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하림등 소수 닭가공 업체들이 독과점하면서 잊을만하면 담합 뉴스 나와도 변치 않는 유통과정에서 지금 소비자들이 사고 있는 마트 닭 유통가격 자체도 실제 닭가격과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게 현실.
경남에서 양계 한동에 수만마리 단위로 하시는 분들이 마리당/Kg당 얼마에 파는지 아시면 기가 찰 수준입니다.
아무리 가공비 들어간다지만 .....
하여간 지금 치킨업체들의 치킨가격은 부풀려질대로 부풀려진 유통업체의 담합과 욕심으로 점철된 가격이고, 실제로 저 가격에도 충분히 박리다매로 남기는 장사인것이....최근 높은 치킨 가격에 소비자들이 차라리 닭을 사서 직접 해먹겠다고 직접 조리하며 원가 비교하는 영상들 많습니다.
직접 만들어도 만원정도이거나 만원 안넘기는 가격이었고.....제품개발비/광고비/브랜드비/제품유지비 등등을 고려해도 약 200% 정도 뻥튀겨진 가격은 터무니 없는 가격이죠.
보통 음식 장사의 마진율을 3~40% 정도 잡는데, 그정도 마진율이면 브랜드 치킨이면 오히려 객단가가 더 떨어지는걸 감안한다면 충분히 만원대 가격에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점주들이 본사가 강제적으로 떠넘기는 유통비를 거부할 방법이 없으니 소비자가 현명해져야 할 따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