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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08 09:04
[유머] 크면 저절로 고친다 VS 꼭 그렇지 않다 갈리는 문제
 글쓴이 : 아나보
조회 : 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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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속으로 22-10-08 11:13
   
저절로 고쳐짐... 어릴때 본인 편식때문에 엄마한테 꾸증듣고 있으면 아빠가 크면 바뀐다고며 자기도 그랬다고 그랬는데 크니까 몸 생각해서 안 좋은거 잘 안먹으려함.
쌈무사나 22-10-08 12:12
   
안고쳐지는 사람도 많아
내가 본 편식하는 사람 1위(30대) - 고기만 먹음, 야채는 김치(아주조금) 이외에 아무것도 안먹음
     
왕두더지 22-10-09 07:12
   
울 집사람은 김치를 안먹음. 토종 한국인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무려 된장찌개임. 근데 김치를 안먹음.
꼬우꼬우 22-10-08 13:00
   
고쳐지는 경우도 있고..

잘 먹던 음식을 안먹게 되는 경우도 있고..
말랑카우 22-10-08 13:04
   
어렸을때부터 해산물 안좋아했는데 서른 후반인 지금까지도 안먹음
트로이전쟁 22-10-08 13:34
   
안먹으면 강요하면 안되는 경우도 있음

우리 삼촌 어릴때부터 고기를 안먹음

편식하면 안된다고 어른들이 아무리 먹일려고 해도 뱉어버리고 야채만 먹음 [꿈이 야구선수 였는데 고기못먹어서 접을 정도로]

근데 40대 되셔서 친구들이랑 낚시를 취미로 삼기 시작하셨는데 고기를 절대 안먹던 삼촌이 낚시에 재미를 붙여서 고기잡아서 먹기 시작함

바로 간 디스토마에 걸리셔서 간암으로 발전하고 돌아가심

보통 바다고기는 탈 안나는데 삼촌은 유독 바다생선회를 먹고도 그렇게 되심

같이 먹은 다른 친구들은 멀쩡함

자기한테 안맞는거 강요하면 안됌

그냥 편식일 경우는 어른돼서 본맛을 알면 편식이 고쳐지기도 함 알아서 스스로 하게 냅둬야됌
스리슬쩍 22-10-08 15:19
   
어릴때 회 굴 싫어했는데 지금 잘 먹음
전에 회사가 해산물밖에 회식을 안하는곳이라 3년 강제로 먹다보니 이젠 잘먹음 ㅋㅋ
우가우가 22-10-08 17:24
   
안 고쳐진다.
맛있게 만들 생각을 해주세요.
이젠 22-10-08 20:10
   
안 고쳐지는 부분도 있고 고쳐지는 부분도 있음.
일단 아이의 입맛과 어른의 입맛은 그 자체로 다름.
어린이 입맛에 강한 음식들을 접한 게 인상에 남아서 어른 되어서도 먹지 않기도 하고, 입맛이 자연히 바뀌어서 먹게 되는 경우도 많음.
반대로 어른이 되어서도 못먹는 음식들이 남는데, 그건 사람마다 다름. 단순 편식으로 치부할 문제는 아님. 개고기 안먹으면 편식인가? 달팽이 요리 안먹으면? 그런데 유독 양파, 마늘 안먹으면 편식이라 함. 채소를 지나치게 안 먹으면 건강상 문제가 되지만, 어른이 되면 자연히 먹을 수 있는 채소의 종류는 늘어남.
다같은생수 22-10-08 21:49
   
저절로 고쳐진다에 한표
안먹으면 안먹이면 됨.
애나 동물이나 똑같음,
그냥 안먹이면 배고파서 먹음
예카테리나 22-10-09 18:14
   
저절로 고쳐지는게,
아이때 입맛이 있고 청년때 입맛이 있고
중년때 입맛이 있는 듯.
이렴 22-10-10 03:16
   
전 못고쳤고 고칠맘두 없음 ㅠ,ㅠ.. 다져서 국에 넣은거 아니면 마늘 못먹어요 ..
ㅣㅏㅏ 22-10-11 17:16
   
편식은 안고쳐지는데... 보통 어릴때 안(못)먹었던거 어른 되도 안(못)먹음. 다만 안먹던거 중에 몇개는 먹게 되는 경우가 있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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