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신기했던 외도는 쌍둥이 여자자매가  남편들 몰래 수와핑을 했는데..
언니의 남편이 그사실을 알고 동생의 남편에게 말했는데 그 남편들끼리도 그냥 모른척 하자고 합의를 보고...짜릿한 수와핑을 즐기다가...
쌍둥이가 또다른 남자들을 만나서 바람(4썸)을 피우는걸 알게되고 결국 남편들은 그 자리를 쳐들어가서 개박살을 내고 결국 이혼소송을 했는데..
이 쌍둥이의 바람피운 정황이 더 나와서 자식 유전자검사까지 하게됨..
그런데 자식이 하나씩 있었는데..
그 자식이 동생과 형부... 언니와 제부간에서 태어난 자식이었다는  막장 스토리..

동물의 세계 ㄷㄷㄷ

이래서 주작도 공부를 해야 합니다.

일란성 쌍생아는 수정란이 난할 과정에서 2개로 쪼개어져 나타나는 현상으로 유전적으로 완전한 동일유전자입니다.  한마디로 자연적인 유전자 복제인간이 일란성 쌍생아입니다.

 그래서 언니와 동생의 유전자가 동일해서 유전자검사로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자식의 유전자에서 동생과 형부의 자식인지, 언니와 제부간의 자식인지 알아낼 방법은 없습니다. 왜냐면 동일유전자이니까요..

 이란성 쌍생아가 외모가 같을리는 만무하고...

그러니까 언니집애는 제부 유전자가  동생집애는 형부 유전자가 나왔다는거겠죠  쌍둥이야 같다고 쳐도요

2222

카티아님의 논리가 성립 될려면..
그 남자분들이 쌍둥이여함
근데 여자가 쌍둥이라 유전자 구별 가능함

아 웃겨 ㅋㅋㅋㅋㅋㅋ 말은 잘하는데 하나만 아시네 ㅋㅋㅋ

자매가 일란성 쌍생아라도 그 자매의 남편들 역시 일란성 쌍생아가 아니라면, 각 자매들이 출산한 아이들의 유전자는 각각의 아버지의 유전자에 따라 따라 다를 수 밖에 없음. 그래서 각 아이들의 친부도 찾을 수 있는 것임.

자유에 대해 최소한의 브레이크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인류가 1부1처제를 시행한건 그 역사가 100년도 채 되지 않았으며,
아직 1부다처제 혹은 1처다부제가 남아있는 곳도 세상에 널려있음.
한국에서도 실질적으로 1부1처가 자리잡은건 이제 겨우 50여년 되었음.
70년대만 하더라도, 아이를 낳지 못하면 집에 여자를 새로 들이는게 당연했었지.
십여년 전만 해도 드라마에 첩실이 갈등의 주체로 나오는 경우가 허다했고.

현 인류는 인류 역사 통틀어, 처음으로 모두가 번식의 기회를 얻은 세대의 자손임.
즉, 적자생존이라는 위대한 진화의 핵심에서 벗어난 것이며,
처음으로 ㅄ같은 새끼들도 새끼 낳아 길러 나온 세대라는 것.

때문에, 불륜은,
어쩌면 위대한 진화의 흐름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유전자 단위의 작용이 아닐까 싶음.
비난할게 아니라, 다양한 유전자의 결합이라 봐야 할지도 모른다는거지.

그리고, 그걸 떠나서,
인류역사상 처음 1부1처 구조에서 태어나 또다시 1부1처를 강요받는 세대가 앞으로 어떤 형태로 세상을 바꿔갈지도 흥미로운 부분임.
일단 현재까지는,
1부1처제 아래서 태어난 세대의 확연히 낮은 번식력, 즉 출산율이 확인되고 있음. 이를 유전자 단위에서 바라보면, 유전자 스스로 다량번식의 필요성을 못느끼는, 즉 열등한 종자들이 많아서라고 해석할수도 있음. 아주 흥미로운 부분이지.

도덕군자들이 들으면 질색할만한 설이지만 나름 인사이트 있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1부 2처제 정도였는데말이죠

뇌피셜 잘 들었습니다.

과거시대에 비해
여유시간의 증대(같은일을 하는데 드는)와 사회적 접촉의 빈도와 범위의 증가
등으로 필연적으로 법정혼 이외자와의 성유희가 늘어나는 세태를 막기 힘듦..
오죽하면 법조차도 몇년전 성적자기결정권이라는 용어로
어지간하면 그런문제에서 발빼고 싶다는 의사를 밝힘.

죈데~

결혼은 서로간의 약속이라 생각함  발정이 나도 결혼한 사람과 짝짓기를 하겠다는  윈래 인간도 동물이고 자연의 법칙에서 벗어나기 힘드니 결혼이란 틀로 묶어놓는게 무리일지도  도덕 관습 법으로 아무리 묶어둬도 불륜이 넘쳐나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