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에 나온 사람 최소 8년차인데 최저임금 수준 실수령액.. ㅉ
그리고 우정국 계리직은 업무 빡세기로 유명함..
우체국 지점이 어디냐에 따라 말이 안통하는 노년층 상대해야하는게 대부분..
그리고 당연하게 존재하는 남녀차별인데~!! 남자 직원이면 업무 강도가 더 상당함.. ㅉㅉ
군인이든 경찰이든 교사든 일반공무원이든 남녀가 다 규정대로 똑같이 월급 받는데..
일은 남자가 더하지.. 지방 산불 진화에 남자 공무원들만 동원되는거 뉴스 봤으면 알것...
학교에 남자 교사가 갈수록 줄어드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인데..
남자교사에게 힘든 학생지도 전담시키고, 힘쓰는건 당연히 남자시키고 그래서임.. ㅉ
공무원 경쟁률 갈수록 떨어지는 이유가 공무원 연금 두번이나 칼맞아서임..
뭐 노량진에서 코피? 그렇게해서 들어온 신규들이
1~2년만에 그만두는 이유 대부분이
업무는 빡세고, 초봉 임금은 최저임금 이하인데...
그나마 님처럼? 믿던 구석인 연금 계산기 두들겨봤더니.. 미래가 없어서임
일반 기업에 있는 퇴직금 없는 대신 나중에~ 퇴직하고나서 좀 더 주던게 공무원 연금인데
위 게시물에서처럼 기여금(연금 납입액)은 훨씬 더내는데 나중에 받는건 국민연금 수준으로 받음.. ㅅ ㅂ
거기다 나중에 늙어서 본인이 공무원연금 받는다고 치면
본인은 물론이고, 배우자까지 국민연금, 기초연금 수급에서 제외 됨..
공무원연금 기여금이라고 월마다 내는게 국민연금의 두배 이상 내는데...
나중에 수령액은 거의 국민연금 1.2배인가로 받는 수준이고
그나마도 부부가 공적 연금은 1인분 밖에 못받는다니까..
이거 배우자에게 졸라 미안한거임.. ㅉ
공무원 배우자는 노후에 연금 받으려면 국민연금 말고
개인연금보험인 IRP나 연금저축 필수로 부어야 함..
공무원 복지 좋다는 소리하는데
대기업 중견기업은 자녀학자금 무상지원할때
공무원은 무이자 대출해주는게 전부... 나중에 애들 대학 학비 댈 생각하면 노답.. 저출산의 이유..
복지포인트요? 대기업 기업들 특별 상여금 성과급 수준에도 못미침..
실 수령액 좀 받고 싶으면 20년차쯤 되고
결혼 필수 + 자녀 2자녀 이상 + 부모 모시고 산다고 해야 그나마 가족수당 챙길 수 있는 수준임..
일반 기업에서 20년차 가능하면 당연히 그보다 더 받지..
좋은건 출산 육아휴직 눈치 안보고 쓰는거 정도인데..
그것도 직렬별로 다름..
게시물에 나온 계리직 같은 경우 업무 강도가 빡세기 때문에
은행창구직원들, 간호사들이 순번 정해 임신한다는 얘기처럼
미리 양해 구하고 임신 출산 육아 휴직 들어가야하는 수준임..
연금 박살난 지가 언제인데...
신규 들어올 때마다 항상 하는 소리가 연금 믿으면 안되고
별도로 재테크 꼭 해야한다임.
복지포인트??
지자체에 따라서, 국가직인지 지방직인지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보면 단체보험료 차감하면
실제로 쓸 수 있는 포인트는 얼마 되지도 않고 그마저도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 강매로 다 뜯김.
온누리상품권도 밖에서 사면 할인받을 수 있는데
그 할인마저도 적용불가임.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많다는 혜택이 뭔지 들어보고 싶은데??
현직인 나도 모르는 혜택이 그렇게 많으면 지금이라도
찾아서 쓰게 한 번 말해봐요.
나야 사기업 다니다 공무원 어떤지 잘 알면서도 제발로
들어온 거라서 그러려니 하지만, 공무원이 첫 직장인
신규들은 볼 때마다 안쓰럽구만...
공무원 장점은 (민원업무는 제외) 사기업보단 업무강도가
덜하다는 거인데, 직렬간 차이는 있겠지만 그것도 요즘은
슬슬 옛말이 되어가는 분위기인데...
그래서 요즘 신규들은 금방 나갑니다.
저처럼 나갈 능력 안되는 사람들은 부러워하면서 축하해주구요.
요즘 신규들보면 정말 똑똑하고 당차던데 그런 직원들이
좌절해서 조직 내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금방 나가면
그로인한 행정서비스 품질저하는 국민들이 감당해야할텐데
알아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