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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1-27 09:17
[밀리터리] BBC 선정 세계의 명장 1위 수부타이(스압)
 글쓴이 : 골드에그
조회 : 12,139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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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 20-01-27 09:36
   
서유럽까지 박살내야했었는데 아쉽네요
     
fymm 20-01-27 12:17
   
유럽의 구세주 칸
ultrakiki 20-01-27 09:41
   
전략 전술적으로 매우 유연하고 과감하고 꼼꼼하며 충직한 장군.

태생자체가 전쟁에서 태어나서 늙어죽을때까지 전쟁으로 생애를 다보낸 괴물.
Wombat 20-01-27 09:47
   
얼마나 죽였으면 역병이라고 했겠냐
ㅂㅅ같은게 저멀리 서쪽으로 도망가는 바램에 그지역들아 초토화됨
sunnylee 20-01-27 10:48
   
중앙 아시아. 페르시야 지역 중근동은... 아예  수세기동안.. 인구회복수를 회복 못했고..
지금도 저지역 중근동에 버려진 유적 대부분이 그때  영향 이라고..
말그대로 역병..
gjzehfdl 20-01-27 10:57
   
몽골이 전 세계의 선진화를 100년정도 늦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원형 20-01-27 11:35
   
라는건 아시안을 비하하는거죠.

20세기말 21세기 초에 세상을 변화시킨 징기스칸이라는 주제로 연구가 성행했었습니다.

그전에 각 문명별로 고착화 되어있던 문화 문명을 징기스칸의 몽골제국이 교류를 활성화시켜서 진보를 촉발시켰다는 것입니다.

유럽의 중세암흑기를 끝장냈다는것이죠.

이슬람 최대의 제국이 멸망해서 이슬람 문명권에 문제가 생기긴 했으나 덕분에 서유럽의 족쇄가 풀렸습니다.

몽골군이 교황청 산하 기사단들을 파괴하지 않았다면 기독교 역사가 바뀌었을겁니다.
          
gjzehfdl 20-01-27 11:51
   
역사에 만약은 없습니다 따라서 저 역시 몽골때문에 선진화가 늦었구나 생각하는것도 아니고요 어떤 방식으로도 선진화는 이루어졌겠죠

위의 말은 그만큼 막강한 군사력을 바탕으로 뚜까패고 날아다니는 압도적인 강자가 드물었고 그만큼 몽골의 파괴력이 강력했다는걸 암시할뿐 진정으로 몽골때문에 발전이 느려졌다고 보는건 어폐가 있으니까요
               
탈곡마귀 20-01-27 13:02
   
저는 반대 입니다. 몽골 덕에 선진화가 100년은 빨라졌다고 봅니다.
문화 지역권이라는 일종의 몇몇 국가들의 침목질(?)의 울타리를
뽀게 버린게 몽골이라 봅니다.
               
희라미르 20-01-27 14:10
   
역알못 등판... 어휴. 몽골이 가톨릭 세계에 충격과 공포를 줘서 중세 봉건제를 유지시킬 가톨릭의 권위가 나락으로 떨어졌고 그 결과 르네상스의 토대가 마련된건데;;; 몽골 없었으면 유럽의 중세시대는 훨씬 오래 이어졌을거라는게 정설임.
                    
gjzehfdl 20-01-27 15:01
   
내가 왜 니한테 역알못 소리들어야 하냐고 그러니까 내가 저렇게 글을 쓴건 내 의견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떠도는 말이고 뒤에 굳이 "그런말이 괜히 있는건 아니죠"라고 적어놨지? 그만큼 몽골의 파급력이 강력했다는 반증이고

 거기까지는 이해못할수는 있어도 대댓글에 눈깔이 사시냐

나도 몽골때문에 세계의 발전이 100년 느려졌다고 생각안한다고 안해 그래서 그걸 주구장창 적어놨더만
                         
7ㅏ생이 20-01-27 16:24
   
님이 처음에 다신 댓글을 보면
"몽골이 전 세계의 선진화를 100년정도 늦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모두들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햇고요

역사를 알고 있으면 저렇게 말할수 는 없죠.

가생이에서 토론 하실려면 명확하게 의견을 제시해야
오해가 없을 것 같네요
                         
gjzehfdl 20-01-27 16:39
   
아니 애초에 토론할려고 올린 글이 아니니까요 여기가 뭔 동아게시판도 아니고 유머글에 간단하게 올린 글인데 거기서 정신집중하고 역사의식 총 집중해서 한글자한글자 올려야 하나요?

유머게시판 댓글판이에요 여기.. 스트레스 풀고 쉬어 가는곳 아니던가요?

뭐 좋습니다
님 글중에

ㅡㅡㅡㅡㅡㅡ
"몽골이 전 세계의 선진화를 100년정도 늦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모두들 그 의견에 동의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생각햇고요
ㅡㅡㅡㅡㅡ

이건 인정합니다 저도 첫댓글보고 아 오해가 있을 수가 있구나 싶어서 그 밑에 충분히 설명까지 드렸는데 역알못 등판이니 어쩌니 하니 괜히 욱했네요

최소한 저 인간들이 님처럼 수준있고 차분하게 접근해왔으면 저도 그렇게 거칠게 대답은 안했을겁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원형 20-01-27 14:17
   
역사에 만약이 없는건 사실이고

팩트는 몽골이 전세계 질서를 재편해서 진화를 촉발했다는거죠.

파괴가 아니라 번영을 이끌어냈다는겁니다.

팍스 몽골리아

진실이 뭔지 알고 씁시다.
                    
gjzehfdl 20-01-27 15:08
   
아니 제가 뭐가 진실이냐고 했나요? 그냥 그런 말이 있다고 했을 뿐이고 세계의 발전을 늦췄다는거 저도 미신급으로 안믿어요

그만큼 몽골의 정복력이 낭당히 강력했다는거고요 그리고 본질적으로보면 님이 말하는 그 번영도 결국 몽골의 파괴에 이어진 번영이라고 할수 있지않나요?

뭐가 진실인가요 몽골이 평화적으로 깃만만들고 사람들 줄세우고 다같이 친하게 지내자 하하호호 했나요?

침략 역사야 뭐 서구들도 할말은 없지만 말이좋아 질서 개편이지 결국 몽골이라는 한 왕국의 정복역사에 군사를 동원해서 다른 나라들을 침략하거죠 나라의 부흥을 위해

어차피 세계는 파괴후에 급진적으로 번영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세계대전처럼

그리고 저는 몽골의 유럽침공에 부정적이지도 않아요
                         
제나스 20-01-27 15:37
   
님의 의견이 참 뭐랄까 어제도 느끼지만

나름 무적논리? 펼치시려는 것 같네요

공격은 해야겠고, 공격에 대한 반박도 디펜스해야겠고

그러니 글이 이상하게 흘러가는 느낌이랄까

본인 첫 주장 : 몽골이 전 세계화 100년 늦춰지게 함

다른사람 댓글반박 : 그렇지 않다. 몽골로 인해 오히려 교류가 활발해졌다.

본인 댓글반박의 반박 : 역사의 만약은 없고, 몽골때문에 선진화가 느려진건 아니다.

정작 본인의 본 내용이 전혀 다르게 흘러가고 있는 느낌 입니다.

다른 사람 의견도 잘 읽어보시고, 수용해보세요

님 의견도 존중받아마땅하나, 의견이 자꾸 오락가락하는 느낌을 받네요

님이 몽골의 유럽침공에 부정인지 긍정인진 아무도 궁금해 하지않아요

다만 첫 댓글에 몽골이 선진화를 100년정도 늦추었다 라고 시작한 글이

어느새 엉망진창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묻고 싶은게, 몽골이 선진화를 100녀정도 늦추었다는것이 님의 주장인데

댓글에 이슬람, 르네상스 등 여러 반박의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gjzehfdl 20-01-27 15:52
   
몽골이 전 세계의 선진화를 100년정도 늦췄다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피곤하네요 해독능력이 떨어지시는건지
[괜히 있는게 아니다]..라는 마무리 문장이 이해가 안가세요? 그게 제가 말한게 되는건가요? 인용문이라는 개념이 없으신가?

굳이 풀어드리자면 그러한 말이 있을 정도로 몽골군이 세계사에 영향을 끼쳤다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몽골때문에 100년 늦어졌다는게 제 의견이 되었을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그게 어떻게 제 주장이 되냐고요 진짜 이해가 안가서 하는 말입니다 "그런 말이 있다"는 그런 의미인데

이슬람 르네상스 이야기는 참.. 님이야말로 하고싶은 이야기가 뭔지

저는 오히려 틀리면 인정하고 사과까지 하는 성격입니다 틀렸다 싶으면 인정하고 고개숙여요

그런데 글자체를 이상하게 해석해서 공격하면 뭐 어쩌라는건지
                         
7ㅏ생이 20-01-27 16:29
   
@gjzehfdl
여기 가셍이에서 서로 각자의 의견을 주고 받는데 아직 적응 못하신듯합니다.

음 레벨은 24이신데.. 좀더 공부하셔서 서로 오해가 없으실때까지
다른 가셍이님들의 의견을 많이 보는것이
어떨까 하네요
                         
gjzehfdl 20-01-27 16:36
   
저는 누구보다 각자의견을 주고받자는 주의입니다 가끔 격해지면 모질게하지만 최대한 인신공격은 피하고요 여기서도 욱해서 더 심한글 올릴뻔하다가 추리고추려서 이정도 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충분히 존중하면서 글썼고 자기가 이해못하고 썼으면 그렇게 쓴 쪽이 수그러들어야죠

저도 그런 경험 충분히 있고 오해한채로 글쓰다가 사과하고 아차싶으면 사과하고 인정하고 물러납니다
雲雀高飛 20-01-27 11:15
   
막 짤 칼만 탐나네
국산아몬드 20-01-27 11:44
   
유럽, 중동을 이겼다고 명장 1위라
만약 수부타이가 금,서하, 남송과의 전투에서도 저런 혁혁한 전과를 올렸을까요?

훈족, 투르크도 중동, 유럽으로 진출해서 초강대국의 지위를 누렸으나 사실은 아시아에서의 몽골, 여진, 한족과의 생존전투에서 밀려서 간 세력일 뿐이었죠
     
재미있는 20-01-27 11:57
   
유럽도 제대로 된 유럽 강대국이 아니라 당시로서는 낙후된 지방 국가 상대로 겨우겨우 이긴 거였죠.
폴란드, 러시아 애네들은 10세기가 되어야 겨우 봉건제가 자리했다 싶을 정도로 유럽세계에서 낙후된 깡촌이었는데... 근데 애네들 상대로도 전투에서는 몇 번이나 패전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쟁에서 이겼을 뿐이지...
암만 금, 송을 멸망시킨 몽골이라도 이역만리 유럽에서 제대로 싸우긴 힘들죠.
아랍이야 본문의 과장된 설명과 달리 사실 알아주는 군사약골 국가들이었고... 아랍은 오스만제국 전까지 수십개의 부족국가 수준이었는데... 오스만 제국조차도 군사적으로는 그리 대단하지 않아서(아랍 내에서 강대국일 뿐) 서방세계 앞에 번번히 좌절했죠. 그때 당시 도시국가 수준으로 전락한 멸망직전의 콘스탄티노플을 함락한게 최대 성과일 정도. 그조차도 서방국가들은 제대로 지원하지도 않았는데(바티칸과 정교회 문제), 겨우겨우 함락했죠.
          
국산아몬드 20-01-27 12:04
   
유럽을 너무 과대평가하시네
13세기 유럽은 봉건 영주시대로 고만고만한 영주들이 기사들 몇명 데리고 왕노릇하던 시대인데 몽골이 마음먹었으면 휩쓸지 못했을까요?

십자군 전쟁 한다고 전 유럽을 탈탈 털어도 평균 5만명이었고 게다가 중동 국가들에게 개박살 났었습니다

그때 유럽은 이베리아 반도까지 이슬람에게 빼앗기고 이슬람 위협에 그야말로 숨만 쉬고살았던 시대입니다
오죽하면 베네치아, 제노바 같은 도시국가가 지중해 패권을 장악했을까?
당시 유럽의 패권국은 이슬람, 오스만 투르크등 중동이었어요

몽골이 그런 패권국 중동국가들을 개박살 내었는데 유럽이라고 박살내지 못했을까요?
               
재미있는 20-01-27 12:13
   
봉건제는 당시 전세계 공통이었습니다.
희안하게 봉건제 하면 유럽만 봉건제라 생각하네요 ㅋ 송나라도 봉건제였고, 금나라도 봉건제였고, 고려도 봉건제였습니닼ㅋㅋ 이나라들도 전쟁나면 각 지방 제후, 토후들이 군대 끌고 모여야 시작했어요. 홍건적, 왜구 막은게 '고려군'이 아니라 '이성계 군' 이었다는 것을 모르나요? 심지어 몽골도 봉건국가였습니다. 저 시대는 중앙집권된 군대란 개념 자체가 없어요. 왕의 군대가 조금 있고, 왕에게 충성하는 제후들이 군대 끌고 오면 합쳐서 전쟁하는 거죠.

그리고 십자군이 무슨 유럽 전체를 탈탈 털어요... 십자군에 참전한 군대는 유럽 전체 군사력에 10~20% 선이라 봐야지. 원정전쟁이다 보니 막대한 재화가 소모되었을 뿐... 극 일부 왕이나 왕자, 대귀족이 참전하긴 했지만, 그 숫자는 다섯 손가락에 꼽을 정도고, 주축은 어디까지 차남 이하 권력 없는 기사나 몰락한 가문의 기사들이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아랍을 풍비박살냈죠. (십자군이 이슬람에 박살났다고요? ㅋㅋㅋㅋ 이건 농담으로 알겠습니다. ㅋㅋㅋ 살라딘이 등장하기 전까진 십자군은 연전연승이었고, 알짜배기 해안 동시를 몽땅 자기 영지로 삼았죠. 이슬람의 전설적인 영웅 살라딘조차도 정복이 끝나고 십수년이 지나 나태해진 십자군 왕국을 고작 몰아내는데 그쳤습니다)
베네치아, 제노바 거론하셨는데, 애네가 님이 말하는 이슬람 군대를 수시로 박살냈습니다. 고작 인구 4~5만 명 수준의 도시국가가요ㅋ

몽골이 전성기도 아니고, 다 망해가던 금과 송을 멸망시키는데도 70년이 걸렸다는 것이 농담 같아요?
하물며 파발이 가는데도 보름이 걸리는 유럽 원정에서 유럽을 턴다고요???

군사전문가가 맨날 하는 "몽골의 서유럽 정벌이 과연 성공했을 것인가"에 대한 가장 합당한 가정은 "얼마만큼 약탈해서 민간피해를 줬을까가 중점일 뿐, 정복은 불가능하다"로 나옵니다.
                    
국산아몬드 20-01-27 17:38
   
송나라, 금나라가 봉건제라고?
봉건제 뜻도 몰라요?
봉건제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곳에 영주나 왕으로 봉해서 자치행정하라는게 봉건제입니다

유럽은 행정력이 일천해서 봉건제가 유지된거고

중국은 기원전 주나라에서 봉건제로 망한 이후 진나라때부터 쭉 군현제를 실시했어요
즉 행정구역을 군,현으로 구분하여 중앙 정부에서 관리를 파견하여 직접 다스렸습니다

봉건제, 군현제 구분도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송,금이 군현제를 실시했는지 봉건제를 실시했는지 구분도 못하면서
주저리 주저리

창피한 줄 알면 가만 좀 있어요
                         
재미있는 20-01-27 23: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그맨이었네 이제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웃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군현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군현제란 것을 실시한 진나라 이후로도 청나라 말기까지 지방 토후와 군벌들이 왜 맨날 전쟁했는지 모르나요?

아니,  애당초 대충 퉁쳐서 유럽의 정치구조를 주나라 때로 대입해서 '봉건제'라고 부르는 거지, 중국과 유럽의 구조는 같은 적도 없습니다.
주나라때 봉건제든, 진나라 때 군현제든
유럽의 '봉건제' 자체가 다른 겁니다.

하지만 핵심은 동일합니다.
지방에 행정, 조세, 사법, 군사 권한이 있다는 것이죠.

주나라 '봉건제'는 왕족을 보내서 대대손손 통치하다가, 관리를 임명해서 장기 통치한 것이고,
유럽 '봉건제'는 지방 토후들에게 충성맹세를 받은 후 통치권을 내려준 것이고,

이게 같은 거였다가,
진나라 때 지방관리를 보내서 권한을 부여하면서 '군현제'란 이름으로 바꾸니까,
유럽하고 제도가 달라진 거 같아요??? 애초에 같은 적도 없다니깤ㅋㅋㅋ
핵심은 중앙에서 전쟁하기 위해서는 지방의 군사가 집결해야 한다는 것이고요.
지금처럼 대통령 산하의 일원화된 군대 같은 게 없었다는 거죸ㅋㅋㅋ

에휴, 이렇게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럽은 봉건제, 중국은 봉건제에서 군현제로 바뀜 > 달라짐.
이따위로 생각하는 것부터 진짜 지식의 끈이 휴지 한칸 수준도 안 되는걸 알겠네요ㅋ
재미있는 20-01-27 11:51
   
누가 만든 자료인지 모르지만
잘못된 내용이 너무 많네요...
몽골군의 위명이 대단하다 보니 잘못 알려진 사실들을, 역사적 사실인것처럼 쓰고 있군요.

일단 눈에 띄는 것이,
몽골군은 템플 기사단하고 싸운 적 없고,
튜튼 기사단도 일개 지부(그것도 보병위주의 소규모 부대) 하나 하고만 싸웠습니다.
튜튼 기사단의 지부 하나 이긴 것이 과장되고 와전되어서 당시 유럽의 중장기사단을 이긴 것처럼 전례되고 있죠.
(실제로 몽골군은 제대로 된 서유럽 중장 기사단과 붙은 적이 없습니다... 러시아, 폴란드 이쪽에서 싸우다 보니까... 아쉬운 일...)

몽골군이 서방세계의 주력군대와 싸운 적은 없습니다.
유럽에서도 시골 오지 변방으로 취급 받는 러시아 남부, 폴란드 이쪽하고면 싸웠을 뿐이죠.

그래서 지금도 회자되는 것이,
몽골이 정말 유럽의 강대국들과 싸웠으면 어찌 되었을까, 이거죠.

여기서 아랍은 사실 기준이 안 됩니다.
10~16세기 아랍은 원래 서유럽 군대한테도 수시로 털리던 놈들이라... 10만 명이 800명의 템플기사단한테 털리고 막 그랬죠... (가만, 지금도 그런가?)

개인적으로,
송, 금도 각각 40년과 70년에 걸쳐서 정복했는데,
군사력만 보면 당시 중국보다 더하면 더하지 못하진 않았을 프랑크 제국과 노르만 왕국들을 정복하긴 힘들었을 듯.
유럽군대가 숫자는 적어도 공성, 수성기술과 무기술은 중국보다 1~2세기 정도 앞서 있었는데...
중국한테도 고전한 몽골군이 유럽을 정복하는 것은 요원한 일이죠.
     
리짱 20-01-27 12:41
   
누가 만든 자료인지 모르겠다니;;;
제목에 'BBC'라고 친절히 써있건만;;;;
          
재미있는 20-01-27 12:43
   
BBC가 선정한 것은 최고의 명장이 수부타이란 것이고,
위 자료를 정리한 것은 아닌 거 같은데요?
     
이름귀찮아 20-01-27 12:43
   
https://ko.wikipedia.org/wiki/%EB%AA%A8%ED%9E%88_%EC%A0%84%ED%88%AC
모히 전투라고 대표적인 회전입니다
유럽에서는 왠만하면 저정도 병력이 모이는 경우가 없는데
몽골을 막기위해서 모인거조
          
재미있는 20-01-27 12:49
   
유럽 전쟁사를 알면 누구나 알지만,
헝가리, 폴란드, 러시아 이쪽은 경기병이 주력이었고, 그 외에는 공성술, 보병전술, 중장기병, 중장보병 등은 형편없었습니다. 애네가 괜히 유럽의 가난한 시골국가 아닙니다.

물론, 몽골 전체의 군사력 VS 유럽의 전체 군사력이 되면 몽골이 이길 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원정전쟁은 본래 군사력의 1/10도 발휘하기 힘들죠.
유럽을 한국으로 비유하면, 거제도나 제주도에서 숫자는 좀 있지만 탱크도 없고 전투기도 없는 향토 사단을 이긴 걸로 한국군을 이겼다고 말하는 것과 같죠. 유럽의 강대국은 고대로마시대부터 현대까지 항상 서유럽이니까요. (독일 제외)

아니, 한국은 대체 왜이리 몽골뽕이 많이 찼을 까요?
우리만 털린게 아니야~ 자기위로 하려고?

몽골군이 인도와 배트남에서 탈탈 털린 것은 아무도 거론 안 하더군요...
물론 그쪽 동네야 기후 탓도 있지만... 몽골군이 상상하는 것처럼 무적은 아닙니다.
거리가 가까운 송, 금, 고려야 쉽게 털고, 아랍까진 워낙 약골이라 어찌어찌 털었지만, 그 너머의 문명국들은 좀 어렵지요. 인도, 동남아, 유럽 등등... 그쪽 문명이 아시아보다 강해서라기보다 원정전쟁이 원래 그렇습니다.
               
이름귀찮아 20-01-27 12:57
   
유럽 전쟁사 보면 그만그만한 애들이 끼리 치고 받는거라 저정도 병력 모이는 경우는
거의 없조 하지만 상대는 대규모 회전을 많이 치뤄본 경험 많은 군대고 유럽은 병력이
많아도 대규모 전투 경험이 있는 군대가 아니였으니 털린거조
몽골도 저전투 당시에 주력부대는 경기병이 메인입니다

몽공 군대가 무서운건 님 말씀대로 본래 군사력의 1/10도 발휘 하기 힘든게 맞는데
몽골을 달랐거든요 단순히 몽골뽕이라고 말하기에는 몽골이 쓸고다닌 지역이
너무 엄청나기 때문에 님의 주장이 설득력이 없는겁니다
어느 전투에서 탈탈 털려서 주요 병력을 많이 잃었답니까?
                    
재미있는 20-01-27 13:01
   
배트남의 박당강 전투, 몽골군 8만명이 몰살 당하고 그쪽 칸까지 포로가 됩니다.
인도의 라비강 전투, 킬리 전투, 델리 전투에서도 몽골군이 괴멸 당하고 사실상 인도 정복을 실패하죠.

배트남이나 인도조차도 이런데,
천년 가까이 일상이 전쟁이던 서유럽은 어떻게 털었을 거라 망상하는지 참 어이가 없어요.
동유럽에서 이기고 철수한게 역사적으로 몽골군에게 축복인 듯...

몽골이 약한 것은 절대로 아니지만, 전세계를 정복할 군사력은 아니었다는 겁니다.
전세계 정복은 사실 지금 미국도 못해요. 핵으로 인류몰살은 가능하겠지만
     
가생퍽 20-01-28 00:50
   
뭐라구요?
유럽의 중장기병이 처참하게 당한게 몽골군입니다.

서방의 주력군?
기준이 조금 모호하긴 한데.. 몽골이 싸운 군대가 허접한 애들이 없었어요.
영어탈피 20-01-27 13:43
   
이거 근거 없어요 bbc 선정이라는데 bbc 에서 이런거 순위 매긴적도 없습니다.
원형 20-01-27 14:25
   
중장기병이 경기벼을 이긴다? 이길 수 있죠. 그런데 몽골군은 서양식 경기병이 아니라 궁기병이죠. 그것도 속도가 빠른.

전쟁사를 알고 쓰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중장기병이 궁기병을 상대하다가 다 죽은겁니다.

비슷한 종의 병과를 가지고 상대했던 군대는 맘루크 (중앙아시아출신 기마용병집단)밖에 없습니다. 이쪽은 사막특화가 되어서 몽골이 않되었고

베트남과 인도 같은 정글같은 지역의 실패였지 완벽한 실패는 아닙니다. 뒤에 인도를 지배한 무굴제국은 몽골제국의 후예죠.

고만고만한 국가들 혹은 민족들을 다 잡아 죽이지 못했으면 당시 강대국들은 왜? 멸망했는지나 아는지 ㅋ

서유럽 백인우월에 빠진건 아닌지나 생각해야 할겁니다.
     
재미있는 20-01-27 15:09
   
팩트 1) 대월과 인도의 전장은 밀립이 아니라 평지와 강이었다.
팩트 2) 무굴제국은 말만 원나라 후예지 몽골과 1도 관계 없다. 참고로 걔네는 이슬람 왕조도 들먹인다. 영향력 큰 것은 죄다 지들 선조라고 우겼다.
팩트 3) 실제로 몽골이 전쟁에서 승리한 곳은 같은 지역구인 동아시아 외에는 아랍국가 뿐이었다. 그 외에는 전투로 이긴 곳과 진 곳이 반반이며, 장기점령한 곳은 없다.
팩트 4) 중장기병은 경기병 카운터로 등장한 병종이다. 화살에 버티면서 추격이 가능한 병과가 필요해 만들어진 것. 경기병이 중장기병을 이기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
팩트 5) 몽골군도 30~40%는 중장기병이었닼ㅋㅋㅋㅋ

아니, 왜 원이랑 금이랑 청이랑, 유목민족은 경기병만 운영했다고 생각하지...
초창기 가난할 때 갑옷 없이 말 탄 거지, 걔네도 돈 벌고 땅 늘어나면 중장기병을 미친듯이 육성합니다.
왜? 중장기병이 더 쎄니까... 장갑차와 탱크인데, 장갑차가 빠르다고 장갑차 만세만 외칠 건가요??? 탱크가 당연히 필요하죠. 그것도 많으면 많을 수록 좋고. 보병은 어차피 못 따라오고, 경기병이 덤비면 1대1로 바를 수 있는 중장기병이 더 좋은게 당연하죸ㅋㅋ 중갑 입으면 활 못 쏘는 것도 아니고. 참고로 유럽 기병대도 말타고 활 쐈습니다.
돈이 없고, 철광산이 없으니까 울며 겨자먹기로 부실하게 싸운 거지... 경기병이 좋아서 경기병으로 싸운 게 아닌데... 물론 경기병도 전술적으로 필요하긴 하지만... 돈 생기면 당장 중장기병부터 육성하죠. 후기에 가면 몽골군 중 절반 가까이가 중장기병이 됩니다. ㅋ

본인이 아시아뽕에 취한게 아닐까 고민 좀 해 보세요.
일본도가 서양검 박살내고,
중국무술이 서양무술 바른다는 90년대 사고방식의 연장선입니다.
동양뽕의 몽골 버젼이죠.

군사적으로 13세기에 동양이 서양보다 우세하다는 것은 근자감입니다. 근거가 없죠. 일장일단이 있긴 하지만, 동양이 군사적으로 우세하단 근거는 1도 없습니다. 약하다는 근거도 없지만.

한족 역사상 최약체 중에 최약체 송나라 조차도 70년간 버티면서 몽골군한테 수십번 빅엿을 먹였는데... 하물며 이역만리 유럽 땅에서 수백년의 전쟁으로 단련된 프랑스, 스페인 군대가 고작 2~5만명 수준의 원정군한테 떡실신 당해 점령당할 거란 망상을 진지하게 믿는다고요???

전쟁이니까 약탈, 학살 등을 겪기야 하겠지만, 정복은 개그죠. 러시아나 폴란드가 패배한것도 뭔 거지 같은 도적떼가 깝치네, 라고 우습게 보다가 망구다이 전술에 걸렸다는 것이 거진 정설인데... 유럽인이 빠가사리만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전술에 계속 당할 리 만무하고... 실재로 몽골군을 경시하지 않은 나라들은 열세에서도 승리했어요.

서양검술은 동양검술한테 떡실신... 이란 구닥다리 망상처럼, 서양군대는 개x이란 망상을 착각을 많이 가진 듯 합니다. 걔네 군사기술과 전술은 동양보다 앞서면 앞서지 뒤떨어지진 않았습니다. 서양의 공성, 수성기술은 500명으로 10만명을 격퇴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콘스탄티노플, 로도스, 몰타 등만 봐도 답이 안 나오죠. 1000명만 있으면 10만, 20만도 격퇴합니다. 그런 성들이 깔린 유럽을 몽골이 무슨 수로 점령하고 유럽을 먹어요... 성벽이 없는 마을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기야 했겠지만. 그조차도 원정군 숫자가 적어서 유럽 전체에 타격을 주긴 힘듭니다. 한국의 5배 크기인 프랑스 하나만 해도 5만명 풀어나봐야 어디갔는지도 모를텐데요. 지역구가 같은 중국과 사정이 다르죠.
          
원형 20-01-27 18:19
   
이봐요 몽골이 대단하다고 불리는 이유의 하나는 점령지역에서 수많은 전쟁기술(요즘으로 치면 과학기술)을 흡수해서 였어요.

몽골군이 화약단지로 성문을 파괴한것은 모르나 보죠?

송을 점령할때 이슬람의 투석기를 동원해서 성들을 점령한것은?

몽골군이 어떤 이유로 전세계를 밟아줬는지는 이미 수많은 연구가 나와있고 그들이 승리한 이유역시 나와있습니다.

한족 역사상 최약체 라기 보다 한족은 종족으로서는 존재하지 않아요. 문화적인 공동체지

그 송이 요, 금과 싸운 경력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 그런 모르는듯.
즉, 그들은 성벽과 무기에 의지해서 싸웠고 그것을 무너트리는데 이슬람의 공성무기가 유용했죠.
물론, 지형역시 마찮가지고

본인보고 아시아뽕이라는데 유럽백인뽕이 아주 대단하네요.
결과로 나온것도 없이 동유럽과 중부의 유럽까지 작살났는데 하는 말이 프랑스가 남아있다. 웃자는거죠.
유럽애들도 그런말 하지 않는데.
프랑스가 그렇게 대단했으면 호라즘이 일찍이 멸망했을텐데 말이지 ㅋ

참고로 대항해 이전 스페인인 ㅎ

아! 참 일본과 서양의 대결
정확히는 일본검술과 서양검술일텐데 정작 일본의 주력무기는 창이었는데다가 갑옷을 입느냐 아니냐의 차이도 있고 거기에 어느정도의 크기와 거리가 있느냐에 따라서 다르죠.

서양검술이 동양에서 이기던 시기는 이미 동양에서는 무술이 쇠퇴하던 시기예요.
중국은 청이 무기소지를 금지시켜서 호신술레벨로 떨어져 버렸고 (더군다나 청군은 총을 사용) 같은 시기 일본은 직장인 수준 (칼은 신분용)인 시대.

화약시대에 와서 뭐가 낫고 환상이고 하는건 무협과 서부영화를 비교하는 수준인거죠.
직접 무술, 무기술및 기타 다 해본사람으로서 해보는 말이죠.
펜싱과 이아이의 차이도 마찮가지고.
참고로 칼집에 칼이 있는 상태에선 일본검술 (정확히는 일본 검술의 한부류)이 이겨요. 칼을 빼서 방어및 공격하는 방향으로 진화해서 칼을 칼집에서 빼지 못하는 쪽이 당연히 죽는거고
칼을 뺀 상태에서는 결투에 맞게 찌르기에 특화 되어있는 근현대 펜싱이 이기고
갑옷을 입은 상태에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이기는 놈이 이기는거고.

무엇이 환상이고 무엇이 진짜인지도 구분하지 못하게 보이네요 ㅋ
               
재미있는 20-01-27 23:22
   
밀림 운운하고,
몽골군=경기병 운운하는 수준부터,

님 지식 수준이 보이는데,
웃겨서 알려줬더니 끝까지 우기네...
에휴... 불쌍하다.
          
가생퍽 20-01-28 00:57
   
혹시 바투가 병진 짓 하면서 세느강에서 삽질한거 가지고 그러는거 아닌가요?
바투가 수부타이가 그렇게 신신당부 하는 말을 듣지 않고 지가 공 세우려고 한 삽질을 몽골의 수준으로 오해를 하다니.
몽골이 무서운건 수부타이 같은 맹장 밑에서 전술적 움직임을 할 때 입니다.
거의 항상 도망가는 듯한 포지션을 취하고 매복으로 이기는 경우가 많죠.

님이 오해를 하는건 일부 졸장들이 공을 세우기 위해서 삽질한걸 본대의 능력으로 착각을 하는거 같네요.

수부타이 밑에서 움직이는 몽골이 왜 무서운지 자료를 찾아보면 될거 같네요.
늑돌이 20-01-27 19:52
   
뭐 어찌 되었든,,... 새벽 인력사무실에는 매일 몽골사람들이 득시글합니다...
끄으랏차 20-01-27 22:45
   
유럽뽕이 가득한 분께 비보를 알려드리면
유럽은 몽골덕에 화약의 무기화를 이루게 되요.
몽골군이 공성에 화약과 대포를 동원한걸 당시 서방이 뭐라고 표현했냐면
몽골군이 지옥불을 소환해서 내뿜었다라고 묘사할 정도로
그 동네 자체가 화약공격에 대한 개념자체가 아예 없던 성을 지어놓은 시절인데.
정작 몽골군은 중국과의 오랜 전투로 화약을 이용해 성벽을 무너뜨리는 시도는 물론이거니와
현대의 박격포와 같은 원리의 무기를 만들어 성안에다 석회를 쏴대던 군대입니다.

성이나 진을 치고 틀어박혀 나오지 않는 적을 상대로는 우회해서 후방지역을 박살내버려
국가존립자체를 뒤흔드는 방식을 썼구요.
군대와 군대 데리고 있는 지도부만 성에 틀어박혀 살면 뭐합니까? 국민과 국토가 다 죽어나가는 판인데.
고려가 몽골에 왜 털렸는데요 ㅋㅋ

그리고 중장기병이 경기병 천적이라고요? 그건 전통적인 망치와 모루방식으로
모루 역할을 하는 본대를 두고 망치 역할을 하는 기병끼리 맞붙을때나 통하는 얘기고요.
몽골군은 본대부터 다 기병이라 애초에 그 방식으로 싸먹히질 않고
중장기병과 정면대결을 할 필요자체가 없어요.
이런 유형의 경기병과 싸움에서는 중장기병은 참패합니다.
추격을 못해서 피해도 못 입히고 상대를 붙들어두지조차 못해요.

유럽의 군대가 몽골에게 유의미한 피해를 입힌건 강을 막은 상황과 같이
공격을 위해서는 일방적으로 몽골이 도하를 해야해서 기동성을 전혀 살릴 수 없는 전장을 강요받았을때 뿐입니다.
이마저도 몽골군이 그냥 우회를 선택했으면 되는 일이었지만.
굳이 곧바로 공격을 선택했을 정도로 그만큼 유럽의 군대를 우습게 봤던겁니다.

당시 유럽의 군대가 몽골과 같은 경기병 전력으로 몽골을 막을 수 있는 수준이던가
전 지역을 지형과 성을 이용해서 완벽하게 봉쇄할 정도 수준이 되지 않는한
몽골이 서유럽을 공격했으면 서유럽은 그냥 털리는거예요.
     
재미있는 20-01-27 23:21
   
몽골뽕이 와...
몽골인도 아닌데 몽골뽕이 이렇게 찬 것은 대체 무슨 부심일까욬ㅋㅋㅋㅋㅋ

제발 상식있는 사람들과 대화하세요
인터넷에서 국뽕 찬 수준의 게시글만 보지 말고요.


"몽골이 서유럽을 정복할 수 있었을까??"


이 질문에 역사, 군사지식이 있는 사람은 모두 '불가능'이라 단정 짓습니다.
실제로 아랍 이후에 진출한 나라 모두 정복을 실패했고.
아니, 상식적으로 코앞의 금나라 송나라 먹는 것도 70년이 걸렸는데,

군대가 오고가는데만 '년' 단위로 소모되는 서방세계를 점령하려면, 몇년이 걸릴지 감이 안 잡혀요??? 그게 정말 가능하다고 봐요?
서유럽 점령할 수준이었으면 수십년에 걸쳐 침공한 인도는 왜 못 먹었대?

더 웃긴게 몽골이 인도에서 그리 많이 털렸는데,
단 한번도 인도 VS 몽골 전쟁 이야기하는 한국인은 본 적이 없음 ㅋㅋㅋ

맨날 폴란드, 러시아 겨우겨우 턴 것만 이야기하지.
그 폴란드도 전투에서 몇 차례 이기고 지고 반복하다 간신히 승리한 건데 ㅋ
'우리의 몽골군이 패배했을 리 없어 빼애액~~'
몽골군을 몇 차례 이긴 폴란드, 배트남보다,
인구로 보나 군사력, 경제력으로 보나 10배 이상 큰 프랑크, 스페인 등은...

에휴... 상식을 이야기하는데,
뽕에 차서 도리어 유럽뽕이라 하는 모자란 사람들을 보니 어이털려서 원...

국뽕... 그것도 "우리가 털렸으니까 유럽도 다 털릴거야, 거리? 병력? 경제력? 그런거 중요하지 않아! 우리가 털렸으니까 무조건 다 털릴 거라고!!"! 이런 희안한 국뽕... 한심하다 한심해.
          
끄으랏차 20-01-27 23:38
   
위에는 열심히 이러쿵 저러쿵 이유라도 써대시더니
한마디도 못하시네요? ㅋㅋㅋ

위에 분한테는 잘못된 지식을 얘기하는거 보고 수준이 보여 알려주는데 왜 인정못하고 우기냐더니

기본적인 중장기병과 경기병이 어떤 상황의 교전을 행하는가에 따라서
결과가 전혀 다른 기본적인 부분을 모르는 수준의 얘기를 하시길래
알려줬더니 그런 반응이시네요? ㅋㅋㅋㅋ
하여튼 내로남불은 ㅋㅋㅋ

님이 유럽뽕 소리를 들은건요. 모르는 부분을 과대평가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럽뽕 소리를 듣는거고요.
제 얘기를 몽골뽕이라고 우기고 싶으시면

수십년간 공성전과 중장기병을 상대해본 몽골이
아무튼 서유럽의 공성과 중장기병을 만나면 못 이김 하는 식의 어이없는 소리를 하니 유럽뽕소리를 들으시지요.
대포까지 동원해서 공성하는 군대를 대포를 본적도 없는 문명이 공성,수성 능력이 더 뛰어나다니
이게 무슨 말이야 막걸리야 ㅋㅋㅋ
               
재미있는 20-01-27 23:41
   
군사전문가나 밀리터리 기자들이 있어요.
그 사람들 트윗이나 기타 채널로 한번 물어보세요.

"몽골군이 서유럽에 진입했으면 과연 유럽을 정복했을까요?"

라고요.
그리고 답변 받은 다음에 우기세요.
무식한게 신념을 가지면 무섭다더니, 무식한게 뽕 차니까 답이 없네...
전문가가 말해도 ㅈ문가라고 우길 기세긴 하다만.
                    
끄으랏차 20-01-27 23:46
   
중장기병이 경기병 화살 버티며 추적하려고 나온 병과라는 인간이 뭔 전문가 타령입니까 ㅋㅋ
중장기병은 기병의 충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나온 병과예요.
중장기병이 등장한 이후에도 추격전을 위한 경기병을 따로 편제한 전장이 흔한건 왜인지는 아세요?

님. 머리가 있으면 생각을 좀 하세요.
님은 더 무거운 짐을 짊어지면 더 빠르고 더 오래 뛸 수 있습니까?
같은 말을 타는데 더 무거운 짐을 실은 말로 어떻게 추격을 합니까? ㅋㅋㅋ
중장기병이 경기병 카운터라니 ㅋㅋㅋㅋ
경기병이 중장기병과 전면결전을 강요받지 않는 상황에서는
중장기병은 경기병을 잡는게 불가능합니다. 추격을 못해요.

기본적인 부분. 아니 그냥 머리가 있으면 생각만 해봐도 아는 부분을 모르는 수준이
뭔 팩트 타령이고 전문가 타령이고 남 수준 타령합니까 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네 ㅋㅋ
                         
재미있는 20-01-27 23:52
   
물어보고 오셨어요?
물어보세요 그냥.
지금 피곤해서 무식한 인간 일일이 상대하기 힘들어요.

그래도 무식한게 불쌍하니 간단하게 답변하게요.
최초의 기병은 경기병이었죠. 당연히.
그러다 경기병을 잡기 위해 나온게 중장기병입니다.
이건 군사발전사에 상식 중에 상식입니다.

그리고 경기병이면 더 빨리 뛰니까 무작정 도망가면 끝이다?
이건 뭐 우리집 뽀삐도 안 할 사고방식이네...
실제로 무한정 말타고 뛰어다닐 수 있는 공간은 초원지대인데,
그런 지방은 극소수고, 대부분의 나라가 전쟁할 때는 산이든 언덕이든 강이든 사이에 끼고 싸우지요. 그 지역을 벗어나면 전선이탈입니다. 게임처럼 멀리 보냈다가 다시 돌아오게 하는 것은 현실에 없어요. 전선에 이탈된 군대는 논외로 치는게 당연합니다. 무슨 전장이 무한정 펼쳐진 공간에서 병사끼리만 싸우는 줄 아나 보네요... 한쪽 병사가 다 죽어야 승리? ㅎㅎ 개그네요. 거점지역을 점령당하면 끝이지...

눈이 침침하니까 짧게 쓸게요.
제발 좀 물어보고 오세요.
제발
제발
여기서 ㅈ문가 처럼 굴지 말고.
제발 전문가한테 님 주장을 우긴 다음 망신 당하고 와서 이야기합시다.

"몽골이 서유럽에 들어가기만 하면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이 줄줄이 궤멸되고, 유럽을 정복했을 꼬야~~ 맞죠오~~"

이렇게 우겨본 다음에 답변 듣고 오세요.
그때쯤 되면 안면몰수하고 딴청 부리겠지만, 제 피로는 덜겠네요.
                         
재미있는 20-01-28 00:19
   
전문가는 아니지만,
전투양상이나 몽골군의 고전, 서유럽의 상황을 분석한 글들이 몇개 있는데 읽어보세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53traian&logNo=220776670304&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http://m.blog.daum.net/bes365/4179


몽골군이 상상한 것처럼 파죽지세로 폴란드를 격파한 것은 아니고,
정말 죽을똥 살똥 이기고 지기를 반복하다 겨우 이겼습니다.
당시 폴란드는 아무리 좋게 말해도 유럽에서 강대국이라 할 수 없는 나라였습니다.

하물며, 독일의 산간지역, 거기를 넘어도, 송나라 다음으로 인구가 많았던 프랑스와 스페인, 알프스 산맥을 낀 이탈리아까지 가면 사정은 더더욱 어려워지요. 당시 중부 유럽은 대부분이 숲이고, 중동이나 동유럽 같은 목초지는 거의 구경할 수 없으며, 몽골군의 보급은 오는데만 2년이 걸릴만큼 길어집니다. 게다가 기독교로 단결된 영국 및 북유럽 국가의 조력도 무시할 수 없지요. 지들끼리는 싸워도, 외세에는 단합하기 마련인데, 유럽은 십자군 전쟁의 전례가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몽골군이 서유럽에 진군한다해도 할 수 있는 것은 약탈과 학살이지, 정복이 아닙니다.
극 일부 지역을 점령한다해도, 인구 천 만 단위의 왕국들을 상대로 10만명도 안 되는 원정군이 얼마나 버티며 통치할 수 있을지도 미지수지요. 금, 송, 중동이야 몽골 본진에서 수시로 인력과 물자를 보낼 수 있었지만...

조금만 냉정하게 생각해봐도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알텐데... 사람들이 왜 이러지...
                         
끄으랏차 20-01-28 00:23
   
이건 뭐 멍청한가? 글을 못 읽나?
전선이탈이요?
이 양반아 내가 앞에서 얘기하지 않았던가요?
그것도 보병 본대가 있을때 문제가 되는거지.
다 기마병이고 다 같이 가버리는데 뭔 상관이냐고요 ㅋㅋㅋㅋㅋ
부대자체가 다 이동해버리는데 부대가 있는 곳이 전장터지. 아무도 없는 곳이 전장터가 됩니까? ㅋㅋㅋㅋㅋㅋ 전선이탈? ㅋㅋㅋ

여봐요. 고려를 비롯해서 동유럽도 님같이 멍청한 생각을 하다가
몽골기병이 우회해서 국토파괴하고 다니고 보급 떨어져가니 답 없어 패전했잖아요 ㅋㅋ

님은 아까 기마병얘기도 그렇지만
지금 말로 정확하게 님이 얼마나 이 부분에 대해서 모르는 문외한인지 잘 드러내셨네요.
몽골은요 상대가 더 강력할때는 그냥 달아나요.
다 기마병이니 알아서 다들 도망가버린다고요.
포위당한 병력이 있지 않는한 남겨진 본대가 피해를 입고 궤멸한다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요. ㅋㅋ
게임처럼 멀리 보냈다가 다시 돌아오게 하는게 현실에 없다고요? ㅋㅋ
그걸 한게 몽골군대입니다. ㅋㅋㅋ
이건 몽골군에 대한 유럽쪽 기록에도 나오는 얘긴데.
여러모로 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아는게 별로 없으시네요.

기본적으로 기병이 뭐 어떤 병종인지도 모르고
몽골이 실제로 어떻게 싸운지도 모르는 양반이
아무튼 못 이김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경기병을 잡기 위해 나온게 중장기병 ㅋㅋㅋㅋ
말하는걸 보니 어디서 카타프락토이 개념을 어설프게 읽으셨나본데
경기병에게 피해를 일방적으로 강요받는걸 막기 위해 나온게 중장기병입니다.
화살 피해 막으려고 갑옷과 마갑을 입힌거지.
중장기병으로 경기병을 효과적으로 잡는게 아니예요. ㅋㅋㅋ
님 생각대로면 중장기병이 충격력도 더 좋고 경기병까지 잡는데
중장기병으로 경기병이 왜 모두 대체가 안되었다고 생각하시는데요? ㅋㅋ
앞서도 얘기했지만. 망치와 모루 전술을 일반적으로 쓰던 때와 같이
본대 혹은 지킬 곳이 있는 상황에서 전면결전을 강요받는 상황에서
어차피 둘이 한데 뭉쳐서 싸우게 되니 무장이 좋은 중장기병이 유리해지는거지
몽골과 같이 모두 기병으로 이뤄져서 기동력이 앞서고 이동의 자유가 있는 군대는
중장기병으로 못 이긴다고요.

님. 전문가 타령 좀 고만하시고요.
님이 지금 드러낸 수준을 보니 제가 님보다 전문가인데
님은 그럼 님보다 전문가인 제가 아니라는데 왜 자꾸 우기시는데요? ㅋㅋㅋㅋㅋㅋ

뭐 됐습니다. 이건 뭐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사람이니
간단하게 얘기해도 되는 문제를 개념자체를 이해못하고 있으니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알려줘가며 얘기해야하네 ㅋㅋ

님. 그냥 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할 정도의 지식자체가 없으세요.
거창하게 전쟁발전사가 어쩌고 전문가가 어쩌고 이런 소리하지 마세요.
님은 보니 기본적인 개념자체를 이해 못 하고 있는 수준이라서요
장님이 코끼리 만지고 설명하는 꼴입니다.
코 하나 만져보고 코끼리가 뱀처럼 생긴줄 아는거죠.
그래서 제가 일일히 코끼리는 실제로 이렇게 생긴 동물이고 이런 힘을 낼 수 있고
이런 일을 할 수 있고. 이걸 일일히 다 알려드려야 하는 꼴이 되고요.
그런데 님은 님이 만져본 코끼리 코 하나로 아무튼 뱀처럼 생겼으니 그럴리 없다고 우기는 중이시고요.
그냥 좀 웃기네요.
계속 이렇게 장문으로 님이 모르는 부분을 일일히 설명해가며 해야할거 같으니
그냥 여기까지 할게요.
님이 유럽인도 아닌데 유럽뽕이 가득차서 아무튼 서유럽이 이길거임 빼액 하는거는 자유인데요.
잘 알지도 못하는 부분을 팩트네 어쩌네 하면서 늘어놓고
남들한테 수준이 어쩌고 하면서 알려준다면서 잘못된걸 떠들고 계셔 한 얘깁니다.
여기까지 할게요. 님 얘기 보면서 많이 웃었네요 ㅋㅋㅋ
                         
재미있는 20-01-28 00:25
   
그래요.
끝까지 무식하게 우기세요.

멍청한 사람하고 대화해봐야 뭔 이득이 있나.
열심히 우기다가 언젠가 알겠지.

링크까지 걸어줘도 안 읽고 우기네...
분석은 1도 없이 몽골군 강함 - 그러니까 이김 이거 뿐... 정말 답이 없다. ㅉㅉ
                         
끄으랏차 20-01-28 05:04
   
다시와서 님 글 읽어봐도 웃기네요 ㅋㅋㅋ
한족역사상 최약체인 송나라한테 70년인 판에
전쟁으로 단련된 서유럽국가한테는 힘들다? ㅋㅋㅋㅋㅋㅋ

님. 그 한족역사상 최약체인 송나라의 철강생산량을
유럽이 따라잡은건 무려 산업혁명시대에 들어서면서예요 ㅋㅋㅋㅋㅋㅋ
무기 만드는 철, 공업력 자체의 격차가 그 정도로 앞선 나라를 70년만에 공략했는데
그보다 인구, 경제력, 생산력이 모두 떨어지는 나라가 더 강하다는 어이없는 소리를 뭘로 봐야 합니까?
심지어 대포도 없던 당시 유럽문명을 대포를 비롯 온갖 화약무기를 쏴대던 송나라보다 우월하다고요? ㅋㅋㅋㅋㅋㅋ
이러니 유럽뽕 소리를 듣지요 ㅋㅋㅋㅋㅋ

몽골 전체도 아니고 쪼개진 킵차크 하나도 수백년간 몰아내지 못한게 당시 유럽수준입니다.
킵차크 칸국조차도 몽골국끼리의 다툼에 더 치중해서 유럽전선에는 집중도 못하는 판인데
그것조차 몰아낼 능력이 안됐던게 당시 동유럽이고
땅 한줌 넓히겠다고 그렇게 전쟁해대던 당시 서유럽은
님 말씀에 따르면 그 허약한 약체인 동유럽을 정복할 역량이 안될 정도의 군사력이 고작이었구요.
님이 링크한 블로그 글도 읽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 문제에 관심을 두고 이것저것 읽을때 이미 다 봐왔던 얘기네요.
저는 님처럼 실제로 몽골이 어떤 식으로 싸우는지 조차도 모르는 수준이면서
이런 얘기를 한게 아니예요. 당시 유럽수준에 대해서는 님이 몽골에 대해 아는 것보다.
심지어 님이 유럽에 대해 아는 것보다는 훨씬 잘 알고 하는 얘깁니다.
님이 링크한 블로그글도 전형적으로 모든 상황을 몽골에게 불리하게.
모든 상황을 유럽에게 유리하게 적용하는 시나리오를 제시해서 어려울거라 얘기한 수준에 불과합니다.
심지어 그런 관점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이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몽골을 이길 수 있을거라고 얘기하지 못하고. 몽골이 여러 악조건을 극복하기 어려워서 힘들지 않겠냐 수준이 고작입니다.

왜 님이 링크한 글은 신빙성있는 정보인데 제가 이렇게 얘기하면 억울한가요? ㅋㅋ
몽골군이 알수없는 술법과 악취등을 피워서 후퇴했다는 미신과 같은 수준의 기록을 인용해서
몽골에게 전력의 열세가 아닌 제 3의 무언가의 이유로 유럽이 진거니
몽골이 강한건 아님 식의 전개를 적은 글을 그럼 뭐 어떻게 평가할까요? ㅋㅋㅋ
하다못해 그런 기록을 인용하고 싶었으면
몽골군이 공격을 위해서 석회탄을 쏴대거나 유황가스같은걸 이용한 사례와도 엮여서
몽골군 공격력을 설명하는 합리적 수준의 가설을 제시하는 식이면 모를까
저 수준의 글을 보고 아 신빙성 쩐다. 해야합니까? ㅋㅋ

서유럽전장에서 경기병이 활발히 이용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도 잘못 짚고는
그걸 근거로 경기병이 많고 그 기동력을 살리는 몽골군이 불리했을거다 식의 얘기도 있더군요.
서유럽애들이 그런건 고만고만한 땅덩어리로 잘개 쪼개져 있어서
지켜야할 땅이 바로 뒤에 있으니까 전면결전을 하는 경우가 필연적이니 당연히 보병과 중무장병력이 발전할 수 밖에요.
몽골군은 근거지를 가지지 않고 관통하는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제약에서 자유롭고요.
이게 안될거라고 우기고 싶으시죠?
2차대전에서 독일이 훌륭하게 증명했습니다. 말보다 더 지형제약을 심하게 받는
당시의 기갑과 기계화사단으로 유럽전체를 기동전으로 관통할 수 있음을 말입니다.

뭐 진짜 여기까지 할게요.
이건 초등학생수준이랑 얘기하는 꼴이니 이 주제에 대해서 얘기해봐야
애 괴롭히는 수준밖에 안되니 잠깐은 재밌어도 계속하기는 미안하네요 ㅋㅋㅋ

여하튼요 다시 말씀드리는데. 님이 뭘 믿고는 자유입니다만
사실이 아닌걸 팩트네 정설이네 이딴 개소리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모르네 마네 어쩌고 떠들고 다니지좀 마세요.
제가 보기에는 님이 그 사람들한테 그럴 정도 수준자체가 아니예요. ㅋㅋ
                         
재미있는 20-01-28 15:30
   
와 ㅋ 우기기 대마왕 무식쟁이에 거짓말까짘ㅋㅋ
예전에 보기는 개뿔ㅋㅋㅋ

논리적으로 지적된 글 보니까
"예전에 본 건데 저거 아니야! 나도 다 생각하고 있엇어~~~"
"내가 더 많이 알거든~ 아니거든~"

정신연령이 딱 12살 정도 되는거 같군요.
제가 그때 수준의 발상과 발언들을 하네 ㅋㅋㅋㅋ
ㅎㅎㅎㅎ 내 손발... 오그라져... 내 손발ㅋㅋㅋㅋㅋㅋ
          
이랑랑량 20-01-28 00:51
   
참 못났다. 아니 뭔가 알고 있으면 겸손할줄 아세요.  이렇게 이야기가 길어진건 님이 조금 알고 있다고 깔보고 비하했기 때문입니다. 말끝마다 무식하니 어떠니, 뭔 공부를 하기전에 사람부터 되세요.  그리고 님 글도 몽골군이 서유럽에 패했을거라는 확실한 증거는 제시하고 못하고 있어요. 단지 금송 정벌에 오래걸렸다. 인도 베트남에서 졌다. 그뿐아닌가요? 서유럽에 패했을거라는 님 글도 의견이고, 몽골군이 이겼을거라는 남들 말도 확실한 팩트가 아닌 의견일 뿐입니다. 그 의견중에 서로 몽고뽕이니 유럽뽕이니 그말이 왜나오는지 참나..
               
재미있는 20-01-28 01:24
   
제가 먼저 멍청하다 그랬나요?
밀덕과 역덕 사이에서 거진 정설로 통하는 이야기를 했을 뿐인데,
유럽뽕이니 어쩌니 시비 거는 사람은 저쪽인데요?

제 기분을 이해하려면,
"임진왜란 때 일본군이 산해관을 넘어 명나라에 들어갔으면 명나라를 무너트리고 대제국을 건설했을 거야~" 소리를 듣고, 냉정하게 일본의 원정능력으로 중국 점령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을 지적했더니, 다짜고짜 "중국뽕" 소리 들은 기분이라 생각하심 됩니다. 얼마나 어이 없는지 알겠죠.
나라라 20-01-28 04:54
   
위 댓글 읽다보니 수부타이가 전전한 곳은 경기병이 주력이고, 소국이고,, 공성술, 보병전술, 중장기병, 중장보병이 제대로 갖춰진 프랑스등 서유럽엔 택도 없었다,,몽골뽕, 동양뽕이다 그러시는데,,

당시 수부타이가 ( 1차 2만,,, 2차 7만 )의 군대로 아랍과 유럽을 휩쓸며, 거의 유럽의 끝,,서유럽 직전까지 쳐들어 와서, 회군할때 까지,,누구 주장처럼 소국일지라도,,어떻든 32개의 나라를 거치며,, 61회의 전쟁을 치렀는데,,
 1차 징기즈칸, 2차 오고타이 부고를 듣고,,,어떻게 별다른 병력 손실없이,,,2만, 7만의 군사가 거의 그대로 몽골까지 회군할 수 있었을까요,,

정말 무적의 군대라서,,?
당시 수부타이 군대는, 중장기병이고, 중장보병 이고를 떠나서 전면전을 붙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물론 병력수도 밀렸지만,,주로 게릴라 전술,,

소문을 들은 상대편이 중무장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나오면,,항상 치고빠지기,,약해 보이는 척 달아나면서
등뒤로 돌아서 우리의 애기살  비슷한(중장갑 무장해도 뚤고 들어감) 궁성전으로 상대편을 혼란하고, 포위하고,,도망가고(기병 게릴라 전술) 반복 하면서 전술적으로 제압했지,,중갑을 하고 안하고는 별다른 의미가 없다고 알아요. (서양활보다 훨씬 사거리 길고,,강력함)
오히려 몽골군들이,,, 물리친 유럽중갑병이 입던 복장을 해보고,,싸우기 너무 불편해서 다 벗어던져 버렸다고 해요.

그리고 상대편이 성안에서 나오지 않고 공성전을 하면,,지금까지 휩쓸고 왔던 부족이나, 국가들 중에 재능있는 기사, 싸움꾼, 병기기술자, 군인 누구를 막론하고 도움되는 자는 수부타이 군대에 편성해서, 그들을 제1선에 편입해서 싸우게 했어요.
(그래서 순수 몽골군은 거의 병력 손실이 없었음,, 정말 위험한 제 1선엔 이들을 앞세움)
그리고, 싸움에서 전공을 세우게 되면, 그에 상응한 막대한 보상과 계급을 주고,,편입된 자들도 막대한 보상 때문에 전심전력으로 수부타이 군대의 군인으로서 싸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점령한 현지의 우수한 군사기술과 기술병을 그대로 수부타이군에 흡수해서,,공성전등에 동원함,,

어떻게 세뇌를 하기에 저렇게 자기들을 침략한 적국의 군인이 되어, 전심전력으로 싸우게 되는지,,
그 전략,,전술의 실용성과 무서움이,,유럽을 공포에 떨게 한거지,,중장기병이니,,중갑병이니,,하는건,,부수적인 효과에 불과합니다.

총사령관 바투 또한 수부타이가(부사령관) 거느렸던 병력 그대로 첫싸움을 지휘하다 대패하고 , 이 싸움 이후 수부타이가 (바투의 묵인하) 실체 총사령관 역활로 유럽 전역을 휩쓸었는데,,
이런것을 보면,,,당시 몽골의 무장력,,유럽의 무장력,,이런거와는 별개로,,,
왜 BBC 선정 세계의 명장 1위 수부타이에 올렸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수부타이에겐,,중갑병이니,,뭐니 이런게 모두다 소용없었다 이거임 그래서 bbc 선정이고,,,수부타이 아니면 아무도 할수 없는 전략, 전술 -( 이걸 최초로 도입한자 - 초창기 징기즈칸) - 자무카의 배반으로 바이칼 호수 끝까지 쫓겼을때,,징기즈칸 곁에 최후까지 남은 12인중,, 몽골인은 아무도 없었다고 함,, 그래서 부족이나 출신을 배제하고 능력위주 체제 바꿈)

이후 살아남은 헝가리 벨라4세 몽골 재침입 예견 - 서유럽 본딴, 성채축조, 기사, 석궁병 대거 양성등으로 군비강화 - 몽골 전술 40년 동안 연구, 벨라4세 사후,,,

40년후 몽골 재침입 - 서유럽 치겠다, 길을 비켜 달라 - 거절 - 이때 전면전 피하고, 40년전 몽골에게 당했던 ,,청야전술, 게릴라전술 등으로,, 몽골과 똑같은 전술로 맞섬 - 몽골 대패 - 살아서 몽골로 돌아간 자 얼마안됨 -

이미 한번 써먹은 전략, 전술은 통하지 않음 - 수부타이의 위대성 여기서 드러남
이때도 수부타이가 지휘했다면,,,간파당한 40년 전과,,,다른 전략과 전술을 썼을거임,,
     
가생퍽 20-01-28 09:16
   
이 분이 진짜네
          
나가자 20-01-28 10:41
   
좋은 댓글이네요...이때 이미 몽골은 제국의 지배자로서 온갓 민족과 병종의 군을 운용 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나라의 군대도 상대가 안되던 원인이 몽골 기병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군의 효율적인 시스템과  지휘관의 병력운용의 차이가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현대전에서 미군이 장비의 우수성뿐만 아니라 경험많은 지휘관과 하사관 그리고 전술 운용의 차이 때문에 강력한것 처럼요...
     
재미있는 20-01-28 15:26
   
수부타이 위대함 >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겻을 것

이게 끝인가요?
ㅎㅎㅎ
몽골뽕이 아니라 수부타이 뽕인가요.

그리고 bbc에서 수부타이가 최고의 명장 어쩌고 선정한 적 없다네요.
저런거 안 한데요 ㅋ
처음부터 날조된 헛소리 들고와서 몽골 빠는 자료였네요.
이런거에 낚여서 파닥거리는 골빈 사람들 많죠.
저 포함해서요 ㅎㅎ
          
나라라 20-01-28 17:24
   
수부타이 위대함 > 그러니까 어떻게든 이겻을 것
이게 끝인가요?
ㅎㅎㅎ
몽골뽕이 아니라 수부타이 뽕인가요.
.........................................................................................................
그렇게 만만하고 별것 아니었으면 뭐하러 전 유럽이 공포에 떨었고, 역병, 재앙에 비유했을 것이며,,,
천여 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천재지변급 공포로 남아 내려 올까요,,?

왜 이렇게 삐뚤어 지셨지,,?
저건 제가 주장한게 아니에요
10여년 전인가,, 방송국 다큐멘타리에서 특집방송으로 한 내용이에요. (명절 특집방송으로 기억)
영국 bbc 인가 (정확치 않음 )에서 주도해서,, 당시 관련된,,,여러나라 서양 역사학자들 인터뷰해서,,, 다큐멘타리로 제작한 겁니다..
그걸 우리나라 방송국 (kbs, mbc 둘중하나)에서 번역해서 명절특집으로 방송한 거고요,,

나도 역사에 관심 많아서 많이 읽었지만,    아래 내용은 그거 보고, 그때 암,,
1. 각 나라 점령하면서,,점령국 사람들을 수부타이가 자기 군인으로 썼다는것,,
2. 징기즈칸,,, 어릴적 죽마고우 자무칸의 배반으로 바이칼호까지 도망갔을때 끝까지 수행해 간 부하 19명중 몽골인은 한명도 없고, 회족인, 색목인, 아랍인등 다른 부족인 이었다는것,,

19인 결의형제 맺음 (최후의 12인 이 내용도 서양 역사학자들이 최초로 발굴한 걸로 암 - 당시 그걸 재현한, 말없는 재현 배우들의 상황인식이 지금도 인상 깊음) 등등이,, 전부 그 다큐멘타리 보고 알은거에요,,

그래서 댓글 읽어보다가 기억나서 중갑병이니, 무장력의 차이 이런게, 결정적인게 아닌데 싶어서 참고하시라고 올린건데,,반응이 이상하시네요..
(당한나라, 당한사람 후손들 역사학자들이 직접 조사해서,  자기들 방송국에서,,, 직접 제작한건데 이상하시네요)

그리고 찾아보니까,,
BBC 선정 세계 100대 명장 - 여기는 1위-알렉산더( 마케도니아), 2위-징기즈칸(몽골) -  정작 유럽엔 와본적도 없는 징기즈칸은 2위에,,, 11위 - 수보타이, 바투 (바투는 별 활약도 없었는데 끼워져 있고 ) - (유럽을 공포에 떨게한 수보타이는 정작 11위)

BBC 선정 인류사상 최고의 전략가 100인이 와전되어,,, 명장으로 되었다는 설,,
 BBC 선정이 아니라 AllEmpires.com과 the Paradox 그리고 History Channel 내 포럼에서 네티즌들이 재미삼아 작성한 글,,이라는 설
미국의 군사잡지서 선정된 100인을 어떤 사람이 지멋대로 순위를 바꿔서 돌아다닌다는 설
인터넷에 여러가지 잡설이 난무하네요..
위에 제가 수보타이에 대해 쓴글은 직접 자기들 역사를,,, 자기들 방송국에서,,역사 다큐멘타리로 방송한 거에요.
물론 다큐멘타리에서  BBC 선정 세계의 명장 1위 이런말 한적은 없음,,공포, 역병, 재앙,,천재지변 이런 표현은 썼지만,,오히려 명장1위 보다 저런 표현이 더 무서운거 아니에요?
이시스 20-01-28 08:12
   
자신들이 쓴 글들도 한번 보시고 남이쓴 글도 찬찬히 읽어보시기를 바랍니다...
  내가 믿는게 다가 아니에요..
나가자 20-01-28 10:25
   
자료에 있는 지도들이 너무 엉터리네요...
첫 지도의 서하나 호라즘의 세력범위도 그렇고 금나라를 표시한 지도의 베이징의 위치도 그렇고.....
Newt 20-01-28 12:11
   
중세시대 뽕도 엄청 심한듯하군요. 서양애들 르네상스 이후나 문화 과학 알아줄만하지 1200년대 중세 이전에는 종이라는 것도 몽골 때문에 처음 본 애들임. 차라리 기독교가 주류가 되기 전인 헬레니즘 문화가 더 알아주고 있음. 기독교, 성경 빼곤 아무것도 없어서 괜히 암흑시대라고 하는게 아님. 요새는 유럽 애들이 중동지역 비롯해서 동양인들 무시하지만 그 시절은 이슬람만 못한거 서양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임. 바그다드, 다마스커스 주변을 다스리던 1천년 칼리프 왕조도 몽골한테 끝장난거 보면 몽골은 정말 강력했었음.
오리600 20-01-28 13:59
   
댓글이 스압이였네..........................
환승역 20-01-28 14:55
   
전쟁이 많은 걸 파괴하지만 그로 인해 기술이 한 단계 진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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