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말해 그돈주고 볼 수준이 아니라는거

한마디로 자업자득이다

근데, 여전히 영화값은 소득에 비해 싼편임.
여전히 한끼 식사값보다 살짝 비싼 정도인건 변하지 않았음.

영화에 대한 관심이 사라진게 아님.
영화관의 가격경쟁력이 사라진건 맞지만 이건 주목할게 아님.

그간 영화 관람객 숫자는 뻥튀기 되어있었다고 봐야지.
싼 값으로, 연인끼리 친구끼리 가족끼리 시간을 떼울 수 있는 장소로 각광받던 곳이 바로 영화관이었고,
이때문에 영화 관람객이 뻥튀기 되어있었을 뿐인 것.

별 할일 없어도 밖에서 만나 시간을 떼우던 사람들이,
팬데믹 기간동안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된 것이고,
또한 사람을 만나는 행위 자체를 줄인 대신, 혼자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알게 된 것도 영향이 있겠지.

그냥 세상이 변한것이고,
영화관은 예전 세상에 어울리는 것이었을 뿐임.

가격? 여전히 다른 여가수단에 비해 싼 값이다.
이윤만 챙기느라?
존나 생각 짧은 사람이 할법한 말이다. 밥값이고 뭐고 다 오를때 똑같이 올랐을 뿐인거다.

책임?
뽑은 새끼들을 처 죽이던가. 원래 그런 새끼인거 모르는 사람 있었나?

한국의 영화 티켓값이 비싸다고 이야기하면 안되지. 오히려 아직도 싼편이다
다만  영화에게는 ott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생긴것일뿐. 관객을 끌어들일려면
잘 만들면 된다. 그러면 엔제든 보러간다  ott  드라마에서  언제나 볼 수준의 영화를
왜  영화관서 보나?

시간
- 극장에서 영화 한편 볼려면 영화 한편의 시간만 투자해야 하는게 아님.. 준비시간 이동시간 대기시간... 한마디로 2시간 짜리 영화 한편 볼려면 최소 3~4시간은 투자해야 함.

돈
- 통신사 할인이나 카드사 할인 없는 사람은 생돈을 내야함.. 이게 적으면 적은 돈인데 생돈내면 뭔가 사기당한 느낌임.. 신작은 계속 나오지만 할인 금액이나 횟수는 제한이 있어서..

초대형 4K~8K UHD TV
- 극장 안가도 극장이상의 기분을 낼 수 있음

OTT
- 이게 가장큼.. 시간과 돈 모두 해결해주고 초대형 UHD TV까지 있으면 극장이 필요가 없음.. 다만 흥행작을 바로바로 볼 수 없다는 단점 빼고..
OTT
- 시간과 돈을 동시에 해결하게 해줌. 거기에 신작

추가로 젊은 사람들중에는 영화관에서는 넷플릭스처럼 스킵을 할 수 없어서 안간다는 애들도 있음.. ㅋㅋㅋ

중간에 화면멈춤 기능이 없어서 안감.

티켓값이 다른 나라 대비 싸다고 해봤자 누가 그런 걸로 납득하겠습니까.
어차피 우리의 비교대상은 과거의 티켓값이잖아요.
7천원 정도 하던 티켓값이 어느 날 갑자기 만원 넘는 금액이 되어버리는데, 물가상승 감안해도 너무 많이 오른 거죠.
가격이 오르다 보니 꼴에 그것도 권리랍시고 할 거 다 처하면서 영화보니까
극장관람 매너도 더 개판이고, 집중하기 힘드니 그냥 악순환.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화관은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인데, 요즘 젊은애들 연애를 안함.

잼나는건 마켓같은데 회원되어 구매하는거 잘 찾아보면 옛날가격임...

저 같은 경우는 언젠가부터 영화표값을 제대로 치루면 손해보는 느낌이라 안감.

이것저것 찾아서 할인하고 포인트어쩌고 하면 20~30프로 싸진다는데 그건 귀찮아서 안하고..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고..  내 기준에는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에 발길이 줄어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