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중국과 인도의 저력차이가 아닐까.
중국은 어째든.. 모든 자국민에게 시골 산골짜기 오지에도 교사를 정부가 파견해서 글을 가르침.
기본적인 교육을 마쳐서.. 최소한의 문맹을 없애려는 노력함. 그래보니 간체 수준이라..
한국인의 입장에선 한글만 마친 수준의 교육 수준이나.. 산수등 초보적 계산능력은 가르치니까..
그런 사회적 차이가 비슷한 인구대국에도 GDP에서 차이가 벌어지는 것이 아닐까.
어려운 말이 아님. 기차의 운행, 좌석 정보를 확인하고 원하는 기차를 예약하는 과정은 최고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의미임. 단, 기차가 예약된 내용에 맞춰서 정확하게 운행을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얘기임. 택시 잡기 힘든 곳에서 최신 택시 앱을 써서 원하는 목적지 설정하고 미리 예상 요금과 운행 경로 파악은 물론 도착시간까지 확인해서 쉽게 택시를 예약하고 불렀지만, 택시를 몰고 온 기사가 타지에서만 살다 온 초보 택시 기사라서, 오는데 길 헤매다 늦게 도착하고, 가는데 길 헤매다 예상 도착 시간보다 한참이나 늦게 도착하게 되는 경우라고 보면 됨. 인프라가 시스템을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
윗댓글에도 적어놨지만 20~30시간 연착 돼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특히 바라나시쪽 열차가 자주 그러는데...12~30시간까지 연착이 된다죠.
제가 바라나시 갈려고 할때도 30시간 연착 됐다고 들었네요.
그래서 저는 바라나시 갈때 인도 국내 비행기를 탔....;;;
비행기값이 7~8만원 정도밖에 안하더라구요.
다만 여객기 날개 양쪽에 프로펠러 엔진을 달고 있었습니...
지금도 운행 합니다. 단점은 날씨 상태에 따라 기체가 좀 많이 흔들리 수 있고 속도도 조금 느립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어요. 좌석 앞뒤 간격이 거의 비지니스 맞먹게 넓어서 다리가 편하고 요금이 20~30% 정도 저렴해요. 전 한 때 일부러 시간 맞춰서 예약해서 이용하곤 했습니다. 지금은 김포-울산 / 김포-광주 구간만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인도 친구에게 물어보니 법적으로는 카스트 제도 없어진지 오래됐다고 하는데, 사람들의 마음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친구에서 법적으로 사라진거면 어디 신분이 표시되어 있는 것도 아닌데 자기만 입다물고 있거나 다른 신분이라고 속일 수도 있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이름(정확히 풀네임)만 들어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애초에 이름은 바꿔도 성은 바꾸지 못하니 영원히 족쇄가 되어 따라간다는 거죠. 유일한 방법은 외국으로 국적을 옮겨서 이름과 성을 모두 바꿔버리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게 가능한 사람은 이미 상위 계급이라는 의미죠.
첫짤은 인도가 아니라 브라질일거임.. 그래도 현실은 비슷하니.. 변증 오류 까지는 아님..
기본적으로 신분제가 엄격하고 아직까지 대부분의 전통과 관습..이 신분제에 기반하다보니 이미 대중들은 순응하고 숙명처럼 각인되어있음.. 여기선 신분을 뛰어넘어 뭔가를 하려면 목숨걸어야함..
계층끼리 갈등이 생기면 지방에선 아직도 부락 학살(?)이 좀 순화된 마을단위 집단 린치와 테러가 이루어짐..
세탁하던 이가 안료를 취급하는 가게를 열어 대물림 상인들과 경쟁하다 폭동이 일어나서 죽고 다치고 할정도..
기본적으로 계층에따라 할수있는 직업이 전통적으로 정해져 있음.
하층민의 유일한 탈출구가 공부나 운동을 뛰어나게 잘해서 고착화 되지않은 산업 사회가 주는 신종 직업군에서 성공하는거임.
그래서 인도에서 머리좋은 아래계층 수재들은 공대로 진학함.
그리고 최종 목적지는 유학후 외국계기업에 취직하거나 창업하는거임.
실리콘 밸리에 인도계들이 많은 이유고.. 생각보다 현역에서 활동중인 인도출신 인재들이 많은데도 인도의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이나 행정 시스템 고도화에 별다른 영향을 못주는 이유는 같음.