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적으로 탄수화물을 제한해도 아래분의 설명처럼 시간이 지나면 운동능력 돌아옵니다.
많은 헬창들과 이분의 식사를 보면 극단적 탄수화물 제한이 아니라 최소량의 탄수화물을 꼬박꼬박 먹어주기 때문에 운동능력 저하나 근손실은 없습니다.
사용 에너지 측면에서 유산소를 하기 전에 바나나나 파워젤, 약간의 탄수화물을 섭취 후 유산소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가 좋다고 나옵니다.
피와 간에 저장된 포도당을 가장 먼저 쓰게 되는데... 이게 양이 얼마 안되거든요.
20~30분 정도의 지방분해 대사까지 딜레이가 있는데, 요 시간동안 쓸 약간의 탄수화물을 미리 넣어주고 운동을 하는 거죠.
헬창들이 쓰는 에너지원은 근육에 포함된 글리코겐입니다.
포도당이 남으면 근육에 저장을 하게 되는데 그게 글리코겐이고.
이건 근력의 70% 이상의 힘을 쓰는데만 사용하는 고급 에너지죠.
운동하기전에 먹는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먹고 소화해서 에너지원으로 쓰이는건
4-12시간이 필요하니까요.
오늘 아침에 운동한다.. 그러면 그 에너지원은 어제 저녁에 먹은 겁니다.
단지 먹지않고 운동하면 몸은 에너지를 풀지 않고 저장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힘이 안나죠.
그러니 뭐라도 먹고 운동해야 먹었으니 풀자.. 하고 에너지를 쓰는거죠.
그리고 지방이 쓰이는 곳은. 체온유지와 내장이 음식을 소화 할때 씁니다.
유산소 운동이 체지방을 태우는 것도.
운동하면 몸에 열이 오르고 열이 오른다는것은 지방을 태우고 있다는 겁니다.
직접 운동을 하는.. 근육을 움직이는 에너지는 탄수화물.. 포도당입니다.
그럼.. 탄수화물 안먹고 운동하면 어떻게 되는냐.
근육을 녹여서 포도당을 만듭니다... 근 손실이 일어난다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