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는 집에서나 볼 수 있고 유튜브는 어디서나 볼 수 있으니 예능보다 자극적인 개인 방송을 찾을 듯

나이 40넘은 저도 티비는 안보게 되더라구요

예전(8,90년대)에는 10대, 20대 취향의 TV 프로그램이 많았는데,

지금은,

일단 10대, 20대 인구 자체가 적은데다가,

TV 프로그램을 잘 보지도 않으며(그 시간에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각자 취향에 따라 유투브를 봄), 보는 TV 프로그램조차 각자 취향에 따라 분산되거나 아예 고정된 시청 프로그램이 없어서,

결국 방송국이 10대, 20대 취향의 프로그램을 잘 안 만들게 된 겁니다. 그래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죠.

그나마 TV를 많이 보고, 인구 숫자도 많고 소비력도 높은 30대부터 50대 대상 TV 프로그램이 주류를 유지하게 되었고, 심지어는 60대 이상 취향의 TV 프로그램도 아주 많아졌죠. 시청시간이 많은 사람들의 취향쪽으로 TV 프로그램은 맞춰갈 수 밖에 없습니다.

런닝맨 출연자 평균 나이만 봐도 10대들이 왜 안보는지 알수 있죠
예전엔 출연자들 사이에 인기 아이돌이라도 몇명 집어 넣고 했었는데..

그럼.. 유투브만 보는 건가..

옛날엔 TV 보면 바보된다고 했는데.. 이제는..
핸드폰에서 쇼츠, 릴스 볼봐엔... TV라도 보는게.. 눈이나 뇌에 좋을거 같아서..
가족들과 같이 TV보자고 한다...

요즘 유투브만 보니 지상파도 안보고 케이블도 안보게 되더라구요.
유투브 안에 뉴스, 다큐, 예능, 영화, 여행, 코미디
다 있으니 뭐 굳이 다른 채널을 시간내서 봐야할 이유가 없더란...

재발 tv라도 보라고 해야되는 날이 올 줄이야 ㅎㅎㅎㅎ

놀라운 토요일 유일하게 보는

나도 거의 안보는데

요즘엔 학원에서 예능 틀어주나보네..

유튜브 틱톡만 하루 종일 보더라

나도 10대엔 음악방송만 틀어논거 같은데 kmtv mnet 주말엔 음막캠프 인기가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