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 욕하고 전문 경영인 이야기 하지만,
재벌들이 나서지 않으면 저런 사업 할 수도 없는 것이 현실........
재벌들이 경영하면 지들 이속만 차린다고 하지만,
전문 경영인은 다를 줄 아나?? 당장의 이익으로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 전문 경영인들은
회사의 장기 플랜이 없고, 회사 말어먹을 줄 알면서 알자사업 매각해서라도 단기 이익에 목매는 것들이다.
이런식으로 여러 에피소드가 짬뽕된 혼종은 처음 보네요.
도르레 달린 활은 컴파운드 종목에서 사용되는 기계식 활로 올림픽 종목인 리커브 활과는
전혀 다릅니다. 컴파운드 활을 한국에 안팔았다는 이야기는 금시초문입니다.
리커브 활과 관련해서는 과거 미국의 유명 활 제조업체인 휴이트사가 최신형 제품을
미국 양궁선수들에게만 제공하고 한국에 판매를 하지 않고, 후속지원에까지 차별을 해서
문제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떠돌고 있지만... 당시 양궁협회 전무였던 분이 사실무근이라고
증언한 바 있죠.
다만 당시 미제 휴이트 활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학부모들 부담을 줄이고자 초중고에서는
국산활만 쓰도록 아예 규정에 못박았던 일은 있다고 하며, 국산 활의 품질이 좋아지고
보급이 늘어난 이유도 미국 업체의 갑질 보다는 초중고 수요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어렸을 때 부터 쓰던 활에다 국산이니까 후속지원도 당연히 좋으니, 선수들도 국산활을
애용하면서 품질도 더 좋아지는 선순환이 이루어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