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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9-16 10:53
[안습] 탕비실 물 좀 마셔도 되냐고 물어본 건물미화원..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6,189  

04.jpg



.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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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23-09-16 11:10
   
저런 회사가 있다고????
라면매니아 23-09-16 11:31
   
진짜 물 한잔 먹는것도 저렇게 눈치봐야 하니 에효...
푹찍 23-09-16 11:39
   
mz 학부모가 직장에 가면 mz회사원 ㅋ
그동안 부장 꼰대질 '넷상' 에서 존나 쳐 욕해 왔더만
정작 즈그들은 '현실' 에서 꼰대질은 애교로 보일정도로 사악한 존재 ㅋ
     
patron 23-09-16 19:33
   
어디에도 MZ세대가 그랬다는 글이 없는데
혼자 발작 ㅋㅋㅋㅋㅋ 그저 ^열등감^
          
푹찍 23-09-16 23:32
   
회사원 대다수 2-30대면 죄다 mz 인데 뭘 못알아먹은척 자지내놓고 딸따리치고 있냐 병'신아
               
patron 23-09-17 00:43
   
저 글에서 도대체 어디에 회사원 대다수가 2.30대라는 말이 있음?ㅋㅋㅋ
전 연령별에서 가장 최하위인 ^틀^딱^의 문해력은 역시나 ㅋㅋㅋㅋㅋㅋ
체사레 23-09-16 11:39
   
갈수록 공감능력이 심각하게 떨어지는 세상
글로발시대 23-09-16 11:51
   
강약약강 꼴보기 싫다.
porch 23-09-16 12:44
   
압축성장 시기에 자유, 평등, 박애, 노블레스 오블리쥬 등 민주주의 시민의식의 기반이 깔릴 틈도 없이 천민자본주의만 급격하게 받아들여서 배금주의에 찌들은 천박한 쌍것들이 급증해서 이런 거임
치즈랑 23-09-16 13:05
   
그런 회사가 아니라
그런 년넘들이 있지...
     
드슈 23-09-16 17:50
   
극 공감요.
hell로 23-09-16 13:14
   
그런데 오실때 엘베 말고 계단으로 오셨죠?
hell로 23-09-16 13:31
   
인성과 공감은 지식이나 지성과 별개..

[베트남의 한 고아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무차별 폭격 속에서 그만 폭탄 하나가 고아원에 떨어지고 말았다. 많은 사람들이 사망하고 그나마 살아남은 사람들마저도 심한 중상을 입었다. 이때 사람들 사이에서 피를 철철 흘리고 있는 한 여자아이가 발견되었다. 다행히 의료진들이 곧바로 사고 현장에 도착했지만, 고작 여의사 한 명과 간호사 한 명이 전부였다. 의사가 곧바로 응급처치를 했지만 아이의 출혈이 워낙 심해 빨리 수혈을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가져온 것은 간단한 의료 장비뿐이었고, 수혈할 혈액이 준비되지 않았기에 의사는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헌혈을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 그곳의 모든 사람들이 혈액 검사를 받았지만, 다친 아이와 혈액형이 일치하는 사람은 몇몇 아이들이 전부였다. 문제는 그 뿐만 아니었다. 의사와 간호사 둘 다 외국인인 데다, 그곳에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의사는 자신이 아는 모든 베트남어에 몸짓 발짓까지 총동원해서 아이들에게 그 상황을 설명했다. “친구가 많이 다쳐서 급히 피가 필요하거든. 너희들의 피를 친구에게 나눠 줄 수 있겠니?” 아이들은 하나 같이 고개를 내저었다. 의사의 말을 알아들은 듯 아이들은 무척 겁에 질린 표정이었다. 입을 여는 아이도 손을 드는 아이도 전혀 없었다. 의사는 절망했다. ‘친구가 죽어간다는데 왜 아무도 헌혈하지 않으려는 걸까? 혹시 내 말을 못 알아들은 건 아닐까?’

그런데 갑자기 한 아이가 머뭇머뭇 손을 올리더니 결국 다시 내려버렸다. 하지만 잠시 후 다시 손을 번쩍 드는 게 아닌가!

의사는 아주 기뻐하며 곧바로 그 남자아이를 임시 진료실에 눕혔다. 아이는 똑바로 누워 주사기가 자신의 팔뚝에 꽂히는 모습, 그리고 주사기를 통해 서서히 피가 빠져나가는 모습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갑자기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게 아닌가! 의사는 깜짝 놀라 아파서 그러냐고 아이에게 물었다. 아이는 고개를 가로저으며 계속 눈물만 흘렸다. 눈물을 그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의사는 당황했다. 그는 아이에게 주사기를 잘못 꽂았거나 다른 뭔가가 잘못 되어 아이가 아파서 그러는 것이라 생각했다. “어디가 잘못 된 거지? 주사기 때문도 아닌데.”

그때 마침 베트남 간호사가 고아원에 도착했고 의사는 그 모든 상황을 베트남 간호사에게 말했다. 베트남 간호사는 먼저 이리저리 아이를 살펴본 후, 아이와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잠시 후 아이는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뚝 그치고 활짝 웃기 시작했다.

사실 아이들은 처음부터 의사의 말을 잘못 이해했던 것이다. 아이들은 다친 아이를 살리기 위해 한 사람의 피를 몽땅 다 뽑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헌혈 하던 아이가 그렇게 울었던 것이다. 의사는 그제야 왜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는지 알게 됐다. 하지만 아직 이해가지 않는 게 더 있었다. “헌혈하면 자신이 죽는 줄로만 알았다면, 어째서 그 아이는 그렇게 번쩍 손을 들 용기가 생긴 거죠?”

의사가 궁금해 하자 베트남 간호사가 대신 아이에게 물어보았다. 아이는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바로 대답했다. “내 친구니까요!”]
     
드슈 23-09-16 17:50
   
마음이 따듯해 지는 글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곰팅이팅이 23-09-16 14:09
   
한국 여경 기동대에서 청소노동자한테 한짓만 봐도 ㅎㅎㅎㅎ
멀더요원 23-09-16 16:02
   
저런 인간들이 자식을 낳으면 선생님들 한테 갑질해서 뉴스에 나오는 요즘 세상
난다날아 23-09-16 16:50
   
저런 미친짓을하는 인간 쓰레기들이 있다고?????? 아니….나 참…. 뭐 경비원분들에게 갑질하는 인간들도 있으니….
영원히같이 23-09-16 17:54
   
실제로 저런 경우가 있다죠
또돌이표 23-09-16 20:23
   
보통은 못마시지 않나?
회사가 다르잖아요.
여러분 사는 아파트 경비원이 말해요.
"참 이상하죠? 다 사람 사는 곳인데 아파트에 들어가 물좀 마시려고 하면 다들 싫어하죠?"
어때요? 경비원 하고 집을 연결하니까 이게 당연해 보이지 않나요?

남의 회사 탕비실에서 물을 마시려면 허락이 필요한건 당연한거에요.


청소부 라고 하니까 가정집에서 일하는 분을 생각하시는거 같은데..
그건 아닙니다.

여러분 친구 회사 가보셨어요?
아주 듣보잡 좆소라면 모를까.. 아니 좆소들도 외부인이 사무실이나 공장에 들어오는거 경계 합니다. 제지하구요.
큰회사들은 1층에서 아예 못들어가죠? 사원증 같은게 필요하고요.
친구가 내려와서 우리회사 구경할래? 라는 말도 못하죠?
     
입지사지 23-09-16 23:03
   
제가 앵간하면 태클 잘 안거는데 죄송합니다.
경비원들 물필요하다하시면 줍니다.
 불편할까바 대체로 경비실에 정수기 배치해두죠.
아파트에서 일하시는분들 물한잔 드리는게 뭐가 문제죠?왜 싫죠?

건물청소하시는 분들이 외부인인가요?
그림자에 숨어서 아무도모르게 청소하다가 창문을 통해 맘대로 숨어들어 물달라고 하나요? 화장실치우고 사무실쓰레기통 비워주고 바닥청소하죠.
제지당하면 미국같으면 고소감 아닐까생각하는데 팩트는 모릅니다.
대기업이든 중견이든 좃소든 1인기업이든 허가얻고 내부에 진입하면 어느회사든 손님대접해줍니다. 허가는 어렵지않구요, 귀찮을뿐이죠.
일때문에 타사 많이다니고 대기업부터 1인기업까지 다 가봤는데
정수기 물 안주는 회사 못봤습니다. 물론 허가받고 들어갔을때죠.
허가받지 않고 남의 영업장에 함부로 진입하는건 범죄입니다.

처음으로 돌아와서
청소부는 허가받지 않고 들어와서 청소하는 사람을 의미하나요?
청소부는 용역회사직원이니깐 화장실청소하니 못준다는 말이 정상인가요?
불편하다고요? 뭐가요? 왜 불편하죠?
     
유월 23-09-17 01:33
   
이런 사람이 위 글에 나오는 사람이구나
     
라면매니아 23-09-17 11:49
   
진짜 대단한 인간이다.

내가 사는곳은 안그래요
     
물비 23-09-17 16:03
   
또라이냐?
꿀순딩 23-09-17 06:55
   
근데 댓글보면 착한병 생긴 사람 많은데
물어는 봐야지요
자기 사무실 아니면 남의 사무실, 남의 집에 종이 한장이라도 물어봐야하는게 기본 예절인데요
     
라면매니아 23-09-17 13:45
   
당연히 물어 보고 쓰는건 맞지만

물어보고 쓰는게 요점이 아닐텐데요??

쓰는걸로 눈치주고 같이 정수기 쓰는걸 싫어한다는거 안보이나요

얼마나 뵈기 싫으면 일회용 컵도 안준다고 말하겠어요?

시설 자체 허락문제가 아니라

그냥 청소부랑 같이 이용하는거가 불쾌하고 짜증난다는 거임
     
물비 23-09-17 16:04
   
착한병 이라니ㅋㅋㅋㅋ
이뭐병ㅋㅋㅋㅋㅋ
     
천년의시 23-09-18 07:41
   
얘는 진짜 머가리 딸리네 초등학교 졸업은 했냐? 갈피를 전혀 못잡는거보면 진짜 옆에서 뒤통수 존나 때리고싶네
으리으리 23-09-17 15:45
   
청소관련업체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이 싹 다 파업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끔찍하지 않습니까? 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대형폐기물, 대소변등
이런게 쌓여가도 치우러 오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그럼 냄새가 어휴...
그만큼 대접받아야 하는 직업인데...
물비 23-09-17 16:13
   
일단 미화원이든 경비원이든 물 정도 마실수 있는 수단은 다 만들어 놓고
운영하지 않나?
그런거 모르는 인간새끼들이 몇몇 보이는거 같은데
시설이 미비한 건물이나 운영을 개같이 하는
그런 개같은 곳에서 살거나 일터인 병진병에 걸린
병진들이나 같이 먹는걸 싫어 하는거 아닌가 싶음
당연히 허락이 필요한 경우가 있긴하지 따지고 보면 남의 물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지만 뭔 본문과 다른 의견을 지딴에는 남들과 다른 시선을 볼수있는 능력처럼
시 부리는 십선비 병진들은 뭐냐
더러운일 많지도 않은돈 받아가며 마다 않고 해주면 고마워 할것이지
병진색기들이 ㅋㅋㅋㅋ
마칸더브이 23-09-17 16:44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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