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은 행복의 조건

북한은 공산주의국가가 아니라 그냥 독재국가..

탈북자들이 나오는 방송에서 북한은 어떻네 저떻네 하는 소리는 들으나 마나 한 소리들임. 대한민국 사람중에 북한은 최악의 국가중에 최악이라는 거 모르는 사람 있나 ? 그리고 SBS 70주년 특집다큐 어서오시라요에서 탈북자 청년이 북한의 자원을 남한에 왜 싼값에 줘야 하느냐라는 이야기를 하는 걸 보고 탈북자들에 대한 인식도 바뀜. 그런면에서 북한 사람들은 통일의 피해자라고 했었음.

북한사람들에겐 미안한 소리지만

1970년대 중반까진 우리보다 잘 살았었지만, 독재자를 끌어내리지 못해 발전하지 못한 건 북한 사람들의 탓이라고 생각함. 우리는 댁들보다 못살았을 때도 언제나 독재자를 끌어내렸음.

뭐 지금도 북한처럼 이승만의 손자를 왕으로 모시고 살고 싶어하는 놈들이 남한에 존재하는 건 사실이지만. 결국 끝까지가면 독재자에게 승리하는 게 남한임.ㅋㅋㅋ

뭐 북한이랑 우리랑 같이 볼수없는게 우리는 민주투사하셨던 분들한테 가볍게 말해서 미안할수도 있지만
고문 좀 당하고 교도소가서 몇년 있다나오면 대부분 끝이지만(물론 비공식적으로 희생된분도 있지만)
북한은 국가에 반기들었다가는 총살형에 죽을때까지 가족들까지 아오지끌려갈수도있는데
누가 나서서 반기를 들겠음... 반기들어봤자 그밑에 똑같은 장군들중에 하나였겠지...

그리고 공산체제를 유지하는 한 경제제재를 계속받기때문에  우리만큼 성장하기는 어렵지
그리고 국가발전에 방해가 된건 독재보다는 공산정권이라고 봄.
공산이론으로 경제발전을 할수없다는건 거의 확정된 사실이니까..
중국은 공산당이 정권을 잡고있을뿐 자본주의체제로 들어온거라고 봐야하고

근데 우리나라에선 독재랑 가난이랑 무관한게 아이러니하게도 최고의 독재때 경제가 우상향으로 가장 발전했음. 지구촌 거의 모든 나라에선 독재=경제폭망이란 공식이 형성되지만 우리나라는 적용이 안된다는게 큰 차이임

일찌감치 잘 탈북했네

좋을 때(어떤 의미로는 안 좋은 점도 있겠지만) 남으로 잘 왔음. 성숙해 보여서 지금도 중학생일까 싶긴 하지만 (중학생 또는 고등학생이라고 치고) 저 아이는 우리 세대랑 말 좀 통할 듯. 라떼 얘기에 공감해 줄 Z세대 인재임. 많이들 와라.

밥주는 학교.. 안주는 학교... 어느 쪽이 빨갱이냐...

생일날 수영장 있는 평양 호텔에 가서..온가족이 파티하고..그러던 탈북자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