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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8-29 11:14
[안습] 소득의 80%를 식비로 쓴다는 요즘 MZ.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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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08-29 11:16
   
요즘 밥값이 너무 올라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거 아닌가
빛둥 23-08-29 11:21
   
요새 호텔 뷔페가 10만원 넘는게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장 비싸게 한 끼를 먹은 게 5~6만원이라는 분은, 검소하게 사는 거네요.
     
ㅣㅏㅏ 23-08-30 14:32
   
배달 시키려고 보다가 족발 하고 보쌈이 4만원이 넘어서 못시키겠던데... 그래서 걍 고기사서 직접 만들어먹음.
빛둥 23-08-29 11:22
   
10만원 넘는 한끼 식사를 할 때도 있고, 1000원짜리 햇반 데워서 김치와 김만 가지고 밥 먹을 때도 있고, 살다보면 식사는 다양하죠.
빛둥 23-08-29 11:27
   
여행가는 것도, 하루 30만원짜리 호텔방에서 잘 때도 있고, 텐트 메고 가서 캠핑장에서 잘 때도 있고...

독서, 자전거, 음악, 스포츠 등 다른 취미활동도 마찬가지.

30만원 짜리 식사를 한 것은, 돈을 낭비한다는 관점에서 볼 게 아니라, 각자 선호가 다양한 취미활동에 대해, 저 사람은 '멋진 식사'를 선호해서 선택을 한 것이라고 봐야 합니다.
     
우허허허 23-08-29 11:41
   
포인트는 소득의 80%라는 점입니다.
그 외 교통비, 통신료 등의 생활비까지 하면 100%를 쓴다고 봐야겠죠.

선호라던가 취미생활을 충분히 존중해줄만 하지만, 한 번 사는 인생을 엉망으로 살고
미래를 위한 대비 없이 100% 소비한다는게 정상적인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죠.

본인 인생 본인이 산다는데 뭐가 문제냐? 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만,
금전 문제로 부모형제를 포함한 주변인들을 힘들게 만들고,
노년에는 저들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들이 꽤 문제가 될 것임을 감안한다면
실제로는 사회에 해악을 끼치고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빛둥 23-08-29 12:05
   
잘 보면, '소득'의 80%라고 하지 않고, '용돈'의 80%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용돈'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 수가 없는데, 여러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기 소득 없이 부모님에게 용돈 받아서 쓰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자기 소득이 있는데, 그 소득을 모두 (알아서 잘 모아달라고) 부모님에게 드린 후, 다시 부모님에게 그 중 일부를 용돈 받아서 쓰기 때문에 '용돈'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어떤 경우든, 이런 식의 용돈은, 처음부터 저축과는 상관없이 쓰겠다고 생각하는 돈입니다. 그러니 각자 취향에 따라서 어떤 사람은 식비로 80%를 쓸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자기 취미인 컴퓨터 게임에 80%를 쓰면서 밥은 라면과 햇반만 먹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옷 사는데 80%를 쓸 수도 있는 겁니다.

사람마다 각자 사정이 모두 다릅니다. 부모가 집을 물려줄 수 있는 사람도 있고, 현재 직장은 잠시 알바로 다니는 정도의 의미인 사람도 있고... 그래서 다른 사람의 경제 사정을 일일이 참견하는 것은 오지랖이 될 수 있어서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참견은, 저 분들 부모님들이 각자의 사정을 잘 알고 있으니 그에 맞춰서 하시겠죠.
          
포미 23-08-29 12:23
   
이래서 인터넷 독해력이 중요한 거..... 용돈의 80%임 소득의 80%가 아니고.....
파스토렛 23-08-29 11:46
   
경험이 가장 큰 재산이긴 함
나이스가이 23-08-29 12:46
   
외국 여행가서 호텔 가보면 한국mz들 인생 멋있게 사는걸  느낌

그 비싼곳에 바글바글
마칸더브이 23-08-30 07:28
   
용돈이겠지 한달 월급에 그 정도가 아니그
야구아제 23-08-30 09:11
   
공신력 있는 기관의 통계도 여러 사항을 잘 봐야 의미가 있는데 이런 방송사의 작가 노트에 뭐 그리 신빙성이 있다고 이렇게 다들 한 번씩 회자하시나요?
이젠 23-08-30 16:08
   
MZ세대의 절대 다수를 대표하는 분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와우 소리가 절로 나네요.
영원히같이 23-08-30 16:11
   
용돈 ㅋㅋㅋ 일하자
소문만복래 23-08-30 17:45
   
그냥 소득이 적어도 그럼.
이건 어쩔 수 없음. 기본적으로 월 250만원 이하로 받아서는 특별히 아끼고 살아가지 않는 이상 뭘 모은다는건 불가능임. 그냥 밥먹고 커피만 마시는데도 마이너스가 되는 소득이니까. 거기에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려면 항상 쪼들리기 마련이지.
그러다 봉급이 계속 올라가고, 월 400을 넘어가면, 뭘 특별히 아끼지도 않는데 통장에 돈이 쌓임. 먹고 놀고 투자하고 이것저것 다 내도 돈이 남음.
그리고 여기서부터 더 봉급이 오르면, 월급통장에 잔금이 천만원단위가 되기 시작함.

그래서 나는 어릴때 맛난거 먹고, 놀러 다니고, 쓰고싶으면 쓰라고 함.
어차피 모으는거 힘들고, 모아봤자 티끌임. 나이 더 들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때, 그때 모아서 투자해도 늦지 않아. 후회하지 않을것 마냥 쓰고, 쪼들리며 또 후회하고, 그걸 반복하는건 청년시절에나 할 수 있는 행동이고, 청년시절 아니면 못함. 장년이 되어서도 그러면 인생 조지는거고.
멀더요원 23-09-01 23:06
   
뭔.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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