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이나 학교나 초반에 고분고분하면 만만하게 보고 더 괴롭히는게 일반적임..

따로 불러내서 질알 한번 하면 '아 이거 건드리면 X 될 수도 있겠구나' 하고 덜 괴롭힘..

어차피 가늘고 길게 정년까지 가는게 목표인 사람이라면..
막장으로 들이 받으면 지들도 골치 아파서 냅둔다..

퇴근 후 술한잔 하자고 해놓고 조용히 쥐어 박아라

진짜 폐급 월급루팡이 돼주면 됨.. 딱 안 잘릴 정도로..

2살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안알려줘서 못한다고 솔직하게 윗사람에게 말하면 됨.

팀장도 모른체 할정도면 양쪽 말 다들어봐야지..
업무관련된 일은 배우고 싶은데 가오떨어지는 막내일은 하기 싫은 그런 유형이면 답없지.

개못하는거 대놓고는 말못하고 꼽만주고 있는거같은데..

말돌리면서 한숨쉼. 7급에게 공감이 가네
모르는거 알려달라고 고개 숙일때 진짜 꼬인 사람이면 저렇게 안함;
꼬인 사람은 기싸움이긴거 다른사람들 들리게 상황만들고 조금씩 가르쳐주고
점점 무례하게 대하는 쪽으로 가지

수없이 가르쳐줘도 못하고(본인은 안가르쳐줬다고 생각함) 이제 포기했을때 나오는 반응

일처리  능력이  문제가  아니라  조직문화에서 막내신입으로서 역할수행에  문제가  있어서  갈구는  듯

저도 같은생각임. 팀장이 알고도 모른체.한다는건
7급의 말과 행동이 어느 정도 정당하다는 방증 아닌가 싶네요.

웬지 꼬운 표정으로 꼬박꼬박 말대꾸하고,
제가요? 이걸 왜 제가 하나요?
이 ㅈㄹ 하고 있을 것 같음.

1. 주어진 업무분장 확인
2. 3년간 공문 뒤져서 주기업무 및 행사 공문프로세스 확인(상반기, 하반기, 1사분기 등등)
3. 1번의 프로세스 내 1년주기 12개월 일정표 스캐줄 작성(관련회의, 시행품의, 안내품의, 중간보고, 결과보고, 후속조치)
4. 관련 규정 및 법규 정리 및 위원회의 일정 및 프로세스 정리
5. 업무관련 계정 다 뒤져서 시스템 및 사이트마다 로그인 해보고, 주기 프로세스면 추가
6. 각종 회의일정(예산, 규정, 기획, 재무, 행사, 위원회 등등) 파악 및 관련업무 추가
7. 대관업무 및 민원업무 절차 확인 및 메뉴얼 화
8. 기타 결제라인 및 부서 및 조직내 상고저하 및 신상파악
9. 요정도 정리하면 한달 ~ 3개월 걸리고 오자마자 급한일은 모름세 하고 주변인 도움요청
10. 메뉴얼 및 일정표 작성 상사에게 더 추가사항 확인 해서 스케쥴상 불가능한것은 자르고 가능한것 만 정리

요정도 해놓고 물어보면 답답해하진 않을거임...

일 안하냐? 니일이 나 일 가르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