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특징이 그 어떤 상징도 종교적으로 불허합니다. 그래서 무함마드 모습도 얼굴을 천으로 가린 모습으로 표현하죠. 그러다 보니 쟈들 기도하는 모스크도 보면 종교 집회장소인데 뭔가 상징같은게 없어요.
그래서 글자 이쁘게 쓰는 문화나 저런 유리나 타일로 이쁘게 꾸미는 기술이 많이 발달했죠.
중동지역은 오래전부터 벽돌건물과 타일문화가 발달해서 아라베스크와 같은 추상적 또는 식물을 단순하게 형상화한 문양을 표현하는데 여러모로 적합하죠. 더군다나 이란의 경우는 동서교류 영향으로 도기형 타일 기술이 예전부터 발달했습니다. 중국의 도자기를 비교적 이른시기부터 모방하려고 했던 지역중의 하나고 이게 타일기술의 발달에 기여를 했죠. 2000년대 KBS에서 방영한 도자기라는 다큐를 보시면 그와 관련한 스토리들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