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관은 돌팔이라고 보면됨

군의관은 그냥 예과 졸업후 가는거라..
돌팔이 맞음.

예과 졸업하면 보통 임상체험을 위해 인턴으로 들어감.
인턴 1년차도 돌팔이임..

근데 인턴 1년차보다 못한게 군의관.


아닌말로 치질 진단을 내리려면 촉진(만져서 진단)을 해봐야 하는데..
아마도 촉진 없이 한거 같음...
군대에 뭐 고무장갑 같은게 있을까? 항문에 바를 바셀린같은건?(난 용어 몰라서..)

정답.. 
군의관의 진료수준은 동네 약국 상담 정도로 생각해야...

예과 끝나고 면허X;;
본과 졸업 후에 면허 나오죠 ㅎㅎ;;

그런데 보통은 전문의 따고 군의관 가니까 일반적으로는 전공의보단 나은 경우가 많다고 알고 있어요. (군의관 갔다와서 수련하면 후배들을 상사로 모시고 전공의 생활해야하니까...)

문제는 장비의 한계 + 수련 끝났다고 훅 풀어지다보니 임관하고 나서는 진료 대충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ㅠㅠ (윗글 케이스는 빼도박도 못하게 진료를 대충 본 듯)

저희 부대 군의관님은 진짜 열정적으로 병사들 봐주신 분이라... 전 군의관들에게 악감정은 없긴 합니다. (일요일에 몸살, 열감기환자 있다고 부대까지 달려와주신 분...)

그 군의관들에게 전공의들 공백을 메꾸라고 지시한 현 정부는 진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