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이 오래 되면 벽과 벽사이가 벌어지더군요 .. 전에 처음 전세 살던 집이었는데 살다 보니 쥐가 엄청들어 오는겁니다 대체 어디서 들어오는지 알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보니 부엌 벽한 쪽에서 햇볕이 세어 들어 오는 .. ㅎㅎㅎㅎ 애기 손 손바닥 펴서 넣으면 들어갈 정도로 틈이 벌어져 있더군요 단독주택이었고 오래된 기와집이었는데.. 방법이 없어서 도배로 막고 쥐 찍찍이를 부엌 싱크대 아래 바닥을 도배 했었던 끔찍한 기억이 있네요 어찌 되었든 요양원이면 저건 정말 더 문제네요 빨리 고치든지 아니면 신고를 해서 운영을 못하게 하든지 ..
그러네요 그 생각을 못했네 그런데 했어도 달라지지 않았을 듯하네요 당시 간난애기 랑 아장아장 걷는 큰애까지 애가 둘이어서 그애들 데리고 걸으면 30~40분은 걸어야 시내였고 애하나 엎고 한손에 잡고 시멘트 한포를 ..혼자 어떻게 사왔겠습니까..못했죠 짝은 늘 피곤하다고 집에선 손하나 까닥 않하려고 하니 그래도 틈에 벽지 바를때는 같이 해줬습니다 .. 알았다해도 소용 없었을 겁니다 저게 저한테는 당시 최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