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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22 13:03
[안습] 블라] 여친 아빠 만났다 꺼지란 소리 들은 코레일남.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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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발시대 23-10-22 13:11
   
정답이 분명 존재하는 문제인데...
굳이굳이 내가 생각하는 정답은 그게 아니라는걸 그자리에서 열변을 토할 필요가 있을까?
첫 자리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으로 처가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인가?

첫인사 자리부터 처가와 기싸움하며 내 딸 얼굴에 똥칠하는 녀석 내쫓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딸도 없고, 오히려 처가에 인사 가야하는 처지임에도...
한이다 23-10-22 13:24
   
행복하지 않은데 니가 물어서 쫓아낸거지
체사레 23-10-22 13:36
   
묻는 말에 진의도 파악 못 하네 에휴
꼬우꼬우 23-10-22 13:53
   
너가 행복하길 바란거지 ㅋㅋ
감독 23-10-22 14:11
   
대화하면 참 깝깝하겠네
스리슬쩍 23-10-22 14:38
   
여친도 꺼지라는말에 동의했을듯
회색돌 23-10-22 15:54
   
IQ는 높을지 모르나 EQ가 낮은건 알겠네…
퀄리티 23-10-22 18:52
   
꼰대예약 100%
진통제7 23-10-22 19:34
   
여친 아버지가 속이 좁네. 자네 말이 옳다고 말하며 허허 하고 웃어야지. 남자 말이 틀린건 없음.
마칸더브이 23-10-22 20:12
   
꺼지라고 한거 심했지만 남친이 좀 당돌하기도 했네
비안테스 23-10-22 20:19
   
딸의 아버지가 바란 건 정답이 아닙니다.
딸을 아껴줄 수 있는 마음이 담긴 말이죠.

 자신이 정답을 말했으니 잘못이 없다는 건 잘못된 태도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답이 잘못이 없는 건 아니니까요.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도 필요한 법이고요.

 아버지의 입장에선 고이 키운 딸을 빼앗기는 느낌을 받을겁니다. 실제론 아니라 하더라도..
 개인이 받을 수 있는 느낌은 그렇죠.

 그 순간 아버지는 위로를 받고 싶었을겁니다. 뻔한 거짓말이라 해도..

 본인도 살아오면서 누군가에게 위로받고 싶었을 때가 있었을 겁니다.
 그게 오답이라 하더라도 위로받고 싶고 듣고 싶은 말이 있죠.
 
 상대를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글쓴 이)의 태도를 봤을 때
 꺼져라고 하신 아버지는 현명하신 태도라고 봅니다.
젤루조아 23-10-22 20:26
   
매사에 저딴식으로 생각하고 대답하면 진짜 앞으로 못보고살지 ㅡㅡㅋ 골아프다
지방간 23-10-22 22:00
   
인류를 위해 혼자 살아라
뭘더 23-10-23 08:33
   
저정도 센스로 저 단계까지 간게 용하다. 분명히 연애기간동안 걸러질 일이 있었을거 같은데
기간틱 23-10-23 10:41
   
내가 행복을 보장해 주는 것이 아니고  나를 행복하게 해 줄 딸을 준비 하셨어야지.
그지 마인드 아직도 못 고쳤나??
뻥축구FC 23-10-23 17:48
   
소시오패스인가 ㅋㅋ공감능력 제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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