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층간소음불감증입니다. 고쳐지질 않아요.
윗집에서 며칠씩 아무런 소리가 안들리면 혹시 아이가 아픈게 아닐까,
엄마,아빠가 혹시 못 뛰게 아이를 주눅들게 하지 않았나 불안한 생각이 듭니다.
1살때 이사온 아이가 6살이돼서 제법 묵직한 소리가 들려야하는데 아직도 소리가 너무 가볍습니다.
밥은 잘먹고 크는게 맞는지.....너무 걱정됩니다.....ㅜㅜ
놉. 층간소음은 당사자가 되면 정신병이 걸릴 정도로 괴로움.
선물? 그런 거 눈에 안 들어옴.
진심 세상에서 사라져주길 바랄 정도로 정신이 나갈 것 같아짐.
유일한 안식처인 집에서 잠도 제대로 못자고 힐링은 커녕 스트레스가 쌓여가는 기분을 가해자들은 절대로 이해 못함.
하물며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일매일 1년 365일 반복된다고 생각하면 그 고통은 상상을 초월함.
만약 이해를 한다면 선물따위가 아니라 애들을 아주 조져놓거나 이사를 가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