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건이 강감찬으로 환생 ㅋㅋㅋ

감히 내가 직접 건국한 나라를 침략하려 하다늬~ㅋ

생각해보면 선비족 이후의 유목 3대장들이 차례로 고려시대때 전성기를 맞았는데
거란=승
여진=무승부
몽골=패
차례로 승무패 전적

오~오랜 만에...최수종 사극으로 돌아 왔네...기대 되네...

최수종 사극에 올만에 나오시는 듯

최수종 멋지긴 한데... 강감찬 장군과는 안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또한 사극에서 강감찬을 무장처럼 그려낸 것도 아쉽고요.. 강감찬 무장화는 여러번 봤죠.

 실제로 강감찬 장군은 문신입니다. 무신이 아니라.. 송나라 사신이 문곡성의 강림이라 칭할 정도로 문의 재능이
출중하였고 강감찬이 거란장수 소손녕에게 보낸 서신은 명장이라 일컬어지죠.

 즉, 강감찬은 실제로는 총대장이지만 삼국지의 제갈량, 주유 같은 통솔력 높은 지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모습으로 그려냈다면 더욱 좋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강감찬 장군의 외모는 추하고 몸은 왜소했다고 하죠. 최수종은 너무 건장하고 잘 생겼습니다.
국내 배우 중에선 유해진이 강감찬 장군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요.

 강감찬 장군은 외모는 추레해도 범접할 수 없는 위엄이 서려있는 분으로 유명한데 유해진 배우의 포스라면 충분히
잘 어울리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여러모로 고증의 오류, 캐스팅의 오류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최수종은 연기잘하는 배우니 게다가 모처럼 맡는 사극 주연이니 멋진 연기를 보여줄겁니다.

추레해도 위엄있는 모습인데 왜 유해진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때문에 빵터져서 오늘 기분이 좋을거 같인한데

대하드라마라 하더라도 결국은 드라마.

게다가.. 제갈량은 유비가 죽기 전까지 전투에 나간적이 없죠. 유명한 출사표 낼때가 첫 출전입니다.
주유는 머리만 좋은게 아니라 기골이 장대한 진짜 장수고요..
주유 후임인 노숙도 소설에선 문관 같이 나오지만 덩치 커다란 장수죠.

최수종 주연으로  '5센트리얼맨 ' 만들어야할듯....
옛날영화 하이랜더 마냥 만들면 재미있을듯...
고조선부터 현대까지~ 이전에 나온 작품들 연계해서

수출 쫌 하려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