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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4-04-05 12:51
[안습] 조선의 근접전과는 다른 유럽의 근접전.jpg
 글쓴이 : 드슈
조회 : 2,405  

0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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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사레 24-04-05 12:56
   
근접전하니 팽배수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아니었군.....
suuuu 24-04-05 13:29
   
내가 가장 이해 안되는 방식.ㅋㅋ
대열 맞춰서 저짓거리를...
전쟁은 이기고 살아남고 봐야지.
차라리 활을 쏴라.
     
우아우아아 24-04-05 15:00
   
총 성능도 많이 부족했지만 적 기병대도 늘 돌격타이밍을 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흩어지면 기병대의 돌격을 방어할수가 없었다네요. 유럽 제국주의 국가들은 저 방식으로 세계 각지에서 패전한 적이 거의 없어요.
     
Bada 24-04-05 20:48
   
차라리 활을 쏴라? 활 쏘다가 유라시아의 수많은 민족들이 러시아에 흡수됐고

청나라는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세력에 탈탈 털렸는데요? ㅋㅋ

심지어 청나라는 총도 쏘고 포도 쏘고 그랬음

저 무기를 쓰던 시대엔 저게 가장 효율적으로 싸우는 방식이었습니다
진실게임 24-04-05 13:36
   
유럽에서 총과 함께 국민 개병이 시작되죠.
총을 들면 힘쎈 엘리트 전사가 아니라도 전투력이 나오니까

그렇게 서로 머리 수 몇 만씩 모아서 대군이 싸우는 전장에서 엄폐 은폐가 의미 없음.
자기 부대만 안잃어버리면 잘 한 거지...
블링블링 24-04-05 13:37
   
병사들은 그냥 체스판 위의 말일뿐인거죠..
PowerSwing 24-04-05 13:59
   
그래서 제식이 그렇게 엄격하게 발달한거임. 제식 못하면 부대가 전멸하니깐
벌레 24-04-05 15:19
   
일종의 신사도의 룰이 있어서 속임수로 이긴다하여도 지휘관은 귀족출신이 많아 명예실추로 죽을각오 해야하죠
이런 전투는 병사들을 위하는 것이 아닌 장군간의 일기토와 다름없죠
승리의 핵심은 역시 제식의 체계화네요
저격용 선조총(라이플)으로 장군만 잡는 식도 있었는데 욕 바가지로 먹고 잡히면 포뜨임
oppailuawaa 24-04-05 17:39
   
영국군이 빨강 상의를 착용한건  크롬웰의 청교도 혁명 당시 이끌던 철기군의 복식을 영국 육군에 그대로 입힌게 시작이지 저런용도 때문이 아닌데!! 그 이전까지 영국군 복장은 아무렇게나 소속감 없이 갑옷이랑 칼 차고 다니던걸 크롬웰이 복장단속하며 군기 잡은 철기군이  오합지졸 왕의 군댈 격파하고 접수했으니 유니폼의 중요성을 인식한거지
자스민 24-04-06 00:27
   
쇠방패 들고 칼로 싸우는게 더 유리할듯
Ciel 24-04-09 05:50
   
저 당시엔 저게 가장 효과적인 전술이었으니까요.
요즘 기준으로 판단하면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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