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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2-01 10:32
[안습] 블라] 혹시 허리가 한줌이시네요 성희롱이야?.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3,186  

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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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둥 23-12-01 10:36
   
다른 사람 외모 평가는 안 하는 게 좋습니다.

'허리가 한 줌'이라는 표현이, 외모 평가일 수도 있고, (그냥 다른 사람 인체비율에 대한 감탄일 뿐이라고 한정해서) 아닐 수도 있는데,

애매한 것은, 쓸데없이 하지말고, 피하는 게 좋다는 말입니다.
돼지고기 23-12-01 10:37
   
허리가 한줌인 후배는 기분안나쁘고...
허리가 한아름되는 선배는 기분나쁘고 성희롱으로 느낄수 있어요
     
눈팅만랩 23-12-01 11:49
   
저랑 같은 생각이시군요..^0^
     
다같은생수 23-12-01 14:40
   
ㅋㅋㅋㅋ
     
멀더요원 23-12-03 17:20
   
이게 정답이쥬~ ㅋㅋㅋ  쿵광이들만 불쾌하쥬 ㅋㅋㅋㅋㅋㅋㅋ
체사레 23-12-01 10:38
   
뉘앙스랑 평소 친분관계가 중요함 웬만하면 언급 자체를 안 하는 게 본인한테 좋음
새우당 23-12-01 10:44
   
그건 너가 못 생겼기 때문이야..
잘생겼다면 깔깔 되며 웃었을 텐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빛둥 23-12-01 10:45
   
그런데 생각해보면,

친한 사이에서 만나면, 거의 욕에 해당하는 험한 말도 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어, "야, 이 XX, 오랜만이네."라는 식으로요.

하지만, 같은 말이라도, "이 XX"라는 말을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사용하면, 자칫하면 모욕죄로 고소당할 수도 있는 일입니다.

사람들은, 앞뒤 맥락 및 대화 상대에 따라, 다양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받아들이는 사람도 다양하게(어떤 사람은 기분나쁘게,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고요. 하지만, 법적 판단에 일단 들어가면, 해당 단어/문구의 '일반적 의미'를 법관이 판단합니다. 그 결과, 법관이 모욕죄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그냥 그걸로 끝(유죄)인겁니다.

젠더 문제가 아니더라도, 말조심은 항상 해야 할 이유입니다.
땡말벌11 23-12-01 10:46
   
진짜 이쁜사람에게 이쁘다고 하면 좋아하죠.
못생긴 사람에게 이쁘다고 하면 모욕적으로 느껴집니다.
     
돼지고기 23-12-01 10:49
   
심지어  이쁜사람한테 이쁘다고 하는  옆에서 듣고만 있던 몬생긴사람이 모욕적이라고 합니다.
노바노바 23-12-01 11:24
   
예전에는 별 문제 없던 것이라도
시대가 변하면 문제가 될수 있는 것이고

남의 외모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언급하지 않는게 상책이쥬.
카티아 23-12-01 13:03
   
허리가 한줌인 후배에게 허리가 한줌이라고 말하면 후배는 아무렇지 않지만 허리가 항아리인 옆에 있는 선배는 기분이 나빠지는 현상.. 그것이 바로 2023년
제플린 23-12-01 13:51
   
펜스룰을 지켜야함
본인이 기분 나쁘다면 성희롱인데 뭐...
개구바리 23-12-01 14:00
   
요즘시대엔 여자보고 예쁘시네요 하는것도 성희롱이고 몸매 쳐다보는것도 성범죄라는 세상이라
걍 여자보기를 돌보듯 하고 가까이 접근도 않하는게 오래사는 비결이죠
축구중계짱 23-12-01 17:31
   
맞아야 된다 진짜 ㅋㅋㅋㅋㅋㅋ
hjuki 23-12-01 18:41
   
이게 여성 혐오 남성 혐오가 팽배하다보니까 저걸 이해를 잘 못하는데...
예쁜 여자나 평범한 여자가 남자한테 잘생겼다고 하면 기분 좋죠
근데 진짜 못생기고 안꾸미는 여자가 남자한테 와 허벅지 장난 아니네요 하면 기분이 나쁠 수 있겠죠?
그런 겁니다...
     
hjuki 23-12-01 18:43
   
진짜 따지고 보면 기분 나빠하는 쪽이 실례인 거라서...
옛날이면 그냥 속으로 똥밟았다 하고 넘어가겠지만
그놈의 혐오 문화가 저런 걸 기분 나빠해야 한다는 쪽으로 흘러가버렸죠
블링블링 23-12-01 21:00
   
페미냄새가
글로발시대 23-12-01 23:04
   
펜스룰 지키자. 그게 안전하다.
idontknow 23-12-02 06:02
   
제 3자가 성희롱으로 신고할 수 있나요???
사실을 말한 질문자와 기분이 왜 나쁘냐며 반문한 허리 가는 후배...
남들의 대화를 듣는것 만으로 내 기분이 나빠져서 성적 수치심을 느끼고 신고하는 건가요?
멀더요원 23-12-03 17:21
   
점점 세상이 황폐화 되어 간다고 느낌
마칸더브이 23-12-06 21:25
   
선배가 배가 아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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