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월공단 쪽에 핸드폰 기판 만드는 중견기업 공장 2교대 다니던 시절에 파트 과장이 한달에 한번 쉬더라구요. 우리는 하루 12시간 근무인데 그 과장은 아침 한 7,8시에는 나와서 밤 10시즈음 집에 가는듯. 완전 미친 노동환경. 그 사람 보고 진심 존경 스러웠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몇년을 일할 수 있는지.. 가정이 있는 남자들의 정신력과 책임감이란 진심 대단합니다. 저래 일하면서 과로사로 안죽는게 신기할 지경이죠. 힘들게 일하는 남자들은 가정에서 만큼이라도 좀 쉬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