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인터뷰한 업자가 통닭을 4500원에 받았다고 하는데 그건 자기들이 본사한테 납품 받는 가격이고,
찾아보니 생닭 도매가가 자주 변하지만 보통 1,500~2,500원 사이더군요.
설마 홈플러스가 생닭을 BBQ, 네네치킨 본사에서 사올까...

지금 삼계탕집에서 친한형 도와준다고 삼복동안 알바하는데 하림에서 직접받지만 삼계용 450호(450g 영계)초복때 4860원까지 올라갔었고 어제도 4060원에 받았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도매가 기사 보고 우리 모두 어이가 없었습니다.  도대체 어느 가게서 2500원에 받는지... 2500원이면 한 8년전 가격이에요.  치킨용 11호면 본문의 저가격이랑 큰 차이 안날거에요.  가게하면서 재료값이 30%정도 되야 정상인데 단순 금액적으로 재료값만 남는다고 그게 남는게 아니죠.

http://www.chicken.or.kr/ch_price/price01.php

이런거 때문에 정작 현업에 있는 사람들 뒷목 잡는거... 초복때 오히려 지금보다 더 싸네요. ㅋㅋㅋ 근데 문제는 저 가격에 살 수가 없다는거죠.  왤케 비싸냐고 따져도 돌아오는 답은 오히려 지금 수요가 부족해서 원하는 마릿수도 못맞춰 줄수 있다고 협박아닌 협박이나 당하고 있으니까요.

치킨용 11호 쓰는곳이 어디죠??
프랜차이즈중 메이져 업체들은 대부분 10호
중저가 프랜차이즈는 9호 쓰는 곳이 대부분이고 특이하게 7호 쓰는 또봉이 12호 쓰는 노랑통닭정도 됩니다. 11호는 남부지방에서 9호나 11호를 쓰는 브랜드가 있긴하더군요...
그리고 도매가 2500원 정도는 작년 6월달에 보통 그정도 했습니다. 닭값은 의외로 변화가 심해서 한시점만 놓고 보기는 어렵죠.. 지금 4800원 말씀하신거는 거의 최근 10년간 최고가일꺼에요

옆집에서 시장 통닭 하는데요.
15호 닭 1.5kg 4500원 정도 합니다.

하림은 치킨값  담합의 선두 주자에요  닭많아지면 담합으로 살처분 하고 ..

프렌차이즈 하시는 분들은 이미 재료에서 도입가가 다르긴 하겠죠.

제품의 가격이라는 것이 생각보다 첨예한 판매자와 구매자의 이권 다툼의 결과라고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를 찾는 세계인들이 한결같이 이야기 하는 것이 우리는 외식비가 싸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과일이나 채소 같은 원재료비는 자국에 비해 비싸다고 하죠.

소비자의 행복 보다 지들 이익이 더 중요하다는 ㅈ같은 심뽀
언제까지 닭을 비싸게 먹어야 하냐

슈카월드에서 다뤘던거 같은데 치킨프렌차이즈 업계1위 영업이익율이 32% 라고하더라고요
본사에서 가맹점 등쳐먹어서 돈버는데 지네 본사에다가 따져야지 왜저러는지 참...

점주님들아... 님들이 본사에서 사는 재료들의 가격이랑...
저곳에서 납품받는 재료들의 가격이랑...
똑같을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어휴...

본사만 배불리고 있다는것을 점주들은 왜 모르나

◆ '5,990원' 말복 맞아 1천원 특별 할인
홈플러스는 말복인 15일 하루동안 당당치킨 후라이드를 5,000마리 한정 5,990원에 판매한다.
고객 1인당 1마리만 구매할 수 있다.

근데 프렌차이즈하는건 대량구매로 낮은가격으로 공급받아서 서로 상생하는걸텐데 그냥 본사만 이익을얻은 구조로 변질되고있으니

어쨋든 프렌차이즈 치킨은 안먹은지 오래지만 앞으로도 먹을 생각은 더 없고 가끔 당당이나~

일단 대형마트야 어차피 델리코너에서 치킨도 팔고 닭강정도 팔고 다 팔고있었으니 당당치킨 만든다고 인원을 새로 뽑을필요가 없음 그러니 기존에비해 인건비가 플러스될일도 없고 점포를 새로임대한것도 아니니 임대료 플러스도 없고 닭집브랜드들이 나름 대기업이라고해봐야 어딜 유통공룡들한테 덤벼 그리고 닭공급하면서 본사가 빼먹는금액도 없을테니 원재료인 닭값부터가 압승 충분히 7천원에 마진까지남길 자신이 있으니까 팔겠지 몇십만개씩 팔리는걸 손해보고팔겠나

소비자가 현명하게 선택하는 수 밖에
이제는 체인점 치킨 배달을 줄이던가 먹지 말던가 해서
가격을 떨어뜨려야함

점주란 놈들이 생각이란게 없네.

자기들이 받는 닭값이랑 홈플 이마트 같은 대형마트에서 받는 생닭 값이 같다고 생각하는 멍청함 이라니 ㅉㅉㅉ

티비에 광고 때리는 닭 / 피자 안시켜 먹은지 오래다.

우리 아파트 단지 옆에 홈플 / 이마트 가 있음. 여기로 이사오면서 정말 식료품 값이 확 줄었음.

100번 양보해서 치킨집 사장들 말 대로 하나도 안남고 싸게 파는거라 해도
맛이 없으면 아무리 싸도 사람들이 안먹겠지
가격에서 안되면 맛과 에서 승부해
가격을 보면 지들이 마트 치킨보단 고~ 오급 치킨 인거면서 ㅋ

저렇게 멍처하니 본사한테 뜯길대로 뜯기고 당하는거지 ㅋㅋㅋ 니들이 성내야할 대상이 누구인지 정말 모르는건가? ㅋㅋ

우리 동네 치킨 한마리 4500원에 파는 곳 있음. 장사 정말 잘되는. 온가족 1인 1닭 할 때 거기서 사오는.

결국은 프랜차이즈로 시작은 하되 기술하고 경험 쌓고 탈출하는게 최선입니다. 어렵지만요.
그냥 주는대로 재료받아 튀기는 일만 기계적으로 반복하는건
로봇으로 대체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늘 옥션에 들어가서 홈플러스 양념치킨 2마리를 15% 쿠폰 사용 13,580원에 주문했습니다
전에도 몇 번 주문해서 먹은적 있었고 그리고 홈플러스 제품 총 4만원 이상 주문하면 배달까지 무료이기에
달걀, 양념치킨 및 기타 몇 가지 해서 주문했네요
배달도 원하는 날짜(최대 3일이내)에 할 수 있어 토요일 먹을려고 주문해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홈플러스 치킨 맛도 있고 만족스럽기에 앞으로도 계속 주문해서 먹을 생각입니다

우리나라의 그 많은 치킨집이 먹고 사는 걸 보면.. 남는 게 맞겠죠
안 남는데 굳이 치킨집을 할 것 같지는 않네요
홈플러스는 대량으로 취급하며 이윤을 더 적게 남길테니 저 가격이 가능한 걸테고요
반발하는 측은 입장이 곤란해져서 화가 난 거라 여겨집니다

아 마트치킨이 남는지 안남는지 모르겠고 브랜드 치킨 안사요 안사

대형마트랑 거래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쪽부류들 최저마진이 생각보다 높아요. ㅋㅋㅋ
그정도 이윤이 안나면 진행자체가 안됩니다. 기본룰이예요.

치킨만 욕 하지 말고
피자도 욕 좀 밀가루에 소스 바르고 토핑 몇개 올린다고 3만원 쳐 받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