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한꺼번에 많이 끓일 때와 달리 저는 항상 1인분만 끓여서 먹기 때문에 애시당초 물을 적게 넣는 게 습관화 되어 있어요.
스프도 반만 넣는 스타일이라 딱 라면이 잠길 정도만 넣고 끓이면 딱 맞아 떨어짐.
끓인지 3,4분 쯤 됐을 때 확인해 보고 행여나 모자르다 싶으면 그 때 냄비벽으로 두르듯 물을 조금 추가해 주면 됨.
그렇게 하면 물조절 실패란 있을 수가 없죠.
한번 먹을때 마다 3~4개씩 먹는 입장으로서 팁을 말씀드리자면...
처음에 물 조절 절대 안 합니다. 그냥 물 많이 넣고 시작합니다.
스프를 2개만 넣고 끓이다가 라면 반쯤 익었을때 물 적당히 버리고 남은 스프로 간 맞추면 됩니다.
제 라면 먹고 짜니, 싱겁니, 맛 없다니 이런 소리 들어본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