있다고 생각함.
물론 안할때는 상대방에게 어느정도 설명 또한 있으면 더 좋을테고.

서로 주고 받는거 없이 축하만 하기로 하자.
라고 충분히 말할 수 있는거라 생각함.
다만 친구들이라는게 여럿이고 전체 인원들 전부가 서로간에 합의를 한것이 아닌 한명의 돌출행동 처럼 보일 수 있다면 사실 문제는 될수있음.
옳고 그른것을 따지기 이전에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서로간의 관계를 좀더 긴밀하게 유지할 생각이 있다면 그런 행동을 할 사람은 없을거라 생각됨.

더군다나 평생 갈수도 있을 친구들간의 중요한 행사에서 너희와 나는 이정도 선으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진데 다른친구들이 본인을 계속해서 가까운 친구라고 생각하기를 바랄수도 없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버린꼴임.
객관적으로는 충분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받아들이는 쪽에서 이해를 못해주는 일방적인 객관은 그냥 독불장군이지.

물론,
남자와 여자와는 생각의 범주가 다를 수 있음.
블루올인 22-06-16 14:52
   
미리 얘기하고 서로 이해하면 문제 없죠.

이해 못하면 적당한 선에서 내도 되고

어차피 결혼 축의금은 투자 대비 아니면
축하의 의미 사이에서 결정 되는 거.

친한 사이 아니라면 경제적인 논리도 들어 가는 거고
정말 친한 사이라면 돈으로 하는 성의보다 마음이 우선이겠지.
말좀하자 22-06-16 16:09
   
평생을 같이갈 친구라면 기껏 10~20만원 축의금 내는게 그렇게 아까운가

하나하나 따지고 조금이라도 손해 안보려고하면 나중에 혈족 지인 친구들이 주변에 아무도 없을겁니다

아니면 그런 계산적인 사람들만 주변에 남겠죠
그냥가자 22-06-16 16:15
   
나라면 미리 말 한 상태에서 하객으로 왔다면 그걸로 만족.
zzanzzo 22-06-16 16:28
   
친친이라야 자기빼고 5명
대충 돈백이랑 친구 관계랑 맞교환했네 ㅋㅋㅋㅋㅋ
잘한 선택인지 잘못한 선택인지는 나중에 가서 본인이 떠안고 가야할 부분
보편적으로 다른 사람들이 다 한다는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건데
결혼한다고 꼭 축의금이 아니라 인간관계에 대한 비용으로 봐야죠.
하관 22-06-16 18:29
   
그려려니 해야지 뭐..
안온거 보다 고맙잖아?

그런데 결혼식에 안오거나 돈안낸 사람보다.. 2만원낸 사람이 기억에 남더라...ㅋ
Raknos 22-06-16 18:59
   
남자들은 저런경우 진짜 흔치않을텐데..
비혼이고 뭐고 친한친군데 다른사람은 안준다쳐도 친구는 줄수도 있지않나요..
친구랑 무슨 셈을하고있지
그리고 밥안먹겠다는데.. 동시예식이면 뒤에서 병풍처럼 한시간동안 서있다 갈거고..
부페식이면 남들 밥먹으러갈때 그냥 가겠다는건데.. 이런것도 굉장히 이상해보이네요
Tigerstone 22-06-16 19:00
   
밥안먹고가고 하객채워준다면야 오라하겠지만
본인이 노력하지않으면 친구들과도 오래는못갈듯
개구바리 22-06-16 19:08
   
친구 결혼식에 비혼이라 몇만원 손해보기 싫으니 돈안내고 밥안먹겠다 하는것도 어이없지만
비혼이든아니든 돈안내도 자기 교통비 써가며 시간내가며 축하하러온다는데 돈안내면 밥안먹을꺼지? 짓거린 또 뭐야? ㅋ

친구는 개뿔 걍 계산기 두둘기는 타산적인 친구놀이지 ㅋㅋㅋㅋㅋ
스리슬쩍 22-06-16 20:10
   
끼리끼리인걸로
떨떨이 22-06-16 21:46
   
근데 솔직히 별거 아닌거 같아도..
실제로 경험해보면..친한 친구사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에게..
경조사에서 나는 20만원 냈는데..5만원을 받는다거나..
나는 형제 결혼식까지 참석했는데..그녀석은 입딱는다는가..
하여튼 해준대로 못받으면..겁나게 서운한건 사실임.
계산을 안하고 싶어도  나도 평범한 사람이라 그런게 아니더라..

냉정하고 이성적인 생각과 감정적이고 감성적인 생각이 동시에 들고.
그때 기분이 안좋고 서운하고 그래서 친한친구 사이가 멀어지는 계기가 될수도 있는게
인간관계이더라..

결국은 그냥 마음가는대로 하는거고..줄때는 그냥 그대로 받을생각 하지말고
주는게 나중에 마음이 편하더라..
우허허허 22-06-16 23:27
   
손절이 답이지.
친구관계를 계산적으로 이어가는 사람이면
계산이 안맞을땐 등 돌리기 마련인데
걍 일찌감치 손절하는게 맞는 듯
노세노세 22-06-17 06:52
   
보통 친한 친구는 몇 안되는데...모든 친구에게 그렇게 하면 친구사이가 멀어져서..
몇푼 아끼자고 친구사이가 멀어지는 건 반대입니다..
10명의 친구중 9명이 축의금 내는 데...나만 안내면...것도 옳은 선택은 아니죠...
그래봐야 평생 수천만원 나가 는 것도 아니고...
돈이 아닌 우정을 생각하길 바랍니다;;
룰루랄라 22-06-17 08:36
   
요즘 결혼식의 의미가 물론 아니지만 축의금 준거 회수 할려는 목적이 큰거 같아 안타깝네요
Hattiesburg 22-06-17 09:59
   
참나... 고등학교부터 베프라는데 그걸 돈 값으로 계산하는 사람들이란...
그냥 손절하는게 맞죠. 친구한테 밥한끼 산다고 생각하고 5~10만원 주며 축하해주면 언젠가는 축의금이 아니래도 다른걸로 돌아오죠. 인생 참 더럽게 산다는 생각.
그냥 축의금 주고 나중에 인형 껴안고 영혼결혼식? 이라도 하던가 축의금 아까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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