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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10-18 11:14
[안습] 깜놀할 50년대 미국 광고 헤드카피.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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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3-10-18 11:16
   
3번째 짤은 ㅎㄷㄷㄷ
빛둥 23-10-18 11:25
   
호칭도 그렇고, 파는 제품도 그렇고,

3번째, 4번째, 5번째 광고는 남성 대상으로 하는 광고네요. 아마 남성 잡지의 광고였던 것 같습니다.

1번째, 2번째, 6번째 광고는, 여성 대상의 광고인게 특이합니다.

1번째 광고의 문구는, 여성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광고이고,

2번째 광고의 문구는, 당시 여성들이 요리하는 게 일반적인 상황에서, 마지막 요리하는 것 빼고 재료 다듬거나 하는 것을 모두 해준다는 것을 강조하는 광고입니다.

6번째 광고의 문구 역시, 여성들에게 커피를 대충 아무거나 사면 남편이 화낼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불안감을 자극하는 광고네요.
빛둥 23-10-18 11:30
   
전체적으로,

남성들끼리 낄낄 거리면서 보는 잡지의 광고는, 잡지를 보는 남성 취향에 따라 표현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플레이보이나 허슬러 같은 잡지의 광고 역시 마찬가지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여성들이 보는 잡지에도 1번째, 2번째, 6번째 광고같은 문구가 있는 것은, 1번째, 6번째처럼 여성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광고가 전형적입니다. 불안감을 자극해야 해당 상품이 잘 팔리겠죠. 요새도 사용하는 광고전략입니다.

2번째 광고 문구는, 당시 사회에서 여성이 최종 음식을 요리하는 것을 전담했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편처럼 듬직하게 도와주는 믹서기를 광고하는 것입니다. 이 광고문구 딱 하나는, 최근 시대상과 맞지 않아서 현 시대에는 사용될 가능성이 없겠네요.
개구바리 23-10-18 13:59
   
미국도 옛날엔 여자 패는건 별반 다를바없었던... 미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비슷했죠?

오 헨리 라는 미국소설가 단편집에 이런 소설이 있던게 기억나는데..
옆집 부부싸움에 눈이 밤탱이된 이웃집 여자가 그래도 자기때린다음엔 남편이 무지 잘해준다는 자랑을 들은 주인공이
매사 감정표현적고 정중하기만한 남편 자극해 자길 때리고 옆집남편처럼 열정적으로 사과하고 사랑해주는걸 기대해
남편에게 도발하며 니가 설거지 하라 화내지만 남편이 자길 때리긴커녕 시키는대로 설거지 한다며 옆집여자한테
울며 끝나는 소설이 있더라구요. 저거보면서 그 소설이 생각나네요.
     
마시마로5 23-10-18 15:15
   
우리어머니이 생각납니다. 사랑을 갈구하신 어머닌 아버지와 우리에게 폭력을 휘두르셨죠. 다 지난일이지만.
디비디비딥 23-10-18 14:29
   
저 예전 광고의 남녀를 바꾸면 그대로 요즘 광고네요.
원형 23-10-18 17:44
   
60년대가 되면서 변혁운동이 일어나면서 바뀌죠. 그이전과 그이후는 다른 사회.
솔직히 23-10-18 19:39
   
실제로 1970년이 되어서야, 여자에게 투표권이 주어지기도 했고(스위스)
결혼하면 성도 남편성을 따라야 했으니

서양에서 패미가 나온 건 정반합으로 이해가 가능함.
정말 여자의 인권이 개똥이었으니까.

근데 우리나라에선 이미 여자에게 투표권도 있고, 남편 성도 안 따라하니
창의성없는 친/외할아버지 성 합치기나 함. ㅋㅋㅋ

한줄요약: 한국의 패미는 사회격리가 필요한 악성 정신병
마칸더브이 23-10-18 21:24
   
어어어 하다가 마지막 사진보고 좀 놀랐네
매튜벨라미 23-10-19 00:21
   
우리나라도 여성인권이 높아진지는 사실 얼마 되지 않아요
저희 어머니만 하더라도 전교1등이었는데 반에서 반장 한번도 못해봤고 부반장만 해보심(반장은 무조건 남자)
성적이 더 높았는데도 우등상은 무조건 남자만 줬고
집안형편이 좋았는데도 여자라서 대학 안보내고 남자 형제들만 보냈습니다
아마 미국의 60년대 이후 사회풍조가 급변한게 우리나라에 영향을 제대로 미친게 70년대 이후 아닐까 싶네요 (우리나라 60년대는 찢어지게 가난해서 남녀평등 풍조고 뭐고 없음)

물론 현재의 페미는 정신병인건 변함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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