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수도 있는데 뭘...........

와! 3개 틀려도 서울대 못가는 구나!

2당3락이라니. ㅋㅋㅋ
서울대가기 위해 5수라니.... 인생낭비라고 봄.

인생의 낭비라뇨? 전혀 아니라고 보는데요?

본인의 죽도록 노력해서 목표를 이뤄낸 경험이 있기에,
그 자체로 인생의 반은 성공한 것이라고 봅니다.

대기업에서 괜히 학벌을 보는게 아닙니다.
좋은 학교에 들어갔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10대를 어떻게 살았는지에 대한 증명이 되어주거든요.
그건 곧 삶에 대한 태도와도 연관이 있다고 보는거예요. 실제로도 대부분이 그렇고요.
(물론 100%라는건 없기에 반례도 많이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만약에 저 분이 학원 강사나 뭐 대학교 진학 관련한 직업을 갖게 된다면
저 경험만큼 큰 자산은 또 없지 싶네요.

서울대가 그 정도 가치까지는 없음.

개인적 생각이지만 명문대 가기 위해서 매몰가능한 마지노선은 딱 2년임.

서울대 가치가 없다니 ㅋㅋ 어이가 없네 ㅋㅋ 일단 가보기나 해보슈
서울대 과잠 입고 돌아 당겨도 사라들 보는 시선이 다름 ㅋ
한국에서 서울대 나왔다 ㅋㅋ 그럼 시선이 어떤지 .,.,
하긴 가봐야 알지 ㅋㅋ

그건 댁의 눈 높이고 ㅋㅋㅋ

학연이란 말이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장사를 하면 그렇겠지.
적어도 사무직이나 전문직으로 근무하면 평생 따라다님.
심지어 스타트업으로 투자 받을 때도 제일 많이 보는 게 경영진 학벌임.

저정도의 끈기라니.... 사회로 나가는 첫경험에서 저정도의 실패를 격는건 오히려 나머지 삶에 있어서 엄청난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겁니다. 20대의 시작에서 4년정도의 지체는 있으나 마나라고 봅니다. 남자라면 또 다를 수 있겠지만...

풋

대단한 사람이야..

저는 저렇게 한가지 시험공부를 붙을때까지 하는 것은 안하는데,

각자 자기가 중시하는 게 다르고, 결국 해내면 성취감이 크기 때문에,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9수해서 검사된 사람도 그런면이 있고(얼마나 뿌듯했겠습니까? 그래서 검사제일주의에 빠진듯 보이지만요), 본문 글의 여성분도 얼굴에 만족스러움이 쉽게 읽히네요.

뿌듯이요? 나라개판 됐어요.

대학 안가고 판사된 사람은 고졸이라고 조리돌림 되었죠. 대통령인데 말이죠

9수끝에 된놈은 나라 망치고 있는데도 뿌듯... 이러니 나라 망하는거고

4년 이라는 시간을 보상 받기를 ...

5년의 시간이 낭비 같아 보이지만, 본인 스스로가 그 시간으로부터 얻은 게 있다면 전혀 낭비가 아닙니다.
객관적으로 봐도 저정도의 도전을 성취 했다는 건 저 나이 또래 극 소수만이 겪는 경험임.

매우 유의미한 4년을 보내셨네요;; 저도 서른넘어서 공부가 많이 부족한게 느껴져서 박사준비하고 있는데, 저런 경험은 지금의 저도 많이 필요하더라고요. 부럽습니다. 좋은 삶의 토대가 되겠어요.

서울대 나와서 연기하는 사람도 있데 뭘.

그냥 서울대가 목표인거?
설마 아니겠지..
나중에 제발 훌륭한 사람이 되어있길..
..
기록을 몰고 다니던 희룡이형만 보믄..
마이슬퍼..-_-::

두 개 틀려야 들어가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