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교회 안나가지만...
몇 년전 어머니 다니는 교회 갔다가...
어머니 친구분이랑 인사하고 몇 일뒤
어머니 친구분이 자기딸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어머니한테 졸라서 만났음
미리 얘기해서 마른 여자 좋다고 얘기 했었고 어머니도 그 딸을 못본지라
물어봤다고 함
우리 아들이 마른 여자 조아라한다고...
긍데 걱정 붙들어 매라고 자기딸 말랐다고...
그래서 오케이하고 만났음...
커피숍에서 만났는데...
와나 이 여자랑 밥먹으러 가면 최소 한달 식비는 나오겠구나라는 감탄이 나올 정도인거임
그래서 화장실 가서 알람울리게 하고 전화받는척 하며 회사에 급한일 생겼다는 핑계로 도망쳐 나옴
여자들의 마른 기준은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아직도 하고 있음ㅋㅋ
그 뒤로 울집이랑 거리가 가까운데도 불구하고 그 교회쪽으로는 발걸음도 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